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heil's Up]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Our Games, Our Pride’

        지난 10월 4일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시안 게임은  45억 아시아인들의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인 동시에 후원사들에게는 치열한 스포츠 마케팅 각축장이기도 하다. 그중 우리 클라이언트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마케팅 활동 우위를 점할 수 있었는지, 지난 10개월간 제일기획이 준비해 온 과정을 소개해 본다.     2014년, 스포츠 이벤트 풍년 2014년도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풍성했던 한 해였다. 2014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FIFA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9월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대부분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삼성전자는 후원사 자격으로, 때로는 엠부쉬 마케팅으로 항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삼성전자는 최상위 레벨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시장을 타깃으로 대부분 국내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는데,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삼성전자를 클라이언트로 캠페인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과 함께 책임감으로 캠페인 준비를 시작했다.      역발상 마케팅 전략 ** ** 그동안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경우 대부분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개최지를 메인 타깃으로 준비해 왔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이 없는 이 한국 시장에서 어떻게 전략을 수립해야 할지 우리는 막막했다. 제일기획 AP팀과 고민 끝에 우리는 새로운 전략을  광고주에 제시했다. 과거 개최지 중심의 마케팅이 주였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국내에서 벌어지는 대회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장해 보자는 것이 요지였다.   올림픽의 경우 200여 국가가 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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