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제일블로그 숨은빈칸찾기 이벤트

  제일블로그 & 제일매거진 속 숨은 빈칸을 찾아라! 제일블로그 숨은빈칸찾기 이벤트 당첨자 15분을 발표합니다. 당첨된 분들께는 이벤트 참여 시, 남겨 주신 개인 정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품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제일기획 블로그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당첨자 정보 (이름, 핸드폰 번호 뒷자리) ※ Ctrl+F로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검색하시면 편해요~! 이 름 핸드폰 번호 뒷자리 김○배 9039 명○선 6023 함○수 3166 김○익 1675 박○익 5269 문○순 1878 정○헌 4331 박○수 4861 이○영 3899 김○은 4052 서○진 1818 한○욱 6536 한○희 1380 이○혁 8755 정○원 8109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적극적인 소비자들과 기업이 함께 내는 시너지, 제일매거진 7월호

이른바 ‘오타쿠’, ‘마니아 문화’는 참여와 행동을 즐기는 MZ 세대의 특성과 맞물리며 특정 브랜드에 애정을 쏟고 구매하는 데서 나아가, 기획에 참여하고 투자까지 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들(팬슈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과 유통에 적극 참여하는 소비자들과 기업이 함께 내는 시너지를, 제일매거진은 ‘컨슈머지’라 명명합니다. *소비자(con-sumer) + 시너지(syn-ergy) 컨슈머지는 이제 기업의 역량입니다. 소비자 중심으로 변모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은 소비자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컨슈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제품의 완성도와 매력을 더하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성에 대해 제일매거진 7월호에서 확인해보세요! 이제 생산품을 일방적으로 ‘단순 소비’하던 시대는 종식됐으며, 정보를 공유하고 수집해 생산은 물론 투자까지 나서는 소비 행위의 변화는 더욱 가속될 전망입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단순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일까? 소유에서 경험으로, 그리고 다시 경험에서 참여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 팬슈머들의 특성에 대해 <Theme Essay>에서 만나봅니다. 팬슈머의 의견을 제품 개발과 판매에 반영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곳은 식음료 업계입니다. 가수 비는 ‘1일 1깡’ 열풍으로 농심 새우깡의 광고 모델이 됐고, 버거킹의 붉은대게 와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재출시되었는데요. 이처럼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제품이 출시되거나, 추천하는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소비 시장에서 팬슈머는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팬슈머의 영향력이 반영된 팬슈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이슈…

Pro-logue

컨슈머지, 브랜드와 소비자의 시너지

온갖 것이 콘텐츠가 되는 유튜브 세계엔 다종다양한 덕후들이 존재합니다. 전문가 이상의 해박한 지식과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사실 전문가가 따로 있나요. 박사 학위를 받아야만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죠. 그런 점에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별종 취급받으며 폄하됐던 ‘덕후의 세계’가 존중받게 된 건 반가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덕후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종 인류는 아닙니다. 이들에게도 그 계통의 조상이 있다는 얘기죠. 어찌나 끽연을 즐겼던지 담배에 관한 모든 것을 집대성한 『연경』이란 책을 펴내고야 말았던 조선 시대의 문인 이옥, 꽃에 미쳐 자신이 수집한 꽃들로 화원까지 운영했던 ‘꽃보다 남자’ 유박, 벼루에 미쳐 자신의 호를 아예 석치(石痴)라고 지었던 정철조가 있는가 하면 8폭 병풍 그림에 물고기 수십 종을 줄창 그려댄 화가 장한종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덕후입니다. 덕질의 순도로 봤을 때 어쩌면 지금의 덕후들보다 그들이 한 수 위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그런 조상의 얼, 아니 덕질을 이어받은 이 땅의 덕후들은 이제 취미를 넘어 소비의 영역에서도 유전자의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초급 덕질이든 심화 덕질이든 혼자 놀기를 사회적으로 확장시킨 그들을 우리는 ‘팬슈머(Fan + Consumer)’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단순히 특정 브랜드나 콘텐츠를 좋아하고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기획되고 제작되며 유통되는 과정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