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Cheil
▲2016년 SUHD TV 미디어데이. 개선이 아닌 혁신을 이야기하는 광고 생각해 보면 세계 최고의 제품, 부동의 1위 브랜드를 광고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매년 새로운 기술이 더해지기는 해도 결국은 본질적인 ‘화질’ 이야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 ‘이야깃거리’ 자체에는 새로움을 부여하기가 매우 힘들다.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어려운 과제임은 분명하다. TV는 기술 발전의 역사 자체가 화질 혁신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래서 늘 시장을 움직여 온 커뮤니케이션도 화질 이야기였다. 화질의 혁신이 없던 시기에는 시장 자극과 차별화를 위해 다른 속성들이 대안으로 커뮤니케이션됐지만, 결국은 시장을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이처럼 TV 마케팅과 광고가 다른 전자 제품들에 비해 어렵다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다양한 화두를 등장시켜 커뮤니케이션의 다양성을 가져갈 수는 있겠으나 결국 소비자 인식 상에서 최고의 TV를 결정짓는 승부수는 역시 ‘화질’이다. 그래서 올해의 SUHD TV를 결정짓고, 지난해 SUHD TV 대비 개선이 아닌 혁신을 이야기할 수 있는 포인트 역시 ‘최고의 화질’이어야 했는데, 이렇게 최고의 화질을 담보해 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바로 ‘퀀텀닷’인 것이다. TV 화질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것 퀀텀닷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에 불과한, 10억분의 1m 초미세 나노 크기의 반도체 입자이다. 이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스스로 정확하고 순수한 자연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채용될 수 있는 것이고, 경쟁사의 OLED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압도적이고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까지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