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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본질적인 내면의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 부상 중, 제일매거진 8월호

본업 외에 다양한 부업과 여러 취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가리키는 ‘N잡러’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좋다는 MZ 세대의 가치관인 ‘다다익삶’. 이 두 개념 사이에는 ‘자기 계발’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근 자기 계발의 뉘앙스가 달라지며 목표에 접근하는 외형적 성공 대신, 본질적인 내면의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이 부상 중입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추구하며,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사람들. ‘삶의 전방위적인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경향에 대한 이야기를 제일매거진 8월호에서 확인해보세요! 국내에선 지금 이른바 ‘부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다양한 캐릭터가 되어 그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부캐의 세계. 이러한 개인 정체성의 확장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대중은 왜 부캐를 열광하며 소비하는지에 대해 <Theme Essay>에서 만나봅니다. ‘잘 키운 계정 하나, 열 부캐 안 부럽다” 예능 프로그램의 부캐 열풍은 MZ 세대에게는 SNS 운영으로 나타납니다. 공부, 운동, 덕질 등 관심사에 따라 별도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기도 하고 나에 대한 프로젝트를 아카이빙 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지인간 소통 채널을 넘어서 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퍼스널 브랜딩 채널이 된 MZ 세대의 SNS 사용법을 <그러니까 소셜>에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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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8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8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잘 쉬고 잘 놀아야 한다는 인식이 상식으로 굳어지고 있을 만큼 놀이에 대한 관념이 바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재미’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놀이는 생산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위로 인정받고 있죠. 주사위 놀이, 만화경, 종이접기 등 동서고금을 통틀어 인기를 구가했던 놀이들을 통해 들여다보는 크리에이티브를 <인생, 무상>에서 알아봅니다. 커스터마이즈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또는 기능을 제작ㆍ변경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 미분화로 인해 제품과 서비스의 커스터마이징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특정 분야를 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죠.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이 세운 기준으로 살고자 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주축으로 ‘나’다워지고 있는 소비 시장 속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실화의 탄생>에서 살펴봅니다.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지만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신선한 자극을 원하죠. 이는 브랜드가 소비자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과거 브랜드들이 물건을 사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 친해지려는 노력을 해왔다면 오늘날은 브랜드들은 함께 놀아주며 충분히 친해진 후 물건을 팔려는 노력을 하는데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변화된 브랜드의 관점과 마케팅에 대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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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브랜드! Enjoyable, 8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최근 소비 시장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미(Me)코노미’, ‘포미족’ 등은 모두 ‘나’ 중심에 둔 소비 계층을 말하는 신조어인데요. ‘나심비’와 ‘소확행’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며, 수동적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가 소비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죠. 그런가 하면 제품을 있는 그대로 소비하지 않고 유희를 하듯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해 내는 흐름과 맞물려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8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Enjoyable’이라는 주제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원하는 순간을 즐겁게 경험하도록 해 주고,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소비자들의 경험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8월 매거진 「Cheil」에서 확인해보세요!   매거진 8월 호, <인생, 무상(人生務想)>에서는 사람들이 생산적인 에너지를 발휘하고 상상력을 발달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를 들여다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과 감성, 니즈를 반영하는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 소개하는데요.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유희 본능까지 일깨우는 이 커스터마이징이 기존 식음료 및 패션 분야를 넘어 IT와 가전제품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살펴봅니다. 한편, <테마툰>에서는 브랜드가 제시하는 방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을 놀이처럼 제품에 반영하는 소비자인 ‘모디슈머’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Cheil’s up Ⅰ>은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신규 캠페인인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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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8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8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공감 능력’을 꼽고 있습니다. 공감 능력은 ‘나는 당신의 상황을 알고,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처럼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 발 빠르게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마케팅에서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죠. 제일기획 매거진 8월호 <테마 심리학>에서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기업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얼마 전, 영국 정부가 ‘외로움’을 국가 차원의 문제로 규정짓고 현대인의 외로움을 해결할 담당자로 ‘외로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을 임명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정부의 외로움 장관 임명은 조금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외로움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데요. 해마다 늘어가는 고독사 수만 봐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죠. 8월호 매거진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외로운 시대의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보다폰의 <할머니의 일요일(Sunday Grannies)> 캠페인부터 캐논코리아의 <아빠의 셀카>, 버드와이저의 <Lost Dog> 캠페인까지. 현대인을 위로하고 토닥여주는 ‘외로운 시대의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마케팅 레시피>를 클릭하세요! 여러분은 ‘소비’를 통해 ‘위로’ 받는다는 말에 공감하시나요? 값비싼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소비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사람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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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마음을 위로하는 CONSOLE, 8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어떤 이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을 독서나 취미 생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행위’를 통해 위로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8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sole’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나를 위로하고 내게 공감해주는 브랜드를 지지하는 소비자들. 그들의 마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니다. 매거진 8월호, <테마 심리학>에서는  ‘가성비’뿐 아니라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살펴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보다폰의 <할머니의 일요일(Sunday Grannies)> 캠페인과 캐논코리아의 <아빠의 셀카>, 버드와이저의 <Lost Dog> 캠페인을 만나봅니다. 또한, <Picturesque>에서는 ‘셀프 기프팅’을 통해 스스로를 위안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해 들여다보았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품목부터 20대를 위로하는 소비 공간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Cheil’s Up>에서는 삼성전자의 ‘QLED TV’ 캠페인과 G마켓의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마몽드의 ‘마몽드 가든’ 캠페인 등 소비자를 마음을 감동시킨 화제의 캠페인들을 살펴봅니다. 또한, 매거진 8월호 <직접화법>에서는 제일기획 BE제작1그룹 사이먼홍 ECD을 만나 ‘소비자 경험의 개인화 추세와 접근 전략’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소비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제일기획 매거진 8월호를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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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뉴스레터 2018년 8월호] 외로운 시대, ‘가심비’가 마케팅 트렌드로 우뚝 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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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8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마케팅 레시피 ㅣ 에코 마케팅,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생존하는 방법 환경오염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기업들은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내어 왔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콘셉트로 전개되는 ‘에코 마케팅’은 이제 대중들에게 친숙한 용어이기도 한데요. 최근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획기적인 에코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은 에코 지능을 주요 사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폐제품을 회수해 원재료로 이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리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친환경 이미지를 활용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친환경적 삶을 제안하는 아모레퍼시픽 캠페인의 사례도 빼놓을 수 없죠. 8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에코 마케팅의 현황을 비롯해 에코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한 핵심 조건을 짚어 봅니다.   Trend & Culture ㅣ 에코 잡지 전성시대? 하루가 멀다 하고 재난 문자가 전송되는 요즘. 나아진 경제 수준과 달리 살아가는 환경의 질은 점차 낮아져가고, 그 반작용으로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갈망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깊숙이 파고 든 친환경 라이프 트렌드를 따라, 과거 환경 운동가의 전유물이었던 에코 잡지들도 진지하고 무거운 접근에서 벗어나 가볍고 다양한 소재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소소한 친환경 일상을 전하는 『킨포크』, 독특한 시선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볼드 저널』, 국내 최초 에코 라이프 매거진 『그린 마인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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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뉴스레터 2017년 8월호] 광고하는 제일기획의 광고제를 통한 기업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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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뉴스레터 2016년 8월호] 광고인이 주목할 37th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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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8월 사보에서 뽑은 해시태그

      SNS상에서 종종 눈에 띄는 기호, ‘#’을 아시나요? 해시태그(Hash Tag)라고 불리는 이 기호는, 고전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검색에 용이한 기능을 설정한 것으로 시작됐는데요. SNS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스턴트식의 수많은 게시글 가운데 비슷한 성격의 게시물을 분류하기 위한 용도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분류기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특정 주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는 수단이 됐죠. 최근에는 이 해시태그를 전면에 내세운 플랫폼이 등장했고, 해시태그를 마케팅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기업도 늘어가고 있는데요. 제일기획 블로그에서도 이렇게 사보에서 뽑은 핵심 키워드에 해시태그를 달아 소개하고 있죠! 해시태그의 인기는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것 같습니다.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발한 3D 나이 변환 기술. 미제 사건의 범인 검거나 오랜 기간 찾지 못한 미아 찾기 등을 지원하는 기술인데요. 원본 사진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넣어 얼굴 형태와 특징을 추출한 후 나이에 따른 변화를 예측하는 것으로, 정확도가 무려 80% 이상이라고 하네요. 제일기획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KIST의 3D 나이 변환 기술을 뉴스에서 접한 후, 이산가족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는데요. 헤어진 가족의 얼굴을 보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하는 남북 이산가족을 위한 특별 사진전 이 바로 그것이죠.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제일기획 8월 사보 속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자회사, 펑타이(Pengtai). 지난해 중국에서 외자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3 에이전시로 자리 잡았는데요. 얼마…

그러니까 소셜

자기 관리도 놀이처럼 즐기는 MZ세대의 SNS 사용법

최근 SNS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MZ세대가 많아지고 있다. 놀기도 좋아하고 자기 계발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MZ세대는 소셜미디어를 자기 계발과 자기 관리의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이래도 SNS가 인생의 낭비일까? 퍼거슨 감독, 의문의 1패 추가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예인들의 부캐가 등장해 본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인들에게 저마다 사랑받는 부캐가 있다면 MZ세대에게는 똘똘한 SNS 계정이 있다. MZ세대는 ‘다꾸’하듯 나만의 취향, 나만의 인사이트, 나만의 디자인 감각으로 SNS 계정을 꾸미는 데 익숙하다. 특히 일상이나 공부, 운동, 덕질 등 취미나 관심사에 따라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일관성 있게 운영하기도 한다. ▲ MZ세대의 SNS 계정 활용 예시. 래퍼 이영지의 본계정 @youngji_02 및팬 소통 계정 @buljumeok_jjangssae   때로는 잘 만든 SNS 계정 하나가 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퍼스널 브랜딩 채널이 될 수 있다. SNS 계정을 취향이나 인사이트, 프로젝트 등을 아카이빙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나 인사이트 모음집처럼 꾸미는 것이다. ▲ 책, 콘텐츠, 인터뷰를 기록하는 생각노트 @think_note, 광고·마케팅 관련 뉴스 @marketing_note, 좋은 제품을 모아둔 계정 @_dgng_   전 배달의민족 마케터로 유명한 이승희 씨는 매일 일상을 기록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한다. 그간 모아온 영감과…

Pro-logue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데일 카네기, 피터 드러커, 스티븐 코비, 잭 웰치…. 이들은 한때 서점가를 풍미했던 자기 계발서의 전설들입니다. 1970년대에 등장해 1990년대 불붙기 시작한 자기 계발서 열풍은 2000년대 들어서도 호황을 이어갔습니다. 당시에는 10만 부가 넘게 팔린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가 수두룩했습니다. 출판 시장에서 ‘10만 부’는 영화로 치면 ‘천만 관객’쯤 되겠지요. 자기 계발서는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그의 자서전 중 계몽적인 구절들을 발췌해 잡지나 신문에 연재하기도 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고 합니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식민지 조선의 청년들을 독려하기 위해서였다지요. 지금은 어떨까요? 지난봄 한 출판 브랜드가 직장인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주로 읽는 책은 56.4%로 1위를 차지한 자기 계발서였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계발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 안에서 당신의 모습은 평상시와 동일한가요?” 잡코리아가 올해 초 직장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놀랍게도 약 80%의 직장인들이 “나는 가면을 쓰고 일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출근 후 내 모습과 퇴근 후 내 모습이 다르다는 얘기죠. 드라마 <직장의 신>에 나오는 계약직 사원 미스 김은 자격증을 무려 170개나 보유한 능력자인데, 회사에선 칼같이 일만 하는 냉철한 캐릭터지만 칼같이 퇴근한 후에는 탱고를 추는 뜨거운 캐릭터입니다. 사람들은 이제 자신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시인과 촌장’이 노래했듯 내 속엔…

New Creativity

동서식품 TOP 심플리스무스 외

동서식품 TOP 심플리스무스 동서식품 TOP NB캔 캠페인 배스킨라빈스 방탄은 배라다 ‘지민/정국’ 편 배스킨라빈스 방탄은 배라다 ‘진/제이홉/뷔’ 편 배스킨라빈스 방탄은 배라다 ‘RM/슈가’ 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런웨이’ 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종합’ 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힐링’ 편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내상’ 편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외관’ 편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LIFE’ 편 삼성전자 인덕션 더 플레이트 인더플 모먼트 ‘1인가구’ 편 삼성전자 QLED 보상 판매 ‘크기’ 편 삼성증권 시작을 시작해 삼성증권 해외주식 캠페인

숫자로 보는 라이프스타일

당신의 오늘은 업그레이드된 버전인가요?

과거의 자기 계발은 사회적 성공을 위한 스펙 쌓기에 목적이 있었고, 타인이 비교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목표에 접근하는 외형적 성공 대신 본질적인 내면의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이 확산되고 있다. 통계 수치를 통해 최근 불고 있는 자기 계발의 트렌드를 살펴본다. 사회적 성공보다 개인적 성장에 의미를 부여하는 업글형 인간. 그렇다면 자신을 업글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평균적으로 10명 중 6명이 그렇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71.9%)이 여성(61.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69.0%), 40대 이상(68.6%), 20대(60.7%) 순서였다. *통계 출처: <업글인간 트렌드 현황>,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성인남녀 785명 대상, 2019년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60%), “시대가 다양한 능력을 요구한다”(52.8%),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51.6%), “변화가 빠른 사회에 잘 적응하고 싶어서”(47.8%) 등의 답변과 함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싶다”(47.6%)는 의견도 많았다. *통계 출처: <평생직장 및 성인 교육시장 관련 인식 평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2018년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40대 이상은 “다양한 지식 섭취와 지적 세계를 확장하는 지식 업그레이드”를 꼽았으며(44.3%), 20대와 30대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의 경지를 개척하는 취미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한다고 대답했다(각각 34.0%, 32.8%). *통계 출처: <업글인간 트렌드 현황>,…

Cheil's up Ⅲ

「2020 뉴 셰프컬렉션」 완벽을 소유하다

2020 뉴 셰프컬렉션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부터 기존 냉장고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이다. 특히 도어 패널은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의 협업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춘 5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 중 최고급 패널인 ‘마레 블루(MARE BLUE)’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금속 가공 장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탄생했으며, 글로벌 가전 업체와의 협업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세부 기능으로는 냉장고 앞에 다가가면 반겨 주는 웰컴 라이팅, 내부를 더 넓어 보이게 하는 블랙글래스, 알아서 물을 채워 주는 오토 필 정수기, 일반 얼음과 칵테일 얼음까지 만들어 주는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 기능 등이 있다.   <2020 뉴 셰프컬렉션> 캠페인은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 내부 디자인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 주는 것에 집중했다. 출시된 5가지 패널 중에서는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수제작한 ‘마레블루’와 스페인 발렌시아산 천연 세라믹으로 제작한 ‘세라블랙(CERA BLACK)’ 두 제품을 TV 광고의 메인 제품으로 선정했다. 영상 소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제작했다. ‘디자인’ 편과 ‘블랙글래스’ 편을 통해 제품의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을 강조하고, ‘라이프’ 편을 통해서는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 줌으로써 제품에 대한 선망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 이탈리아…

Cheil's up Ⅰ

「끌레도르」 나만 끌리는 거 아니지?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끌레도르’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왜 위의 질문에 가장 먼저 “끌레도르”라고 답하지 않는 것일까? No.1 브랜드의 절대적 입지, 카테고리에 대한 불명확한 기준, 맛에 대한 주관적 판단의 차이 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브랜드의 존재감’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결론지었다. 출시 이래 15년간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거의 없었던 브랜드 입장에서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존재감…. 우리의 존재감을 증명해 보기로 했다. ⓒ 빙그레   자극적인 콘텐츠에 길들여진 세상. 웬만한 자극으로는 의미 있는 흔적 하나 남기기 어려운 환경에서 단순히 화제성을 극대화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존재감을 어필할 수만은 없게 만들었던 허들이 한 가지 있었다. 바로 ‘프리미엄’이다. 아이스크림은 구매 관여도가 그리 높은 소비재가 아니다. 하지만 개당 가격 1,000원 정도의 ‘빙과류’와는 다르게 2,000원 이상으로 가격대가 올라가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는 문제가 조금 달라진다. 단순히 ‘먹고 싶어서’라는 본능적 욕망을 넘어, 브랜드를 소비해야 하는 좀 더 구체적인 동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다만 ‘프리미엄’에 발목이 잡혀 고급스러운 느낌의 크리에이티브를 고민하는 일에 시간을 집중했다면, 존재감을 증명하겠다는 첫 번째 과제를 간과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단지 빅 모델을 내세운다고 해서, 고급스러운 미장센을 보여 준다고 해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세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하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할 만한 크리에이티브….…

Theme Essay

‘부캐’의 세계가 열리다

MBC <놀면 뭐하니?>는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럼 연주로 얻은 캐릭터 ‘유고스타’를 계기로 이후 그는 트로트 신인 가수에 도전해 ‘유산슬’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분식점을 열고 라면을 끓여주면서 ‘라섹’이라는 캐릭터로 불렸다. 뿐만 아니라 하프 연주를 배워 ‘유르페우스’라는 캐릭터를 얻었고, 최근에는 여름 댄스 시장을 겨냥한 혼성 그룹을 결성하면서 ‘유두래곤’이란 캐릭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유재석 한 사람이 이토록 캐릭터를 많이 갖게 되자, 그간 보여 줬던 국민 MC로서의 유재석을 ‘본캐’, 확장된 캐릭터들을 ‘부캐’로 부르기 시작했다. 유재석으로부터 말미암은 부캐의 세계는 곧바로 국내 연예계에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싹쓰리’ 멤버로 참여한 이효리는 ‘린다G’라는 부캐를 만들어 제주도로 내려가 무소유의 삶을 추구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추대엽은 노래를 카피한다는 의미의 ‘카피추’라는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고, 개그우먼 김신영은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트로트 곡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MBC   ▲ 유재석의 부캐 ‘유두래곤’, 이효리의 부캐 ‘린다G’, 비의 부캐 ‘비룡’으로 구성된 그룹 싹쓰리.   그런데 왜 하필 부캐의 무한 확장일까. 여기에는 달라진 한국 사회의 변화들이 투영돼 있다. 그 첫 번째는 ‘개인의 확장’이다. 1970년대 개발 시대에 압축 성장을 일궈낸 힘은 개인보다는 가족을, 나보다는 집단의…

Cheil’s up Ⅱ

「동원F&B」 동원X동원이 만들어 낸 제트 엔진급 시너지 효과

동원참치 캠페인은 연 1회 진행한다. 따라서 2020년 할당량은 이미 펭수X손나은의 <캔을 바로 따> 캠페인으로 채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예정돼 있지 않은 예산을 편성해 정동원 군과 새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팬덤의 영향이 컸다. 그의 팬들은 ‘내 가수’를 동명 브랜드의 모델로 세우기 위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빼곡히 담은 메일과 손편지를 동원F&B에 보내왔다. 마침 ‘동원참치 레트롯-캔’의 출시를 앞두고 있던 클라이언트도 참치캔의 주 소비자인 4050 여성 팬들의 요청에 그를 흔쾌히 모델로 발탁했다. ⓒ 동원F&B 정동원 군의 팬들은 <동원이도 캔을 바롯-따> 광고가 온에어된 이후에도 물심양면으로 동원참치를 지원해 줬다. ‘내 가수’가 펭수에게 뒤지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동원F&B 채널에서 동원참치 광고를 무한 스트리밍한 후기, TV조선에서 방영된 광고를 본방 사수한 후기들이 팬클럽과 SNS에 올라왔다. 그 결과 온에어 약 한 달 즈음인 8월 10일 기준 조회수가 천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걸출한 생활 요리 실력과 남부럽지 않은 소비력을 갖춘 4050 여성으로 이뤄진 정동원 군의 팬들은 광고 시청에 그치지 않고, 동원참치를 대량으로 구매한 후 참치 요리를 인증했다. 그 결과 다양한 레시피를 제시하며 참치캔의 활용성을 강조한 <이건 맛의 대참치> 시리즈 중 본연의 목적을 가장 잘 이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동원F&B   사실 <동원이도 캔을 바롯-따> 캠페인은 급하게 편성된 만큼 가볍게 진행될 예정이었다.…

결정적 순간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