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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하면 흔히 반짝이는 티아라와 화려한 드레스를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얼마 전 공개된 커리어우먼 바비인형!
핑크색 수트 원피스를 입은 바비인형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위풍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깨알같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보이시죠? ^-^
 


 
▲ 최근 미국 장난감 박람회에 공개된 커리어우먼 바비인형
출처 : Mattel Inc
 
바비인형의 스타일은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이 어린이들의 장난감 문화에도 반영이 된 것이지요. 
 
바야흐로 우먼파워의 시대! 라고 할 수 있을만큼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요. 
전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판타지 소설 의 작가 조앤 K 롤링
새로운 수익모델로 페이스북의 적자를 흑자로 바꾼 셰릴 샌드버그!
또 미국의 미디어 판도를 바꾸고 있는 허핑턴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느므 멋진 차도녀 언니들)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그동안 여성들에게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던 대기업 임원직과 군대,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여성들의 도약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3월의 기념일에는 삼일절과 화이트데이가 있어요.
하지만~ 더 뜻 깊은 날이 있으니.
바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 노동자의 권리 개선을 위한 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은 기념일로 제정된 지 100년을 훌쩍 넘겼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문화가 자리잡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을 한번 알아볼까 해요. 
그럼 똑부러지는 차도녀 언니들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함께 살펴보시죠~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어요. 
자본주의가 급속히 발전하던 1800년대에 여성들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보입니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는 남성에 비해 무척 열악했어요. 
그러던 중 미국의 한 섬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해서 여성 노동자들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 사건은 여성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게 되지요.
 
그후 1910년, 과거 화재로 숨진 이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다시는 그들과 같은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향상시키자는 의미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재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고 해요. 

여성 노동자들을 위해 제정된 만큼 기념일에는 여성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뤄요. 여성 고용 안정과 비정규직 권리 확보를 주제로 한국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것처럼 말이죠. 최근 시청이나 구청에서는 여성 시민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기업들이 놓쳐선 안 될 기념일이기도 한데요.
여성이 주 고객층인 기업에서 데이마케팅(Day Marketing)으로 활용하기 더 없이 좋은 날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만큼 코스메틱 기업들의 이벤트가 활발한 상황이에요.
 


대표적으로 ‘랑콤‘의 경우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여성 재취업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을응원하는 캠페인인데요. 예전에 비해 상황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여전히 기혼여성들은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느라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잖아요. 랑콤에서는 이같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개인 심리분석과 스트레스를 진단해주는 ‘내마음보고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연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진행중이에요. 랑콤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랑콤은 워킹맘 세대인 30대 이상의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재취업 응원 캠페인으로 매출 증가와 사회 공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할 수 있겠어요.       
 
또 다른 코스메틱 업체 ‘바비브라운‘은 2013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라는 이름의 한정판 립스틱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성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힘찬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립스틱 네이밍으로 색다른 마케팅을 펼쳤지요.
특히 립스틱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해 더 뜻 깊은 캠페인이었어요.
열린 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과 면접용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비영리단체랍니다.
 
이 밖에도 위생용품 업체 도브의 싱글맘 후원 캠페인, 코스메틱 업체 ‘메리케이‘의 헌혈 캠페인 등
그 동안 많은 기업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
 
 


이쯤 되니 한가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제일기획에서는 여성직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 제일기획 ‘아이제일 어린이집’에서 직원들이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이 약 40%를 차지할 만큼 여직원이 많은데요.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그만큼 타 기업에 비해 우먼파워가 쎈! 제일기획은 여성직원이 출산과 육아로 커리어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안심하고 자녀 보육을 맡길 수 있는 ‘아이제일 어린이집‘을 개설했어요.
 
2008년 광고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한 제일기획!
여직원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답니다~!
 
머지 않은 3월 8일,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아내를 위해, 딸을 위해 그리고 어머니를 위해 귀갓길 장미꽃 한 송이를 사들고 가는 건 어떨까요?
일과 가정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사회 한 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워킹맘 여러분을 제일기획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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