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3월 제일세미나] 요기요, 즐거웠음? 요기요 캠페인으로 보는 캠페인 제작기

안녕하세요. 제일기획 비즈니스 8팀 유혁준 프로입니다. 이번 제일세미나는 요기요 캠페인으로 보는 캠페인 제작기로 영화나 뮤직비디오 코멘터리를 듣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시작해 볼까요? 역시 요기요 광고 캠페인이다 보니 광고 먼저 보시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즐거움은 무엇인가? 요기요의 새로운 정체성 찾기 모든 캠페인의 시작은 제안에서 시작하는데요. 요기요 광고주 분들의 가이드는 보통의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는 단계보다는 조금은 직접적이고 명확했습니다. ‘맛을 넘어선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브랜딩 이미지를 구축하기를 원하셨고, 또한 할인, 다양한 메뉴, 1인분, 디저트라는 여러 서비스들에 대해 세일즈 업이 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캠페인을 원하셨죠. 저희는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왔고 그중 14개의 아이디어가 광고주와 만나게 되는데요. 아이디어가 14개나 되면 뭐가 더 좋다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공통의 가이드를 잡고 같은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가이드는 임팩트였죠. 요기요는 TVC를 이끄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아이 캐치를 하거나 사운드로써 확 끌리는 임팩트가 중요했는데요. 그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를 트는 순간 즐겁구나! 하는 톤 앤 매너와 함께 전하려는 메시지를 ‘1인분도 배달됨!’이라고 직관적으로 던진다면 소비자들에게 확 와닿지 않을까 생각했죠. 일단 제작을 하시는 분이라면 PPM book이라는 말이 익숙하실 듯한데요. Pre Production Meeting이라고 해서 광고를 찍기 전에 댄스 동작,…

피플

[몽타주] 성공적인 캐스팅, 이제는 전략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광고 모델을 선정할 때 캐스팅 디렉터의 ‘안목’이 중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빅데이터를 통해 광고 모델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소비자 호감도를 분석하고 있다. 솔루션지원팀의 송문규 캐스팅 디렉터를 만나 광고 모델 캐스팅의 진화에 대해 들어봤다. ▲ 송문규 캐스팅 디렉터  캐스팅 디렉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은? 캐스팅 디렉터 하면 흔히 사람을 보는 안목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최적화된 모델을 찾아내는 안목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업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어떤 모델이 전도유망할 것인지 예측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즉, 광고 모델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가 더 필요하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가 현재 인기 있는 모델보다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캐스팅 디렉터의 보람은 무엇인가? 내가 캐스팅한 모델이 단순히 광고 모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질 때 가장 보람이 크다. 신인 모델이 광고와 함께 대중의 인기를 얻어갈 때 나도 성취감을 느끼곤 한다. 또한 섭외하기 어려운 모델을 천신만고 끝에 섭외해서 캠페인이 성공했을 때도 보람이 크다. 한번은 해외에까지 따라가 삼고초려 끝에 간신히 성공한 적도 있었다.  캐스팅 디렉터로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캐스팅 디렉터라는 직업은 그 자체가 사람을 선택하고 추천하는 일이다. 그런 만큼 상당히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모델 본인이 원하지 않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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