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벤트] 제일기획 페이스북 35만 팬 돌파 기념, 다른그림찾기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 제일기획의 소통 창구 중 하나인 페이스북 팬이 35만을 돌파했습니다. 2011년 3월 7일 여러분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만난 이래,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일기획 페이스북 35만 팬 돌파 기념으로 준비한 이벤트는 바로 ‘다른그림찾기’ 인데요. 35만 팬 돌파 축하 이미지 속 서로 다른 부분은 총 몇 군데일까요? 이번 이벤트는 제일기획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페친이 아닌 친구를 소환해 페이지 ‘좋아요’를 추천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세요. 제일기획 소셜 미디어는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솔루션으로 여러분과 즐거운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제일기획 소셜 채널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트렌드

[마케팅 클라우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만났다! 스포테인먼트

       전 세계가 축구 하나로 떠들썩한 여름을 맞았습니다.  스포츠가 곧 여가인 요즘. 스포츠는 이제 이기고 지는 경기를 떠나 하나의 문화기도 하죠.    함께 보고, 즐기는 스포츠의 매력은 끊임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포츠 브랜드들은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마케팅 영역을 창출해내기도 했습니다. 바로, 오락과 스포츠를 같이 즐긴다는 ‘스포테인먼트’   오늘은 마프로와 함께 스포츠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에 대해 알아볼까요?              벌써부터 귓가에 함성이 들린다든가 선수들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잊지 못해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 많으시죠? 경기 자체 말고도 스포츠 현장으로 이웃 여러분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프로는 경기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포츠를 단순히 보는 것만 아니라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놀 거리’를 찾는 거죠.    국내에서는  SK 와이번스가 2007년 가장 먼저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관중 친화적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는데요. 그 한 예가 ‘야구장의 놀이 공원화’입니다.     잔디밭에서 야구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그린존, 삼겹살 등을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을 만드는가 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경기장을 가족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어요.          온 국민이 즐기는 축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스는 2010년부터 팬 서비스를…

Pro-logue

펀(Fun)과 판과 팬(Fan) 사이

경제학자와 수학자 등 많은 학자들이 게임의 속성을 이론적으로 규명해 보려고 했답니다.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 와중에 한 가지 점에선 확실히 입을 모았는데, 바로 ‘게임에는 반드시 규칙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규칙이 없다면 게임이 성립될 수 없다는 의미죠. 하긴 그렇습니다. 오징어 놀이를 할 때 금을 밟으면 죽고, 사방치기에선 돌멩이가 다른 칸에 떨어지거나 금에 닿으면 실격이죠. 고무줄 놀이는 고무줄 높이를 발목 근처에서 무릎, 허리, 어깨로 점점 높이는 게 규칙입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술래가 뒤돌아봤을 때 부동 자세로 있어야 하죠. 이렇게 그 무엇보다 규칙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 사전에서도 게임을 ‘규칙을 정해 놓고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 정의하고 있나 봅니다. 예전에는 집 앞 골목이나 동네 공터에서 이런 놀이판이 자주 벌어지곤 했지만, 지금은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땅 위에서 벌어지던 이런 판들은 1990년대 초반 전자오락실이 등장하면서 그곳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PC방이 주요 무대가 됐죠. IMF 외환 위기로 경제가 휘청일 적에도 고소득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한 PC방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졌습니다. 선풍적 인기를 몰고온 스타크래프트 덕분이었죠. 이제는 놀이판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혹시 ‘메타버스(Metaverse)’라고 들어보셨나요? 전세 버스, 관광 버스…. 그런 버스와 유사한 거냐고요? 그런 건 아니고, 초월을 뜻하는 접두어 메타(meta-)와 우주, 경험 세계 등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Theme Essay

팬덤으로 알아보는 이 시대의 ‘팬슈머’

과거에는 기획사의 기획을 통해 스타라는 상품이 먼저 만들어지고, 팬들은 차후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의 리얼리티를 확인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의 리얼리티를 먼저 확인하고, 팬들이 직접 스타라는 상품을 만들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스타와 끈끈한 연대가 생기고, 스타와 팬의 관계도 비교적 동등해진다. 팬덤이 달라졌다. 능동적 소비자인 팬덤의 3세대 문화는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의 특성을 보여 준다. 원하는 상품을 기획해서 생산자에게 요구하고, 영향력을 드러내기 위해 전략을 세워 참여하고 개입한다. 상품을 소비하면서 끊임없이 의견을 내고, 관리하는 그들은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행동주의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가공해 재생 플라스틱 섬유로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로티스는 브랜드 가치에 공감한 팬들이 커뮤니티를 형성, 브랜드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 Rothy’s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소비자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쌍방향 소통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이는 소비 이전에 ‘나’라는 정체성이 더 중요한 가치인 MZ세대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주관적 판단이 중요해진 팬 문화는 사회적 의미로 확장된다. 판단과 선택이라는 행위에 ‘취향’이 발현되기 때문이다. 즉 가치 소비가 가능해졌다. 나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스타를 나의 애정에서 배제하는 것이 수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조건적으로 애정하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이고 주체적인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