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디지털, 실버 세대를 만나다!

열혈 유튜버로 각광받는 박막례 할머니, 멋드러진 패션 감각으로 인스타그램을 장악하는 여용기 할아버지… 최근 실버세대는 SNS 이용과 합리적, 적극성, 다양성을 추구하는 큰 손으로 재정의되고 있는데요.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와 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제품들. 제일기획 인포그래픽이 꼼꼼하게 짚어봤습니다.

퍼포먼스

[campaign] 노인, 위대한 스토리텔러가 되다

  실버 세대와 젊은 세대는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까?   10대 이후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마주 앉아 한 시간 이상 이야기 나눠 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잔소리’라고 치부하며 어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은지는 얼마나 오래되셨나요?     보통 실버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에는 문화적, 경험적, 정치적으로 견해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의 영향으로 두 세대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서로의 의견을 외면해 마침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그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고 싶었습니다.     젊은 세대는 실버 세대의 경험에 귀를 기울이고, 실버 세대는 젊은 세대의 개성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경험하게 한다면 조금은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때문에 이 공익 캠페인은 TV와 신문이라는 전통매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소통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세대 갈등을 푸는 소통형 공익 광고    지금까지의 공익광고는 TV나 신문광고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일반인들을 계몽하려 했었습니다.   실버 세대의 이야기도, 젊은 세대의 생각도 한쪽으로만 흐르고 있었죠.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통합 캠페인을 생각했고, 매체의 역할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TV와 인쇄물을 통해서는 캠페인 자체만 알리고, 실버 세대의 스토리에…

숫자로 보는 라이프스타일

우리도 그들처럼

실버 세대의 대표적인 취미는 바둑,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마카롱…. 만약 이렇게 구분 짓는 사람이 있다면 필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을 확률이 높다. 남녀의 성역할을 비롯해 세대의 정체성 또한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통계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 인식을 살펴본다.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가르치려 드는 기성 세대와 그 말을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청년 세대 중 어느 쪽이 더 세대 차이를 절감할까? 직장 내 세대 갈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연령대 중 40대가 세대 차이를 가장 크게 느끼는 것(69.4%)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50대 이상(67.3%), 30대(62.7%), 20대(52.9%) 순서였다. 이에 반해 “세대 차이가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답변은 30대(52.3%)가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20대(41.3%), 40대(38.3%), 50대 이상(30.7%)으로 나타났다. *통계 출처: <2020년 직장 내 세대 갈등과 기업 문화 종합 진단 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   건망증은 이제 나이든 사람들에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영츠하이머(Youngzheimer, Young+Alzheimer)는 젊은 나이에 겪는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를 가리키는 말로,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심각한 영츠하이머라고 생각했다. 이들에게 자신이 영츠하이머가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첫 번째 이유로 꼽은 것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51.9%)이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46.7%), ‘무언가를 외우지 않아도 되는 환경 때문에’(42.8%), ‘해야 할 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