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SV와 시대적 가치 CSV(Creating Shared Value)는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1년 에서 제안한 개념입니다. 이후, CSV는 경영 혁신과 성장의 열쇠이자 기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3월 사보에서는 새로운 기업경영 모델, CSV의 진화된 개념과 트렌드를 조명할 뿐 아니라 제일기획이 추구하는 CSV 가치를 소개합니다. 그 사례로 제일기획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동무’ 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글동무는 탈북 청소년들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제일기획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담은 남북한어 번역 앱이죠. 남북한 문화 차이, 언어 차이로 인해 탈북 청소년이 겪고 있는 사회 부적응 문제. 제일기획은 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솔루션을 제시했는지, 3월 사보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Special II: 한국 내 작은 통일을 만나다 “노력해도 안 될 것 같아” 탈북학생들이 느끼는 언어의 벽은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할 정도로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합니다. 실제 탈북 청소년들은 수업 시간의 내용이나 친구들과의 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남북한 언어 차이 때문이죠. 그래서 제일기획은 생각했습니다. 이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것이야말로 한국 내 작은 통일에 기여하는 일이자 커뮤니케이션에 업(業)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제일기획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이죠. 여기서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은 시작됐고, 마침내 남북한어 번역 앱 글동무를 탄생시켰는데요. 제일기획의 재능과 기술 기부로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