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7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7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처럼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제품 판매에 그치던 자판기가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신선식품, 화장품, 스마트 기기, 의류 자판기에 이어 심지어 자동차 자판기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편의성 제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종전보다 편하게 만들고, 더불어 특색 있는 경험까지 선사하는 무인 자판기 시장에 대해 <실화의 탄생>에서 살펴봅니다. 지난해 아마존이 선보인 무인 매장 아마존 고는 유통과 구매의 무인화를 현실로 구현했다는 평가 속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사람과 대면하지 않는 언택트 마케팅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기존에는 식음료 매장에 국한되었지만 현재는 의류 매장, 카페 택배 서비스, 서점, 은행 등 여러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택트 마케팅의 현황과 더불어 언택트 마케팅 성공을 위한 인사이트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짚어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을 사람 인과 경제를 합쳐 인(人)코노미스트라고 하는데요. 인코노미스트는 대면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 소모를 지양하고,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성비를 인간 관계에 적용시키면서 새롭게 생긴 신조어를 <테마툰>에서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광고를 스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미디어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주변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매체로 활용하는 ‘앰비언트 광고’는 소비자에게 심리적 편안함과 더불어 재미까지 느끼게 해줍니다. 일상적인 환경과 사물을 활용하며 깜짝 변신한 앰비언트…

실화의 탄생

자판기, 어디까지 뽑아 봤니?

샐러드부터 고기까지, 신선 식품을 파는 자판기 기존에는 캔 음료나 화장지 등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제품들만 판매됐지만, 이젠 신선식품도 자판기를 통해 활발히 팔린다. 삼성웰스토리도 간편식 자판기를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과일 요거트, 선식, 머핀, 그라탕 등을 자판기로 구매하는데, 이를 대학교 구내 식당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도 식품 자판기를 만들어 과일, 샐러드, 유제품, 간편식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식품을 자판기를 통해 팔고 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파는 자판기는 이미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선 오래됐다. 시카고의 파머스 프리지는 샐러드 자판기를 2013년부터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샐러드 전문업체 스윗밸런스가 매장에서 자판기를 운영 중이다. 부산에는 반찬 자판기도 있다. 김치를 비롯해 간단한 반찬 50여 종류를 24시간 언제든 살 수 있다. ▲ 삼성웰스토리의 ‘픽앤팩’ 자판기 Ⓒ 삼성웰스토리 베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ATM’이란 자판기를 일부 직영점에 설치해 24시간 언제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매장 운영 시간이 끝나도 구매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던킨, 파리바게트 등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빵을 판다. 봉지 라면을 끓여 주는 라면 기계는 흔한데, 아예 원터치만으로 봉지 라면을 다 끓여서 자동 배출해 주는 기계도 있다. 심지어 고기도 자판기로 살 수 있다. 농협은 고기 자판기를 2016년에 선보였다. 고기를 국거리, 불고기 등 용도와 종류별로 고르기만 하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 CU에선 냉장육 무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