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있어빌리티 가이드 #05 뉴스레터 편

예비 제일러들을 포함한 광고인들을 위해 제일기획이 준비한 꿀팁 가이드 <있어빌리티 가이드>의 다섯 번째 주제는 바로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다들 어떻게 정보를 얻으시나요? 인터넷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궁무진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데요, 오히려 지금은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기 위한 시간도 적지 않게 듭니다. 신문∙잡지∙사보∙책까지 대부분 온라인 형식을 갖추면서, 이러한 흐름과 함께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뉴스와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뉴스레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부터 최신 이슈를 쉽게 정리해서 발송해 주는 것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친근한 어투의 뉴스에 간단한 이미지들까지 더해져 정보 얻기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있는 ‘뉴스레터’, 그럼 있어빌리티 가이드 다섯 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정보를 알고 싶다면? ‘콘텐타(Contenta)’ 마케팅 기초 상식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콘텐타(Contenta)’ 콘텐타는 국내 최초로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전문 작가들의 매칭을 통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브랜드와 대행사가 고객을 끌어당기는 좋은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요, 현업 종사자, 블로거, 기자 등으로 구성된 약 1500여 명의 작가진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 쓰는 것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콘텐타에…

퍼포먼스

[해시태그] 3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3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착한 소비’란 개인의 소비 행위가 이웃, 사회, 나아가 환경에까지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고 배려하는 윤리적 소비를 말하는데요. 동물 실험 반대, 개도국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 어린이 노동력 착취 반대 등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가 변화했습니다. 소비 활동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면서 커지는 관심과 실천을 <실화의 탄생>에서 확인해보세요.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통해 특정 사회적 이슈들을 무시하고 넘어가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기업들 사이에서 사회적 이슈가 담긴 마케팅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들의 노력이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성과 포용을 테마로 하는 브랜딩의 힘에 대해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보세요! 사람들이 불평하는 사람들은 ‘불편+er’ 즉, 불편러라고 부르는데요. 이 불평을 넘어서 갑질이나 부정부패와 같은 부조리함에 참지 않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화이트 불편러’라고 칭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묵인하지 않고 소신껏 표현하고 행동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이들의 정체를 <테마툰>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름답고 독특한 것이라면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텐데요. 여기에 실용성까지 겸비한다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누군가는 무용한 것들을 사랑한다고 했으나, 사려 깊은 배려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죠. 단지 아름다움이 아닌 행복을 담은 디자인과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스페셜 갤러리>에서 소개합니다.

Happy New Ear!

기해년(己亥年) 사용설명서

그동안 남성성, 여성성을 강조했던 젠더 마케팅 전략이 많았다. 남성용 화장품에선 ‘For Men’, ‘For Homme’ 같은 문구가 반드시 들어갔었고 블루, 그레이, 블랙 같은 컬러로 패키지를 만들었다. 반면 여성용 화장품에선 핑크, 레드 컬러와 꽃무늬가 패키지에 많이 적용됐다. 마치 여자가 남자 화장품을 바르면 큰일 나고, 남자도 여자 화장품을 바르면 큰일 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패션에서도 남성복과 여성복은 넘나들 수 없는 경계가 있었고, 남자 옷을 여자가 입거나 여자 옷을 남자가 입는 것은 금기였다. 하지만 이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란 관성에 의존하는 젠더 마케팅이 오히려 금기가 될 기세다. 젠더리스, 젠더 뉴트럴이 화두가 되면서 패션업계와 뷰티업계가 바뀌고 있다. 구찌는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으로 나눠져 있던 패션쇼를 통합하고, 컬렉션에서도 성 중립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마크 제이콥스도 마찬가지다. 루이비통은 아예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광고에 사용했다. 알렉산더 왕은 2018년 캠페인 광고에선 모델을 빼고 옷과 슬로건만 보여 줬다. ▲ 구찌 2019 봄/여름 패션쇼 Ⓒ gucci.com 럭셔리 패션 브랜드건 SPA 브랜드건 더 이상 성별 고정관념을 고집할 수 없게 됐다. 패션쇼에서도 확실히 남녀 경계가 무너졌고, 남녀 구분을 없앤 통합 컬렉션을 하는 것이 대세다. 아울러 기존의 패션 산업은 성별, 인종별, 체형별 구분과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성 상품화를 당연시했다. 사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