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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정치인 윈스턴 처칠은 “우리는 일로써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연이은 한파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 또한 주춤한 요즘. 지난 2월 8일, 제일기획 본사에 따뜻한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캠페인이 열렸거든요. 매년 동절기엔 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헌혈량이 급감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에 삼성 그룹 관계사들은 1996년부터 매년 2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제일기획 역시 따뜻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는데요. 그 현장. 함께 만나보실까요? 한남동 제일기획 본사 11층 아이 세미나(i-seminar)홀에 제일러를 위한 헌혈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평소 업무로 헌혈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지 못했던 제일러들에겐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었죠. 간이 공간이었지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련한 이 공간은 전자 문진을 비롯, 폭신한 침상까지 갖췄는데요. 제일러를 위한 헌혈의 집으로 탄생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헌혈 캠페인은 업무 중 시간을 내 방문한 제일러들로 쉴 틈이 없었는데요.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제일러들의 모습이 참 멋지죠? 1차로 전자 문진을 마친 제일러들은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헌혈 전 검사를 통해 혈압, 맥박, 체온, 혈액형 등을 측정했습니다. 또한 건강 보호를 위해 문진간호사의 문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