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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본 콘텐츠는 제일기획 페이스북에 게재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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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이웃 여러분~
햇볕이 쨍쨍한 무더운 여름은 쓩~ 하고 지나가고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마프로는 가을의 길목에 서니 ‘올여름도 무사히 잘 보냈구나!’라며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정말로 무더위를 이겨낸 느낌이라고 할까요?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엔 뭘 해도 더운 법!
여러분도 여름 내내 얼음물, 빙수, 물놀이 등 땀이 싹 가시는 것부터 찾진 않으셨나요?
그래서!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시원한 콘텐츠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마케팅 용어’! 블로그 이웃님들을 위해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려요~
지금부터 마프로와 함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마케팅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마케팅 용어 첫 번째는 ‘누드 마케팅(nude marketing)’입니다.
여름엔 과감한 옷차림에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요.
시선을 빼앗는 아찔한 의상처럼 마케팅도 속이 훤히 드러나는
누드 마케팅이 대세죠.
투명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케팅은 제품의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을 통해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소비자의 호기심도 불러일으키고,
제품 및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데서 주목받고 있죠.
특히 누드마케팅의 바람은 외식업계에서 불고 있는데요.
원재료부터 조리과정까지 공개할 수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딱이죠.
최근에는 활동 범위를 넓혀 기업 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여름이 되면 납량 특집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더위도 식힐 겸 친구들과 모여 오싹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한여름밤의 재미죠.
더 오싹한 건 이불을 덮고 누우면 영화의 한 장면이 나타나거나 체험담이 현실이 되는 꿈을 꾼다는 건데요.
이제 ‘공포’라는 소재는 일상생활에서 찾아서 즐길 정도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죠.
마케팅에도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인상을 주는 공포 심리를 이용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이를 ‘공포 마케팅(risk marketing)’이라 하죠.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포, 불안을 자극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소비자가 걱정하는 문제들을 끄집어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하는 거죠.
‘지금 안 하면 뒤쳐집니다’, ‘어느 날 갑자기 병에 걸린다면?’ 등과 같은 광고 많이 보셨을 텐데요.
공포 마케팅은 주로 교육업이나 보험업, 의료 관련 서비스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여름엔 물만큼 시원한 게 없죠. 마케팅에도 물이 들어간 시원한 용어가 있는데요.
‘샤워 효과(shower effect)’, ‘분수 효과(jet water effect)’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각각의 성질만 봐도 마케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금세 알 수 있는데요.
시원하게 뿜어나오는 물줄기를 형상화한 이 두 가지 용어는 특히 유통업계에서
고객의 쇼핑 행동을 유도하는 기법을 말한답니다.
샤워기에서 아래로 물이 떨어지듯,
고객이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이동하도록 유인하는 것을 샤워 효과.
반대로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 오르듯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유도하는 것을 분수 효과라 하죠.
백화점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꼭대기 층 또는 상위층에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식당가나 영화관, 사은품 증정장소를 배치하기도 하고요. 옥상정원 등의 휴식 공간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샤워 효과의 예입니다.
또한, 매장 맨 아래층에 푸드코트나 식품매장, 행사장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몰리게 함으로써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이동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을 분수 효과라 하죠.
더운 여름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에 풍덩 뛰어드는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짜릿해지는데요.
이처럼 그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바다에 용기 있게 뛰어드는 마케팅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블루오션 마케팅(blue ocean marketing)’.
블루오션이란 업계에서 아직 경쟁자가 없는 마케팅 시장을 뜻하는데요.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틈새시장에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일까요? 기업마다 블루오션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웃 여러분이 개척하고 싶은 블루오션은 무엇인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도전이 모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올여름, 제일기획 페이스북이 전해드린 마케팅 용어만으로도 좀 시원해지셨나요?
이것으로 여름은 끝! 곧이어 가을에 어울리는 마케팅 용어로도 돌아올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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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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