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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아웃도어를 스타일리시하게, 네파 ‘아르테 컬렉션’ 캠페인

“Le défilé de mode commence. Lancez la musique. (패션쇼가 시작합니다. 음악 주세요.)” 네파 2020FW ‘아르테 컬렉션’의 광고는 이렇게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에 뒤이어 우아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롱! 미디엄! 숏!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마치 경쟁하듯 고조됩니다. 두터운 겨울 아우터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전지현의 모습까지 더해져 광고는 마치 어느 강렬한 패션쇼의 클라이막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네파의 올 FW캠페인은 ‘아르테’의 다양해진 라인업을 보여주는 것과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는 것, 이 2가지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작년 겨울, ‘구스코트(구스 다운자켓+코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아르테’에 올해에는 미디엄 기장 아르테 누오보, 숏 기장의 아르테 숏이 추가되어 ‘아르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제품 이름을 하나씩 각인시키기 어려운 짧은 광고 속에서는 각각의 제품이 ‘롱’, ‘미디엄’, ‘숏’으로 치환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들이지만, 프랑스식 발음으로 불려지니 독특한 단어가 되어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되죠.   작년에도 남다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아웃도어 같지 않은 패셔너블함을 선보인 네파 ‘아르테’. 올해에는 그를 뛰어넘는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르테 패션위크’를 컨셉으로 패션쇼와 같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는 전지현의 포즈는 제품의 디자인을 잘 보여주면서도 완벽하게 스타일리시합니다. 광고를 보다 보면 ‘아르테’를 입고 겨울 거리를 캣워크처럼 멋있게 걷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지 않나요?   롱, 미디엄, 숏. 여러분은 어떤 ‘아르테’가 마음에 드시나요? 스탠다드한 겨울 아우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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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토리] 네파와 뉴트로 감성이 만나다! <2019 네파 썸머폴로 링크>

요즘 제법 여름 티가 나고 있는데요. 어쩐지 시원한 여름옷 한 벌 준비해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잇템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네파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썸머폴로 티셔츠를 좀더 매력적이고 추억이 생생한 방법으로 보여줬습니다. 요즘 추억을 찾아 레트로 분위기가 유행을 타면서 ‘뉴트로’라는 말도 생겨났는데요. 지난 5월 12일, 뉴트로 감성이 물~씬나는 그 시절 그 노래들을 즐기면서! 롤러스케이트도 탈 수 있는! <2019 네파 썸머 폴로 링크>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한번 들여다볼까요?   8090갬성이 물씬나는 추억의 장소, 롤러장! 롤러 시티 내부로 들어오기 전부터 들려오는 둠칫 둠칫 음악 소리가 기대감을 한껏 높이며 더욱 흥을 돋았는데요. 입장하자 보이는 입장 팔찌! 반짝반짝 빛나는 형광 팔찌를 차고 다들 자기 발에 딱 맞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롤러장!이라고 하면 80~90년 당시에 셀럽이나 핫한 남녀들의 복합 사교 문화 공간이기도 하고 그때 당시를 지내온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억의 장소지 싶은데요. 최신 패션과 함께 댄스, 팝송 등이 발 빠르게 선보였던 장소 ‘로라장’이 새롭게 네파와 만나면서 <2019 네파 썸머 폴로 링크>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롤러타임! 이번 타겟층이 롤러장을 추억의 장소로 생각하다보니 유독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엄마, 아빠가 예전에 즐겨 놀았던 공간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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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4월엔 예뻐지기만 하세요~! <아모레퍼시픽 4월 캠페인>

  “봄 바람 휘날리며~♬” 벚꽃 만개한 4월!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날씨까지. 정말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금새 또 더워 지기 전에 부지런히 꽃놀이, 봄놀이 떠나야 하는 즐거운 봄! 우리가 바빠야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죠? 바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열리는 4월 ‘예쁘게사월’ 캠페인!! 뿐만 아니라 봄 철 민감한 헤어 케어를 위한 ‘미쟝센&프레시팝’의 캠페인까지~!! 이 거 모르면 이번 2019년 봄 핵인싸 탈락!!! 함께 알아볼까요~?   4월은 무조건 예쁘게! 예쁘게사~월 2018년 4월 첫 ‘예쁘게사~월’ 캠페인에 이어 두번째 ‘예쁘게사~월’이 찾아왔습니다! 4월 한 달간, 아모레퍼시픽 전사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매할수록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특별 이벤트이죠~! 매주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세계 일주 항공권을 선물로 준다고 하네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으로 예뻐지고, 세계 일주 여행 떠나고 일석이조! 또, 제품 구매 시 최대 50%까지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장바구니에 넣어 놓았던 최.애.템들 모두 저렴하게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예쁘게사~월’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새침한 표정으로 봄꽃들 사이에 앉아있는 전지현! 손에 들려 있는 예쁘게사~월 쇼핑백과 함께 ‘4월은 무조건 예쁘게!’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의 메인모델로 이번 영상에서도 빛을 발하는 외모가 정말 역대급이지 않나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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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당신이 꿈꾸던 피부를 위한 스킨 솔루션, 로지-사틴 크림

  3월이 가까워져 오면서 매섭게 추웠던 겨울 날씨가 수그러들고 있죠. 최강한파가 들이닥쳤던 탓인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보드랍고, 화사한 햇살이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몽환적인 봄기운을 머금은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는 캠페인을 소개해드립니다.   Touch a Rose 장미꽃잎을 만져봐  바로 헤라의 ‘로지-사틴 크림’ 캠페인.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자벨 페인(Isabelle Pain)은 “좋은 피부란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라고 말했는데요. 헤라는 이런 피부를 위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고자 로지-사틴 크림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캠페인을 맡은 제일기획은 마치 사틴처럼 보들보들하지만 촉촉한 느낌과 좋은 피부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담아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특히 그동안 헤라의 모델로 활약한 배우 전지현 씨와 잘 맞는 컨셉으로 제품 표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죠.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고 난 후, 전지현 씨의 메이크업에도 많은 분이 관심을 표해주셨는데요. 뷰티크리에이터 스칼렛 님이 공개한 캠페인 속 전지현 씨의 완벽한 피부 표현에 대한 영상도 화제! 로지-사틴 크림으로 화장이 잘 받는 피부결을 만드는 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Skin You Dream of 당신이 꿈꾸던 피부를 위한 스킨 솔루션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건 물론, 보송보송 마무리 돼 메이크업까지 잘 받는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로지-사틴 크림. 그야말로 ‘당신이 꿈꾸던 피부를 위한 스킨 솔루션’이란 카피가 잘 어울리는 제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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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시크한 슬림다운의 시작, 네파 스파이더 다운

  “이 옷은 추울 것 같아”, “저 옷은 불편할 것 같아.” 쌀쌀해진 날씨에 옷장 앞을 한참 서성이며 ’오늘은 뭘 입어야 하나’ 고민에 빠질 때가 많죠.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활동하기 편한 아이템 하나면 가을,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네파 스파이더 다운’이 활동성과 보온성은 물론, 세련되고 시크한 아웃도어룩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배우 전지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등장한 광고도 화제! 그 이야기 지금 만나봅니다.   ‘The 슬림해진’ 전지현의 스파이더 다운 런던의 세인트폴 대성당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네파의 뮤즈 전지현이 서 있습니다.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고요한 쉼을 얻은 그녀. 해 질 녘 차가운 공기, 스치는 바람에 이내 몸을 맡겨보는데요. 손끝 하나하나로 바람을 느끼기도 하고, 자유로운 몸짓으로 지금 이 순간에 흠뻑 취해도 봅니다. 아마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애슬레저룩(Athleisure look, 가벼운 스포츠웨어) 마저도 우아하게 소화하는 그녀의 표정에 매료됐을 텐데요.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에 움츠러들기보단 역동적으로 즐기는 모습은 스파이더 다운의 매력까지 어필했죠.   ‘The 시크해진’ 장도연의 스파이더 다운 도시의 화려한 불빛 속 요즘 대세 장도연이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블랙 컬러의 스파이더 다운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한 그녀. 이 바이럴 광고는 ‘장도연의 인생 광고’로까지 불리고 있는데요. ‘가볍지만 따뜻하고 슬림하지만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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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heil’s Up] 감자의 소원, 튀기지 않은 감자칩 수위엔(薯愿)

  ▲ ‘감자의 소원’이란 뜻을 담고 있는 수위엔의 트렌드한 패키지 한국 오리온의 ‘예감’은 지난 2009년 ‘수위엔(薯愿)’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돼 판매 중이다. ‘감자의 소원’이라는 뜻이 담긴 수위엔은 중국 감자칩 시장 넘버원인 미국 Lay’s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튀기지 않은(非油炸)’ 제품 특징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점했다. 이는 자연스레 ‘튀긴 감자칩 VS 튀기지 않은 수위엔’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며 중국 감차칩 시장을 양분, 출시 7년여 만에 연 매출 1700억 원에 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점이 됐다.   수위엔 Brand Building Campaign 넓은 땅덩어리와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지닌 13억 인구의 중국 시장은 제품의 생산, 유통, 영업, 프로모션에까지 대규모 투자와 시간이 소요된다. 광고 캠페인 역시 한정된 예산의 조건에선 전국 단위의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단계별 전략이 유효하다. 수위엔은 제품 론칭에 따른 네이밍, 제품 특장점 전달, 유저 이미지 형성에까지 수년에 걸친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차 캠페인 Brand Naming ▲ 2009년 11월 온에어된 1차 TV 광고 2009년 1차 론칭 캠페인에서는 기름에 튀겨지고 싶지 않은 ‘감자(薯)’와 감자의 ‘소망(愿)’을 의인화해 표현, 브랜드 네이밍과 제품의 원료를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2차 캠페인 Target Insight  ▲ 2011년 12월 온에어된 2차 TV 광고  2차 캠페인은 다이어트, 건강미에 대한 2030 여성 타깃의 인사이트와 연결,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위엔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감자칩 → 튀겼다 → 살찌는/비건강’의 인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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