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바이럴 캠페인 SARA, 그 출생의 비밀 소비를 권하는 일반적인 카드광고와는 달리 실용주의를 이야기한다는 점이 주목 받았죠. 그러나 고객이 얼만큼 공감하는지, 고객의 실생활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2014년부터 실용주의 캠페인 2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 실용주의를 고객 가치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죠. 간단하고 편리하게 삼성카드의 실용주의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TV광고 영상도 공개했죠. 영상은 온에어 직후 ‘TVCF‘ 사이트 인기 순위 1위에 랭크 됐고, 주요 언론과 포털사이트 메인에 노출되는 등 핫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렇게 대박 분위기를 쭉~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속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삼성카드의 엔도저(endorser)가 되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 답은 바로 바이럴! 그렇게 바이럴 캠페인, 삼성카드 SARA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죠. 사라있는 바이럴, SARA 캠페인의 진행 과정 바이럴 캠페인으로 방향을 정하고 2개월여 동안 수십 개의 시안을 준비했습니다. 여러 방안 중에서 영화 을 패러디한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는데요. 영화 은 주인공 테오도르와 인공지능체제 사만다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삼성카드가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실용적으로 챙겨주는 모습이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었는데요. 먼저, 케이블 TV와 IPTV에서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궁금증을 키웠던 사람들을 이제 온라인으로 불러모을 차례. 유튜브에서 본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 600만 돌파를 시작으로, TVCF사이트에서 50일간 1위를 차지했고요. 삼성카드는 6년만에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 1위를 탈환했습니다. 바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