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하루, 작대기(숫자 1)가 4개인 11월 11일.
이 날은 1996년 지정이 된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농산물이 자라나는 흙, 흙 토(土)의 십(十)과 일(一)을 합쳐 만들어지는 숫자가 ‘11’이기 때문에 11월 11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농업인의 날’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가 그나마 요즘 들어 SNS/인터넷 등을 통해 조금씩 들어 보셨을 거예요.
그 이유는 바로 2006년부터 ‘데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식 지정한 ‘가래떡 데이’로도 불리고 있기 때문이죠!! 국내 농산물의 대명사,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 및 각 공공기관에서도 이 ‘가래떡 데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찰떡이&궁합이’라는 이름의 공식 캐릭터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따끈따끈하고 새하얀 가래떡을 집어먹을 때, 그 말랑함과 고소함! 생각만해도 군 침이 도는 듯한 이 가래떡!! 요즘에는 새하얀 가래떡 말고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래떡 & 건강에 좋은 다양한 종류의 가래떡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제일기획과 함께 이런저런 크리에이티브한 가래떡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가래떡은 구워 먹어야 제 맛!
풀무원, ‘구워먹는 떡’
ⓒ풀무원
가래떡 하면 절로 생각나는 별미! ‘가래떡 구이’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텐데요. 풀무원에서 추억의 가래떡 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요.
풀무원 ‘구워먹는 떡’은 일반 멥쌀 가루로 만든 가래떡에 비해 찹쌀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쫄깃하고, 떡의 굵기를 보다 두껍게 만들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고 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떡에 찍어 먹는 소스에 따라 2가지 종류로 출시를 하는데요. 달달한 조청소스와 매콤달콤 소스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곧 추워지는 겨울에 집에서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간편하게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베이컨, 소시지,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조합하면 별미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출시하자 마자 품절각인데요?!
가래떡도 건강하게 먹자!
마켓컬리 ‘쌀집아줌마&유기방아’ 현미 가래떡
ⓒ마켓컬리
#쌀집아줌마 현미 가래떡
‘쌀집아줌마’는 부부가 2대째 도정업을 이어받아온 브랜드라고 해요! 떡에 들어가는 현미를 직접 도정해서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만들기 때문에 맛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고요. 원재료 외 첨가물&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아 정말 건강을 챙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래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켓컬리
#유기방아 현미 가래떡
가래떡은 본디 쫀득한 찰기와 슴슴~한 매력으로 먹는 떡이죠! 유기방아의 가래떡은 유기농 멥쌀현미와 국내산 천일염, 오로지 이 두가지 재료로만 만들어져요. 충분히 불린 멥쌀현미를 찧은 뒤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고, 정성껏 치대어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남다르다고 해요.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소분포장 되어있어 간단히 먹기도 좋고 위생에도 신경을 쓴 듯싶습니다. 약간 따듯해 질 정도로 데워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으면 정말 얼~마나 맛있게요?!
떡국을 끓여 먹거나 여러 요리에 넣기 좋은 가래떡!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레시피로 가래떡을 요리해 SNS에 인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과연 어떤 음식 인증샷들이 올라올지 11일에 검색해봐야겠네요~!! 담백하고 고소한 가래떡과 함께 즐거운 11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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