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새해에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때론 SNS에 한 줄 기원으로 소원을 남기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겪은 올해 소원은 여느 해와는 조금 다르다. ‘부자 되게 해주세요’ ‘올해는 연애하자’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만나 웃고 떠들던 평범했던 일상으로 회복을 소망한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꿈꾸고 있다.   2021년 설, 정관장의 시대공감 정관장의 명절 캠페인은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왔다. 하지만 캠페인에 담는 마음의 내용물은 시대에 따라 조금 다르다. 어떤 때에는 감사의 마음이, 또 어떤 때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주제가 된다. 늘 가족을 이야기해온 정관장 명절 캠페인이지만, 그래서 가족을 관통하는 올해만의 키워드, ‘시대공감’을 찾는 게 첫번째 과제였다. 지금, 이 순간, 사람들은 정관장을 통해 어떤 마음을 가족에게 전하고 싶을까? 2021년 설 캠페인을 준비하던 우리는 우연히 노래 한 소절에 꽂혔다. “세상 풍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1980년대 포크 음악으로 유명한 ‘시인과 촌장’의 ‘풍경’이란 노래의 가사다. 오래전 곡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202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시대공감’을 정확하게 담아내고 있었다. 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지고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그때까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소박하지만 소중하고, 소박하기에 더 안타까운 애틋한 마음을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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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2020년를 팡팡 터트릴 트렌드 모아보기! Popcorn New Year! 1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2020년은 ‘2008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가장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해라고 합니다. 특히 미중 간 무역 갈등 등 정치적 역학이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내에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인구 감소가 가계의 소비 성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본격적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는 더욱 세분화, 다양화되어 발전하고 있는데요. 영화 <인터스텔라> 속 식량난에 고통받는 인류에게 강한 생명력으로 ‘희망’이 되어주는 ‘옥수수’처럼, 저성장기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일상 속에서 모든 성장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를 ‘팝콘처럼 팡팡 터트릴’ 희망의 저력들은 무엇일지, 2020년 트렌드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1월 매거진 「Cheil」에서 확인해보세요! 매거진 1월 호, <Theme Essay> 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일상을 규정하는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의식주 각 분야에 나타나는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디지털 기반 광고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9년 광고 시장 분석과 함께 올해 광고시장의 트렌드를 <그러니까 미디어>에서 살펴봅니다. <그러니까 디지털>에서는 수많은 방법론이 존재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본래 목적인 소비자와의 밀도 있는 관계 형성에 집중하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짚어봅니다. 지난 70년간 전쟁 상태를 이어온 카슈미르의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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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꿈과 희망을 채우는 뮤지컬 주유소 #에쓰-오일

  경찰∙과학자∙소설가∙요리사∙화가… 유년 시절,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던 그때. 누구나 한 번쯤 가슴에 품었을 꿈을 더 좋은 학교와 더 나은 직장을 위해 접어두고 있지 않나요? 우리는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합니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곤 하는데요. 2017년, 에쓰-오일이 주목한 키워드는 ‘꿈과 희망’입니다.   Step1_꿈, 잊고 살지 않았나요? 여기, 조수석에 항상 통기타를 갖고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뮤지컬 배우의 꿈은 가슴 한 켠에 아쉬움으로 남아있죠.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에쓰-오일에서 주유를 기다리는 동안 유명 뮤지컬 배우의 뉴스를 접하는데요. 수만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표정, 그리고 내뱉은 한마디 “좋겠다”. 그 순간 “철컥” 주유건이 들어가고 주유소는 무대로 변신합니다. 이는 ‘기름을 넣는 행동=희망의 매개체’로, ‘주유소=현실과 상상을 연결하는 통로’로써 새롭게 해석한 건데요. 현실 공간에서 주유소이자 상상 속 무대를 동시에 연출하기 위해 주유소와 화려한 뮤지컬 무대를 실제 세트로 만들어 번갈아 가며 촬영했습니다.   Step2_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꿈의 무대 순식 간에 낮은 밤으로, 현실은 상상이 됩니다. △마이크가 된 주유건을 탄 구도일 △공연을 상징하는 싸인물로 변한 폴싸인 △무대 배경 소품으로 바뀐 주유기 △드럼이 된 기름통… 각 요소들은 꿈의 무대를 연출하기에 충분한데요. 여자 주인공이 마이크를 움켜쥐자 꿈의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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