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아웃도어를 스타일리시하게, 네파 ‘아르테 컬렉션’ 캠페인

“Le défilé de mode commence. Lancez la musique. (패션쇼가 시작합니다. 음악 주세요.)” 네파 2020FW ‘아르테 컬렉션’의 광고는 이렇게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에 뒤이어 우아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롱! 미디엄! 숏!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마치 경쟁하듯 고조됩니다. 두터운 겨울 아우터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전지현의 모습까지 더해져 광고는 마치 어느 강렬한 패션쇼의 클라이막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네파의 올 FW캠페인은 ‘아르테’의 다양해진 라인업을 보여주는 것과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는 것, 이 2가지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작년 겨울, ‘구스코트(구스 다운자켓+코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아르테’에 올해에는 미디엄 기장 아르테 누오보, 숏 기장의 아르테 숏이 추가되어 ‘아르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제품 이름을 하나씩 각인시키기 어려운 짧은 광고 속에서는 각각의 제품이 ‘롱’, ‘미디엄’, ‘숏’으로 치환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들이지만, 프랑스식 발음으로 불려지니 독특한 단어가 되어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되죠.   작년에도 남다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아웃도어 같지 않은 패셔너블함을 선보인 네파 ‘아르테’. 올해에는 그를 뛰어넘는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르테 패션위크’를 컨셉으로 패션쇼와 같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는 전지현의 포즈는 제품의 디자인을 잘 보여주면서도 완벽하게 스타일리시합니다. 광고를 보다 보면 ‘아르테’를 입고 겨울 거리를 캣워크처럼 멋있게 걷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지 않나요?   롱, 미디엄, 숏. 여러분은 어떤 ‘아르테’가 마음에 드시나요? 스탠다드한 겨울 아우터의…

트렌드

[한글날 특집] 한글날이 더욱 기쁘게 되돌아온 사연?!

** **     한글날이 더욱 기쁘게 돌아오다?!    훈민정음 혜례본 원본에 ‘세종 28년 9월 상순’이라고 적혀 있어 이를 바탕으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였습니다. 한글 창제 500주년인 1946년부터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켜오고 있는데요.    한글날은 1970년 6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제정,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으나,^^ 1990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기념일로 바꾸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군의 날과 함께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는데요.^^;;   지난 2005년부터는 한글날을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격상해 정부 차원의 각종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글의 창제가 민족사적 의미가 크고 국제적으로 한글의 위상이 드높아지며,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게 형성이 되자, 정부는 국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발효했는데요.    드디어, 마침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2013년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부활하게 되었답니다. ^^b  무엇보다도 한글 창제가 갖는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    ** ** 한글날의 공휴일 제정의 효과    공휴일 1일 증대에 의한 경제효과 (단위: 백만 원, 명) 구분  문화여가 부문  관광부문   계  문화 여가승수* 파급효과   관광승수  파급효과 생산유발효과 1,8356  1,608,860.3  1.7052  192,139.4 1,800,999.7  취업유발효과(명) 0.0175   15,338  0.0229  2,581  17,919  부가가치유발효과 0.8422 738,168.5  0.7141  80,463.7   818,632.2 세수유발효과 0.0549   48,118.6  0.0968 10,907.3   59,025.9 ▲ 주석(*): 문화여가부문의 관련 승수는 산업연관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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