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3. 10:00

1. 최초의 VR 놀이공원, ‘S7 라이프 체인저 파크’

제일 프랑스가 최초의 가상현실 놀이공원을 선보인다. 야심 찬 오프라인·온라인 통합 체험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매혹적이고 다양한 삼성 제품이 준비돼 있다. VR 놀이공원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 VR 놀이공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 매우 감성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고, 접근성이 높다.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는 ‘S7 라이프 체인저 파크’의 개장으로 파리 시민들은 세계 여행, 공룡 사파리, 스키 점프, 서핑, 이비자(Ibiza) DJ 세트, 어벤저스 스테이션, 좀비 은신처, 젠 존(Zen Zone) 등 이곳에서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7 생태계를 위한 별도의 쇼룸에서 방문객들은 S7, S7 엣지, 기어 360, 기어 VR, 아이콘 X, 기어 핏2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S7LifeChanger 해시태그가 달린 방문객의 모든 댓글을 거대한 벽에 영상을 쏘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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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 번째 체험 공간, 삼성 라이브존

새 아코르호텔 아레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문을 열며 삼성의 최신 혁신 제품을 모아 놓은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어떻게 하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어 삼성 제품에 눈을 돌리게 할 수 있을까? 제일 프랑스는 삼성의 DNA(제품 혁신)와 베르시(Bercy, 파리 동남부의 신시가지)의 DNA(생동감)를 합친 네 개의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레벨온 헤드폰과 연결된 태블릿으로 믹싱 기능과 함께 진동도 느낄 수 있으며, 기어 VR을 통해 증강현실로 떠날 수도 있다. 웨어러블 시계인 기어 S2로 영감을 받거나 SUHD 커브드 TV로 감동 어린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일 프랑스는 브리핑에서 일반 공개까지 단 한 달 만에 이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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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콘텐츠 최대의 성공, 뷰티푸드

최고급 냉장고 라인인 푸드 쇼케이스를 출시한 삼성은 프리미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 콘텐츠 푸드 트렌드를 이용하고자 했다. 이에 제일 프랑스는 요리 디자인과 미식을 접목시켰다. 유명 프렌치 셰프 에릭 프레숑(Eric Fréchon)과 디자이너 마르크 브레티요(Marc Brétillot)가 삼성 제품으로만 꾸며진 페랑디(Ferrandi) 워크숍에서 독특한 경험을 선보인 것. 삼성의 뷰티푸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제품 미디어 캠페인, 페랑디 조리 도구, 브랜드 콘텐츠 플랫폼(조리법, 인터뷰, 동영상), 디지털 및 소셜 활동(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삼성 제품의 요리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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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초의 모바일 증강현실 앱, 루이비통

제일 프랑스는 루이비통의 박물관 개관을 위한 모바일 경험을 만들어야 했다. 박물관 방문이란 곧 먼 과거로의 회귀와 같아 현재와 연결시키기 어렵다. 이를 고려해 과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과거를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으며 더욱 가까운 존재로 탈바꿈시키고자 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다중감각 앱이다. 전시물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12개의 몰입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전시물에 인터랙티브한 링크를 적용해 루이비통의 역사를 부활시켰다. 제일 프랑스의 크리에이티브팀은 루이비통이 만든 퍼즐인 파테키(Pateki)를 앱의 공통 요소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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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초의 대외 장기 클라이언트, 비전 플러스

안경 업체인 비전 플러스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독특하고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고객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했다. 이에 제일 프랑스는 ‘우리의 노하우는 진정한 플러스’라는 아이디어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소통하는 전략을 취했다.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는 ‘새로운 패션’에 중점을 둔 ‘안경사 + 고객’의 관계에 기반했다. 안경사와 고객의 관계는 지난 수년간 그 의미를 상실했다. 하지만 비전 플러스와 고객들 사이에는 여전히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가격이나 브랜드가 아니라 ‘내게 신경 써 주는 나만의 안경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6. 첫 번째 바이럴 캠페인, <외로운 양말이여 안녕>

삼성이 새로운 세탁기 라인인 애드워시를 출시함에 따라, 제일 프랑스는 제품 성능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의 시장 커뮤니케이션 규칙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대신 ‘대체 양말이 어디 갔지?’라는 일상적 생각에서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았다. <외로운 양말이여 안녕(Goodbye Lonely Socks)> 캠페인은 잃어버린 양말을 찾자는 콘셉트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재한 45초짜리 동영상이다.

또한 소비자와의 교감을 위한 온라인 게임을 진행하는 동시에 트래픽을 늘리기 위해 숨겨진 낙원, 미스터리한 음모, 알려지지 않은 지옥 등 세 가지 추론을 트위터로 퍼뜨리는 소셜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 팔로워들은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 가지 추론 중 하나에 투표했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는 64만 회 이상, 페이스북에서는 12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제 동영상은 영불 해협 터널을 건너 영국으로 간다.

 

7. 가장 창의적인 B2B 캠페인 <Rhinoleon>

삼성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혁신적인 프린터를 출시했다. 이에 제일 프랑스는 구태의연한 메시지와 캠페인으로 점철됐던 기존 B2B 시장의 커뮤니케이션 규칙을 탈피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대신 B2C 커뮤니케이션 규칙을 토대로 제품 출시를 유통업체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로 만들었다.

크리에이티브팀은 코뿔소의 장점인 힘과 카멜레온의 장점인 재주와 적응력을 가진 새로운 돌연변이 동물 라이노레온을 만들어 똑똑하고 현대적인 차세대 프린터를 표현했다. 힘과 지성을 표현하기 위해 차분한 검정색을 배경으로 라이노레온을 중앙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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