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베를린, 삼성전자 Re:imagine Street ARt

  유럽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되려 정말 멋지고 매력적이었다고 꼽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독일의 베를린인데요!! 1, 2차 세계대전&동독과 서독의 분리, 통일이라는 큰 근대사의 격변을 겪으며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도시이죠. 오히려, 쿨-하고 시크하며 모든 종류의 개성과 유머가 넘치는 젊은 ‘힙 한’ 도시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베를린을 배경으로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진행한 글로벌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11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Lovie Awards)’에서 Integrated Mobile Experience 부문 금상 및 네티즌 선정 최고 상인 피플스 러비(People’s Lovie)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캠페인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지, 영상과 함께 알아볼까요??     스마트폰의 AR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만든 캠페인 자, 여러분에게 퀴즈를 하나 내도록 할게요~!! 글 위로 쭉쭉 다시 올라가서~!! 제목이나 메인 이미지에서 보면 눈에 띄는 두 글자가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AR’, 즉 ‘증강 현실(Augmented Reallity)’을 뜻하는 단어가 강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Re:imagine Street ARt 캠페인은 독일의 현대 미술 전시회 The Art Berlin을 기념해 시작되었다고 해요. 스마트폰으로 베를린 곳곳에 숨어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AR 기술을 통해 감상할 수 있고, 인터랙티브한 액션으로 체험형 퍼즐을 맞추거나 탭 해서…

보도자료

[뉴스] 일제시대 철거된 ‘돈의문’, 디지털 기술로 104년 만에 복원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됐던 돈의문(敦義門, 서대문)이 104년 만에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습니다! 돈의문 복원에 참여한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은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건설과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 건축 개문식’을 개최하고 돈의문 디지털 복원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태웅 서울시 행정 1부시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등이 참석해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로 복원된 돈의문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라고 해요. 20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에 참여한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왼쪽 세번째부터)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일기획 등 4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맺은 후 9개월 동안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복원을 위해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등 다양한 역사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철거 이전의 돈의문 건축과 단청을 디지털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김왕직 명지대 교수, 단청 전문가 정병국 동국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 등도 참여해 복원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돈의문 복원은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AR과 VR로 100여 년 전 사라진 돈의문을 복원하고, 일반인들이 돈의문의 옛 모습을…

퍼포먼스

[해시태그] 6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6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적 춤사위를 어반 댄스에 접목해 해외에서 호평을 받는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퓨전 국악 그룹 ‘잠비나이’. 이들은 우리 고유의 DNA를 기반으로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낸 크로스 오버 콘텐츠를 선보이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의 저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인생, 무상 (人生務想) >에서 살펴봅니다. 얼마 전만 해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AR, VR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가상 현실, 증강 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미디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점차 정교화 될수록 가상과 현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전까지 만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대감과 생생함을 <실화의 탄생>에서 알아봅니다. 브랜드의 콜라보는 이전에도 존재했던 방식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콜라보에 ‘공간’이 추가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랜드나 제품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건데요. 최근 많은 브랜드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공간을 활용해 그 안에서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사례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책, 영화, 라디오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과 형태로 전달하는 사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서로 같은 세계관을…

Cheil Worldwide News

유럽 디지털 광고제에서 수상

유럽 디지털 광고제에서 수상 11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Lovie Awards)’에서 독일법인의 삼성전자 <Re:imagine Street Art> 캠페인이 Integrated Mobile Experience 부문 금상 및 네티즌 선정 최고상인 ‘피플스 러비(People’s Lovie)’상을 수상했다. <Re:imagine Street Art>는 독일의 현대 미술 전시회 ‘The Art Berlin’을 기념해 도시 곳곳의 갤러리 및 관광 명소에서 스마트폰의 AR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한 캠페인이다.  

실화의 탄생

감쪽같이 속는 즐거움

영화에서와 달리 현실 속의 실감형 미디어 기술은 아직 ‘실감’이라는 수식어를 달기엔 부족하다. 사람의 뇌를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조금의 지연도 없이 반응해야 한다. VR에서 한 컷의 정지 화면은 약 25억 개의 픽셀을 포함하고 있고, 초당 90개 이상의 프레임을 처리해야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실감 나는 VR 콘텐츠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기존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으로는 360°로 에워싸는 고화질 이미지를 버퍼링 없이 전송하는 데 무리가 있었고, ‘디지털 멀미’라는 몰입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콘텐츠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한 5G 네트워크는 LTE 대비 무선인터넷의 속도를 20배가량 높여 초고용량의 데이터도 초고속으로 지연 없이 주고받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 네트워크의 진화를 발판 삼아, 기업들은 실감형 미디어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KT는 영화 속 홀로그램 회의의 모습을 현실에 구현하면서 가상현실이 한발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발매 기념 행사에서 5G 네트워크에 홀로그램 텔레프레젠스(Hologram Tele-presence) 기술을 접목시켜 약 9,500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LA의 음반 제작자를 상암동 기자 회견장으로 순식간에 불러들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10 5G를 선보이며 스마트폰이 ‘손안의…

Cheil’s Up

그들에게는 미래의 계획, 우리에게는 준비된 현재

▲ KT ‘또 하나의 도전’ 편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는 핵심 기술, 5G 5G 기술의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데 이를 통해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다양한 기술들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5G 기반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식사를 하고 책을 보는 휴식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며, 초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 기반 VR과 AR을 통해 영화나 게임, 방송 콘텐츠의 퀄리티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원격 진료까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5G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핵심 기술이자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정보 통신 기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역대 올림픽은 대대로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돼 왔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흑백 TV, 1964년 도쿄 올림픽의 컬러 TV,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의 인터넷 등 올림픽에서 기술을 처음 선보인 국가가 특정 기술의 종주국으로 인식됐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에 5G 기술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20년 5G 국제 표준 채택을 앞두고 국가 간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KT는 글로벌 통신사들을 제치고 최소 2년 이상 글로벌 행사에서 5G 시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