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팬데믹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전략, 데이터 ‘줍줍’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시대가 우리 삶 전반에 대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듣거나 보고 있고, 또 직접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굳이 그런 내용을 짚어보진 않겠다. 우리는 디지털 라이프(Digital Life)를 살아가면서 여기 저기 많은 ‘흔적’을 남기며 지내고 있다.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전략은 결국 우리 일상의 흔적, ‘데이터’가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물론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여기 저기 흩어진 소비자들의 데이터들을 잘 줍고 분석해서 야무지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이터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1st party(자사 또는 광고주 데이터), 2nd party(파트너사 데이터), 3rd party(매체, DMP 등 외부 업체 데이터)이다. 그럼 빠르게 진행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이 데이터들을 각각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 지 살펴보자.   1st party data: 우리의 데이터는 지금부터 모아야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은 게임, 여행, 유통업 카테고리의 마케터들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다가오면서 이제는 업종 구분 없이 자사 데이터 활용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고관여 제품 군의 경우, 보통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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