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PR코드_김주호 프로] 레전드의 새로운 고객 접근

       시대가 변화하면서 고객을 찾아 나서는 방법도 변한다. 가수와 영화 제작자도 변화하는 추세에 부응하지 않으면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젠틀맨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 SNS나 뮤직 비디오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예산을 투자하는 비중도 커졌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거장(巨匠)인 조용필과 이문세, 개그계의 대부로서 영화 제작에 나선 이경규도 마찬가지다. 단지, 레전드(Legend)로서의 자신의 이름에만 기대지 않고, 노래나 영화를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음반을 출시한 조용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이문세, 새 영화 을 개봉한 이경규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살펴본다.     처음으로 사전 음원을 공개한 조용필        가수 조용필은 음반이나 CD가 음악의 주요 판매 수단이던 시대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를 내놓았다. 최근 음악을 소비하는 세대는 CD를 사기보다는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 비디오 등을 통해서 음악을 즐기고 있다.    대중가요의 전설, 조용필은 변화된 시대의 트렌드에 역행하지 않고 새로운 PR 기법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팬을 찾아 나섰다. 비록 고정 팬이 많다고는 하지만 음악도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PR에서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움직임과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다. 조용필은 음악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있어 음악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최신 음악의 성향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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