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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를 펴고 여름을 즐기다

  *이 콘텐츠는 제일기획 사내기자단 ‘미디어제일’의 김태신 프로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벌써 여름이 다가온 듯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시원함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밤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일 때를 이르는 말) 현상이 벌어지면서 바깥에서 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야외활동에 필수인 ‘돗자리’가 더위를 이겨내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삼삼오오 거리로 나와 나무가 우거져 그늘진 지역에 돗자리를 펴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죠. 이렇게 ‘돗자리’는 하나의 아이템을 넘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여름밤을 즐기는 문화로 조금씩 정착하고 있습니다. ▲ 양면 방수 돗자리(이미지출처: elenaheim)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휴식을 취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자인과 소재의 돗자리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얼마전, 한 돗자리 제작업체는 양면 방수가 가능한 피크닉 돗자리를 선보였습니다. PU(폴리우레탄 방수 가공)액을 바른 후, 그 위에 PVC 코팅을 해 이중방수의 기능을 담았는데요. 돗자리와 같은 원단을 사용한 돗자리 케이스는 에코백 형태로 제작해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죠. ▲ 구름, 사과 모양 돗자리(이미지촐처: rEDCLOUDY)  또 다른 업체는 일반적인 네모 형태의 돗자리에 대한 편견을 깬 돗자리로 피크닉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비롯해 나뭇잎, 구름 등의 실제 사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일반적인 네모 형태에 불만을 갖고 있던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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