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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광고대행사의 탄생 편

  여전히 종이신문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PC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자 종이신문을 보는 사람이 줄었다고 한다. 특히 SNS 사용자가 늘면서 각 언론사는 SNS를 통해 뉴스를 서비스하기도 하는데,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신문의 형태와 형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종이신문이 광고대행사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 오늘은 신문의 대중화가 시작됐던 19세기, 광고대행사의 모습과 그 시절 성공캠페인으로 평가받았던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신문의 대중화와 광고대행사의 탄생 산업혁명은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인쇄물도 마찬가지인데 1830년경, 시간당 4,000여 장을 찍어낼 수 있게 되면서 신문의 대중화가 시작됐다.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대중신문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페니 프레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대중신문 등장 의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광고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자. 대중신문은 발행 부수도 상당했지만, 거리판매를 하면서 다양한 독자를 확보하게 됐다. 때문에 광고주들 사이에서 대중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면 수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라는 인식이 퍼졌고, 광고 수요가 늘어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중신문은 구독료보다 광고료에 의존해 운영되게 된다. 광고가 활발해지자 광고주는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였고, 신문사는 더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점점 양쪽 모두 이를 전문적으로 처리해 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함을 느꼈는데 이것이 바로 광고대행업의 시작이었다. 광고대행사는 처음엔 수수료를 받는 지면 중개인에 불과했지만 점차 시장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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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올림픽 스타의 탄생 편

  2016년 8월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31회 하계올림픽이 시작됐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만큼 올림픽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이 많았다.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브라질 정부와 국민, 각국의 선수들과 전 세계 스포츠팬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건 기업들이다. 올림픽은 스포츠마케팅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좋은 기회이기 때문. 특히 김연아, 이용대, 손연재 등 올림픽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최초의 우리나라 올림픽 스타는 누구일까?? 그를 활용한 광고도 있었을까?   올림픽 첫 메달 그리고 스타의 탄생   1936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1회 하계올림픽. 일본은 21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 가운데 7명의 한국 선수가 섞여 있었다. 비록 일본 국기를 달았지만 올림픽 출전은 1932년 미국 LA 올림픽 이후 두 번째. 우리나라 선수들은 일제강점기라는 힘든 시기에 출전해 한국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마라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것. 이 소식을 전하며 동아일보가 손 선수의 가슴팍에 새겨진 일장기를 지운 것은 유명한 일화다. 자국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갔지만 일본이 제공해준 사진만 보도할 수 있었던 암담한 시기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언론인들이 일장기를 슬쩍 지워버린 것이었다. 사진 소동으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국내에서 첫 금메달을 딴 손 선수와 남 선수의 인기는 뜨거웠다. 경기 당일 사람들은 중계방송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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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처음으로 하는 고백 편

  1880년대 조선. 당시 조선은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던 시기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 서양 열강국들과 국교관계를 맺었고 이에 외세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국력이 필요했다. 세계 선진국의 정치와 경제, 문화제도 그리고 과학지식을 국민에게 소개해 의식을 깨우치고 전근대적인 사회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었는데 그 결과 최초의 신문이 창간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 창간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漢城旬報)’. 이는 1883년 10월부터 열흘에 한 번씩 발행되다가 이듬해 갑신정변으로 중단되고 마는데, 1886년 한성순보를 계승한 ‘한성주보(漢城周報)’가 창간됐다. 한성주보는 서양의 생활 단위인 양력으로 일주일마다 발행됐다. 뉴스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견 기사를 실어 보도와 논평 기능을 강화했다. 외국보다는 국내 소식 기사의 비중을 늘려 국민의 정보 소통 매체로서 자리를 잡아갔다. 그리고 한 가지, 한성순보와는 달리 한성주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누군가의 ‘고백’. 가끔 실리는 절절한 고백은 이런 것이었다.   한성주보에 실린 누군가의 고백  제목은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누구의 고백인고 했더니 덕상세창양행이라고 한다. 당시 독일을 ‘덕국(德國)’이라 불렀기에 ‘덕상’은 독일 상사(商社)를 뜻한다. 세창양행은 독일의 거상이었던 마이어 상사가 설치한 한국 지사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 천진과 홍콩에도 지사를 두고, 동아시아의 무역사업을 관장했다. 세창양행은 무역대행을 했다. 이런 회사가 한성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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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파워이웃] 7월 파워이웃, 덧글왕을 찾습니다!

이웃 여러분! 휴가 계획 잘 세우고 계신가요?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데요.  이미 조금 이른 휴가를 떠나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요.   ‘노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잘 놀아야 힘을 내서 2015년 하반기도 잘 보낼 수 있겠죠?  우리 설레는 마음으로 놀 궁리 잘 해보아요!ㅎㅎ  그런데 너무 놀 궁리만 하시느라 제일기획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것 잊어버리시면 안돼요!  제일기획 블로그도 여러분과 즐거운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소식 전해드리려고 하니 꼭!  자주 방문해주시고 덧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7월 제일기획 블로그 파워이웃은 덧글왕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덧글왕이 되려면??  하나. 제일기획 블로그와 이웃을 맺어주세요.  둘. 7월 한 달 동안 제일기획 블로그를 방문하여 덧글을 달아주세요~  *같은 내용의 덧글 도배는 삼가해주세요.^^ 모두 알고 계시죠??  도전기간은 7월 1일(수) ~ 7월 29일(수)까지,  발표는 7월 31일(금)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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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파워이웃] 11월 파워이웃, 돌아온 덧글왕에 도전해주세요

          벌써 11월이 됐는데요.   이웃님들! 연초 계획하신 일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우리 남은 두 달도 알차게 보내보아요!   11월 제일기획 블로그의 파워이웃은 ‘돌아온 덧글왕’입니다!   지난 여름, 처음으로 제일기획 파워이웃, 덧글왕을 선정했는데요. 겨울을 맞아~ 다시 돌아온 덧글왕을 선정합니다!!     11월의 돌아온 덧글왕이 되려면~ 하나. 제일기획 블로그와 이웃을 맺어주세요.  둘. 11월 한 달 동안 제일기획 블로그를 방문하여 덧글을 달아주세요~  *덧글 도배는 삼가해주세요.^^   도전 기간은 11월 3일(월) ~ 11월 26일(수)까지,  발표는 11월 28일(금)에 합니다.      그럼 여러분, 11월에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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