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이 삼성가도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엔 ‘삼성가도’가, 그리고 2020년엔 ‘삼성카드’가! 삼성카드는 새로게 출시된 숫자카드 ‘V4’을 알리기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한 ‘Version up 4 you’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에 삼성카드가 존재했다면?’이라는 광고적 상상에서 출발해서 삼성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과거를 배경으로 보여줍니다. 현재의 카드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는 사용처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 변화에 따라 버전업되는 삼성카드를 재치있게 그려낸 것이 이번 광고의 시청 포인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4lo15CMvQQ&t=8s 광고는 우리나라의 과거 중 ‘1520년 조선’과 ‘1903년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520년 조선, 三星加道 “천자문 입문반 등록 시 오십 전 할인~!” “전국 팔도를 빠르고 편하게! 가마비 십 전 할인에!” 1520년 조선 장면에서는 당시에 외래어를 표기하는 방식이었던 차음(借音)을 활용해 삼성가도(三星加道)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길을 더한다’라는 뜻의 이름으로 소비를 절약하는 길을 더해주는 삼성카드의 혜택을 담은 센스 있는 작명이 엿보입니다. 이 이름은 1903년에 가서는 한글이름 ‘삼성가도’로 바뀌게 됩니다. 1903년 대한제국, 삼성가도 “가베(커피)가 할인되는 다방을 알아서 추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활동사진도 반 값!” 카드에 기재되는 16자리의 카드번호, 소유자, 유효기간 등도 각 시대에 맞춰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카드의 이름과 외형뿐 아니라, 삼성카드의 혜택이 조선-대한제국-현재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유사한 업종에 대응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