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10월 제일세미나] 웹드라마 <고래먼지>를 통해 살펴보는 기업이 콘텐츠로 소통하는 방법

    스낵을 먹듯 짧은 시간 동안 즐기는 웹드라마(Web-Drama)가 기업의 브랜딩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업이 웹드라마를 만드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죠. 마케팅 기법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방법 또한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웹드라마’일까요? 최근 제일기획이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 웹드라마 <고래먼지>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죠.   웹드라마란? 우선 웹드라마가 무엇인지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갈게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반으로 유통되는 웹드라마는 회당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토리는 짧지만 속도감 있는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고, 웹과 모바일에서 주로 유통되기 때문에 모바일 드라마 혹은 SNS 드라마, 미국권에선 웨비소드(Webisod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살펴볼까요? 웹 드라마는 SNS에 특화돼 있어 바이럴에 용이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반 TV 광고보다 생명력도 길죠. 특히 기존 공중파 드라마에 비해 규제가 적기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같은 목적성을 띤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용이하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죠.   기업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다 이처럼 특정 기업 또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라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투영시킨 웹드라마와 웹시네마, 웹툰을 포함, 브랜딩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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