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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돌아보는 2014년 미디어 트렌드

2015년 그리고 앞으로의 미디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2014년 미디어 트렌드를 돌아볼까 하는데요. 2014년의 미디어 트렌드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는 미디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4가지의 관련 키워드를 말씀드릴게요~

2014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첫 번째, 스낵컬처(Snack Culture) 

스낵컬처를 미디어에서 해석해 본다면 짧게 즐길 수 있는 동영상이나 웹툰, 웹소설 등을 소비하는 트렌드인데요. 출·퇴근 시간, 등·하교 시간, 점심 시간, 휴식 시간 같이 잠시 짬이 나는 시간에 스마트폰 등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4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두 번째,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대한민국의 67.8%의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주인공이 입은 옷의 브랜드는 무엇인지, 동시에 즐길만한 다른 콘텐츠는 없는지 찾는 것이죠.

2014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세 번째, 디지털(Digital)

요즘 디지털의 대표적인 주자는 PC와 모바일인데요. 스마트폰의 급격한 발달로 “PC의 시대는 끝났다”, “TV광고 시대는 끝났다”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PC와 TV, 케이블,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경쟁 구도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PC 웹을 기반으로 시작된 NAVER, Daum 같은 포털사이트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메신저도 PC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유튜브는 모바일과 PC를 합쳐 다수의 소비자에게 노출 할 수 있는 광고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서 판매하고 있고요. 각각의 미디어를 어떻게 하면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2014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네 번째, 능동적인 사용자(Active Users)

10시 땡!, “드라마 보러 가야 해” 요즘 이런 분 없으시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현재, 우리들의 모습인데요. IPTV가입자도 1,000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본방사수’라는 말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2015년, 그리고 그 이후의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는?

자, 2014년을 돌아봤으니 이제 2015년 그리고 앞으로의 미디어 트렌드를 예측해볼까요? 3가지 키워드를 통해 왜 우리가 점점 더 미디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2015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첫 번째, 커넥트(Connect)

그 사례를 살펴볼까요? 제일기획이 진행한 이마트의 써니세일 QR코드 캠페인입니다. 써니세일 QR코드 캠페인은 모바일과 OOH(옥외광고)를 결합한 것인데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써니세일 QR코드 캠페인은 2012년 사례이지만 현재도 이런 미디어의 결합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거고요. 과연 어떤 매체가 어떤 것과 결합될지 예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2015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두 번째, 롤 체인지(Role Change)

과거, 미디어의 역할은 ‘노출’이었습니다. 어떤 타겟층 몇 명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수단이었죠.

그런데 미디어의 역할이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시지를 노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앱을 다운로드 받고, 매장을 방문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행동을 유도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는데요. 바로 ‘빅 데이터(Big Data)’ 때문이죠. 제일기획의 아웃도어 브랜드 캠페인 진행 일화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이렇게 온라인의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미디어 전략을 세우면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상품 판매량을 높일 수도 있겠죠! 이것이 바로 새로운 미디어의 역할입니다.

2015 미디어 트렌드 키워드 세 번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Media Creative)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어렵다고요? 댓츠노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는 ‘관심’과 작은 ‘차이’에서 비롯된답니다. 여성 타겟을 위한 제품의 경우 케이블 여성선호채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미지를 결합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방법도 미디어를 크리에이티브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과 미디어의 ‘관여도’를 고려한 것인데요. 바로 이런 작은 관심과 차이가 어마어마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를 낳는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1월 제일세미나를 마치며 

지금까지 2014년의 미디어 트렌드를 살펴보고 2015년, 그리고 앞으로의 미디어 트렌드를 예측해봤는데요.

메시지를 노출하고 전달하는 수단이었던 미디어. 그렇기에 그 결과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는지 효율로 따져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앞으로는 1인 미디어 모바일과 빅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매출을 일으키는 마케팅 퍼포먼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미디어가 바로 소비자의 행동이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미디어가 중요한 이유이고 우리가 미디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디어를 알아야 소비자가 보이는 법! 지금까지 윤성욱 프로의 1월 제일세미나 포스팅이었습니다.

*1월 제일세미나 영상은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월 제일세미나의 +α, 멘토링 프로그램!

2015년부터 제일세미나가 더욱 특별해졌는데요. 바로 세미나가 끝난 후 이어지는 멘토링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고요.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 제일세미나 신청 시 함께 신청해주시면 된답니다. 첫 번째 멘토링 프로그램부터 많은 분이 신청해주시며 폭발적 인기를 기록했는데요. 2015년 한해 동안 진행될 제일세미나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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