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7년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 제일기획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총 광고비는 전년(10조 9,318억 원) 대비 1.8% 성장한 11조1,29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광고 시장은 국내 정치 이슈와 지상파 파업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으나, 사상 처음으로 시장 규모 2조 원을 돌파한 모바일 광고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종편 광고, PC 광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독주와 함께 PC 광고 시장이 지상파TV 광고 시장을 추월하는 등 디지털 광고가 강세를 보이며 방송 광고 시장과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줄였습니다. (2016년 6.1% → 2017년 0.8%) □ 디지털(Digital) 광고 시장 모바일 광고비 27% 늘며 국내 광고 시장 플러스 성장 견인 2017년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13.5% 성장한 3조 8,4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방송, 인쇄, OOH 광고 시장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디지털 광고 시장만 나홀로 성장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모바일 광고비는 2016년 36.3% 성장한 데 이어 2017년에도 27%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2조 2,1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한 노출형 광고가 전년 대비 38.7% 성장해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점유율 52.7%를 기록하며 검색 광고(47.3%)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