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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놀이공원 하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학교 봄 소풍,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 주말에 아이들과 외출? 기존의 놀이공원들은 ‘신나고 행복하고 누군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써의 컨셉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풀어 나갔던 것 같아요. 이번 2019년도, 에버랜드에서는 꼭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공간으로 에버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장해 나갔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의미가 어떤 말일지 광고영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까요?

 

 

나를 위한 힐링,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새로운 광고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방해받지 않고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 내레이션과 함께 튤립이 흐드러지게 꽃 펴있는 꽃 길을 걷는 주인공. 튤립 길을 걸으며 힐링을 통해 편안한 시간을 보낸 주인공 뒤로 보여지는 장소는??? 뒤로 비쳐지는 바로 그 장소는 ‘에버랜드’ 였다. 라는 반전 구조를 담고 있습니다.

놀이기구, 퍼레이드 같은 기존 놀이공원에서 향유할 수 있는 아이템뿐만 아니라 자연, 쉼, 힐링 등 다양한 체험을 어필하여 에버랜드를 새롭게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소비자의 방문 니즈를 자극하는 메시지가 녹아 있는 광고였죠. 어떠세요? 새로운 에버랜드의 메시지가 마음에 드시나요? 🙂

 

 

오랜만에 당신과 천천히 걷고 싶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나를 위한 힐링’ 뿐만 아니라 시니어 타겟을 위한 방문 니즈를 자극할 매화 편(에버랜드 하늘 매화 길)도 이번 3월 20일 온 에어를 시작했습니다. 멋지고 아름답게 나이를 먹은 중년 부부가 흐드러지는 매화 꽃잎 사이를 걸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신사의 중후한 내레이션과 함께 매화 길 저 뒤로 보여지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에버랜드에 조성된 하늘 매화길을 배경으로 중년 부부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는 거죠.

나를 위한 시간 ‘튤립 편’, 시니어 타겟을 위한 ‘매화 편’ 이외에도 연인, 가족 등 다양한 타겟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 역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가 지금껏 가져왔던 기존의 놀이공원으로써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에버랜드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 방식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튤립 편 광고 영상을 보고 ‘봄 시즌에 맞춰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강조하기 보다는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담아, 꽃이 지기 전에 에버랜드에 가고 싶게 만든다 (ESKIMO35**님)’, ‘처음 화면에서 점점 줌 아웃해서 여기가 어디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 뒤, 에버랜드의 이쁜 풍경을 보여주니 더 와 닿아요 (DDOGUA01**님)’ 등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봄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곧 돌아올 주말에 모두들 에버랜드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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