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있어빌리티 가이드 #06 저작권 윤리 편

예비 제일러들을 포함한 광고인, 직장인들을 위해 제일기획이 준비한 꿀팁 가이드! <있어빌리티 가이드>의 여섯 번째 주제는 바로 뇌구조로 알아보는 ‘저작권 윤리’입니다. 광고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어떤 저작물을 이용해도 되는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용 가능한지, 사용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작권자가 저작물에 대해 가지는 법적 권리를 의미하는 ‘저작권’ 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설마 문제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SNS 및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커지고 있는 ‘저작권 윤리’. 그럼 있어빌리티 가이드 여섯 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기본 상식, CCL! CCL(Creative Commons License)는 저작물 이용 허락, 즉 전 세계 공통적으로 쓰이는 표준 약관으로서 저작권자가 제시한 저작물 사용 조건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창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오픈 라이선스입니다. 크게 ‘저작자 표시(Attribution)’, ‘비영리(NonCommercial)’, ‘2차 변경 금지(No Derivative)’, ‘동일조건 변경허락(Share Alike)’ 4가지가 있으며, 이를 조합한 6가지 조건이 주로 사용됩니다.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라이선스 개수가 적을수록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작자 표시: 저작자 이름이나 출처 등 저작자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표시해야 함. 비영리: 저작물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음…

트렌드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있어빌리티 가이드 #05 뉴스레터 편

예비 제일러들을 포함한 광고인들을 위해 제일기획이 준비한 꿀팁 가이드 <있어빌리티 가이드>의 다섯 번째 주제는 바로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다들 어떻게 정보를 얻으시나요? 인터넷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궁무진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데요, 오히려 지금은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기 위한 시간도 적지 않게 듭니다. 신문∙잡지∙사보∙책까지 대부분 온라인 형식을 갖추면서, 이러한 흐름과 함께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뉴스와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뉴스레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부터 최신 이슈를 쉽게 정리해서 발송해 주는 것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친근한 어투의 뉴스에 간단한 이미지들까지 더해져 정보 얻기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있는 ‘뉴스레터’, 그럼 있어빌리티 가이드 다섯 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정보를 알고 싶다면? ‘콘텐타(Contenta)’ 마케팅 기초 상식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콘텐타(Contenta)’ 콘텐타는 국내 최초로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전문 작가들의 매칭을 통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브랜드와 대행사가 고객을 끌어당기는 좋은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요, 현업 종사자, 블로거, 기자 등으로 구성된 약 1500여 명의 작가진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 쓰는 것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콘텐타에…

트렌드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있어빌리티 가이드 #04 엑셀 편

예비 제일러들을 포함한 광고인, 직장인들을 위해 제일기획이 준비한 꿀팁 가이드 <있어빌리티 가이드>의 네 번째 주제는 바로 성격 따라 알아보는 ‘엑셀 활용 노하우’입니다. 광고 회사에서 광고 성과를 분석하거나,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할 때, 그리고 광고인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엑셀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죠. 복잡한 함수식과 익숙해질만하면 알게 되는 낯선 기능들 때문에 다른 MS프로그램에 비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성격 유형별 엑셀 꿀팁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소하지만 알면 의외로 큰 도움이 되는 ‘엑셀 활용 노하우’, 있어빌리티 가이드 네 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 수없이 많은 엑셀 단축키, 외울 필요가 없다! 단축키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땐, ‘Alt’. 엑셀 프로그램을 작업할 때, 단축키를 몰라서 헤맬 필요 없이 각 항목별 단축키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엑셀 화면 어디에서든 ‘Alt’ 키를 누르면 프로그램 상단 메뉴에 각 기능별 알파벳과 숫자들이 나타나는데요, 원하는 항목에 해당하는 알파벳이나 숫자를 누르면 해당 작업 창이 뜨며 바로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작업을 마친 파일을 저장하고 싶을 경우 ‘Alt → 파일(F) → 저장(S)’을 차례대로 누르면 되는데요, 단축키의 글자가 2개일 경우에도 하나씩 차례대로 눌러줘야 적용이 됩니다. 처음엔 사용하고자 하는 단축키가 무엇인지 찾느라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익혀지게 되면…

트렌드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있어빌리티 가이드 #03 크롬 확장 프로그램 편

예비 제일러들을 포함한 광고인들을 위해 제일기획이 준비한 꿀팁 가이드 <있어빌리티 가이드>의 세 번째 주제는 바로 광고인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줄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광고 직무엔 전체적인 광고전략을 기획하는 ‘기획자(AE)’, 비주얼 구성을 담당하는 ‘아트 디렉터(AD)’,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카피라이터(CW)’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들이 있는데요, 업무 지식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노하우 역시 언제나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업무 효율을 높여줄 크롬의 다양한 기능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광고 업무를 보다 쉬운 길로 안내해 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있어빌리티 가이드 세 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 ‘크롬 확장 프로그램’, 지금 바로 다운로드 하자!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수정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먼저, 크롬을 열고 검색창에 ‘크롬 웹 스토어(https://chrome.google.com/webstore)’를 입력해서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좌측 상단의 ‘스토어 검색’에 다운로드하고자 하는 확장 프로그램 이름이나 기능을 검색한 후, 검색 결과로 나오는 서비스 중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Chrome에 추가! 원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검색창 오른쪽 옆에 새로 추가한 서비스의 아이콘이 뜨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각 광고 직무 별 추천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번째. ‘기획자’라 쓰고, ‘전달&공유의 고수’라고 읽는다! 횟수…

피플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러의 하루 – 제일기획 2020 신입사원

“제일기획 신입사원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각 직무 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의 신입사원의 일과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번 ​‘제일러의 하루’의 주인공은 2020년 신입사원 나현수 프로입니다. 입사 두 달 차. 정신없이 바쁜 교육기간을 보내고 있는 제일기획 신입사원의 브이로그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 1주일간의 영상을 하루처럼 구성했습니다.       두 달 차 신입사원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안녕하세요! 제일기획 두 달 차 신입사원 광고기획직 나현수 프로입니다. 그룹 연수를 마치고 4주째 본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의 선배 프로님들이 캠페인 전략, 프레젠테이션,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미디어 플래닝, 디지털 미디어, 스토리텔링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강의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또 ‘CONNEC+(커넥트 플러스) 영상 제작’이라는 팀 과제를 받아서 팀원들과 매일 즐겁게 팀 프로젝트를 하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CONNEC+ 영상 제작 과제는 무엇인가요? 내부적으로 직무 간에 경계가 허물어지고, 대외적으로 클라이언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즈니스 커넥티드 에이전시(Business-connected Agency)로 변화해가는 제일기획의 ‘CONNEC+’에 대한 저희의 생각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제입니다.   부서 배치 전 기분은 어떠신가요? 그룹 연수 3주부터 신입사원 교육 4주까지, 처음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부서 배치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신입사원 교육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직은 대학생의 티를 벗지…

피플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카피라이터의 하루_권세호 ECD팀 천화은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이번 ​‘제일러의 하루’의 주인공은 권세호 ECD팀 천화은 프로입니다. 광고계의 트렌드세터로 불리는 ‘카피라이터‘.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비자의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는 친화력 갑, 인싸 카피라이터의 일상 속으로~   https://youtu.be/-mWG57BL3Po ​ ​ 카피라이터는? 카피라이터는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요. 솔루션이 되는 아이디어에 들어갈 문구나 메시지를 다듬고 정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카피라이터입니다. 사람들은 카피라이터를 기업, 브랜드의 ‘멋진 슬로건 한 문장’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카피라이터가 쓰는 텍스트의 범주는 매우 넓답니다. 실제로 저희 팀에서 진행한 BTL 캠페인 신한금융그룹 ‘독닙료리집’ 같은 경우 TV광고의 캠페인 카피뿐만 아니라 실제 손님들이 독닙료리집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시키며 만나게 되었던 메뉴판에 적힌 메뉴 이름, 메뉴 소개글에서부터 매장 벽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독립열사에 대한 소개 인사까지 모두 카피라이터의 손길이 들어갔었답니다.   카피라이터에게 중요한 점? 카피라이터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목적에 맞는 텍스트를 매력적으로 작성하는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를 충분히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논리력도 중요하답니다! 카피라이터의 결과물은 수많은 사람들과 끝없는 회의를 거쳐 의견을…

피플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BE의 하루_BE 솔루션 8팀 황경률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이번 ​‘제일러의 하루’의 주인공은 BE 솔루션 8팀 황경률 프로입니다. Brand Experience 즉 체험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BE의 바쁜 하루 이야기 속으로! 그런데 황경률 프로 너무 잘 드시는 거 아닌가요?        BE 어렵지 않아요?   BE는 Brand Experience의 줄임말로 체험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BE가 진행하는 체험마케팅은 새로 나온 제품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고 그곳에서 체험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솔루션을 실제로 운영하는 마케팅입니다.    BE에게 필요한 역량?   BE도 다른 직무들 같이 체험마케팅을 기획해는 업무이기 때문에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당연히 필수이고요. 그중 제가 BE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체력입니다. 저희 하루 일과를 보셨다시피 BE는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행사전날에는 오픈 세팅부터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경우가 많아 하루 종일 긴장하며 일을 하는데요. 이런 일정들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체험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 이어지는 살아있는 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체험 속에서 일어나는 돌발변수를 줄이는 꼼꼼함과 돌발…

피플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ART Director의 하루_디지털 스튜디오 3팀 이수정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제일러의 하루’ 두 번째 주인공은 디지털 스튜디오 3팀 이수정 프로입니다. 광고 회사의 Digital Art Director는 무슨 일을 할까요? 세상에 없던 것들을 이미지적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하는 상상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제일기획의 Art Director의 하루 일과 속으로 함께 출발~        Art Director는 무슨일을 하나요?  Art Director는 아트적인 것을 디렉터를 하는 사람인데요. 제일기획의 Art Director는 광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비주얼적인 디렉팅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Art Director가 필요한 역량?   Art Director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능력이 중요한데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상상할 수 있는 ‘상상력’과 이것을 실행해보는 ‘실행 능력’이 중요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내부 팀원들과 아이데이션을 하고, 영상일 경우 콘티를 그려서 감독님, PD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데요. 다른 사람과 협업하여 만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너무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  

피플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기획 AE의 하루_비즈니스 4팀 김정은 프로편

  “제일기획 프로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제일기획의 하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각 직무별 제일기획 프로들이 본인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접 담은 ‘제일러의 하루’. 제일기획 프로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아요. ​‘제일러의 하루’ 첫번째 주인공은 비즈니스 4팀 김정은 프로입니다. 프로젝트의 처음과 끝을 관장하는 광고계의 꽃 AE.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제일기획의 AE의 하루 일과 함께 만나 볼까요?        AE가 적성에 맞은 이유?   AE는 Account Executive의 줄임말로 기획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광고회사 AE는 활동적인 업무와 정적인 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였어요. AE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나 보니 광고주부터 내부 스텝까지 많이 만나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활발하게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이 활동 적인 부분을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잘 맞았어요. 그리고 외부에서 얻은 내용들을 토대로 사무실 내부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일도 많이있어서, 또 적당하게 정적인 부분이 있어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느껴 AE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죠.    제일기획의 가장 좋은 점은?   저희 회사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좋은 점은 크런치 제도인데요! 크리에이티브 런치 타임이라고 해서 이게 1시간 점심시간을 다 쓰고 또 1시간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점심시간이 총 2시간까지 쓸 수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

피플

[프로로그-Behind] 리테일 마케팅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유?_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 장혜림 프로편

작지만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소확행에 ‘쇼핑’이 빠질 수는 없죠. 어디서든 편하고 쉽게 원하는 물건을 비교 구매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단순히 판매를 위한 매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밀레니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어떤 경로를 통해 구입을 하시나요? 제일기획에는 온/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비자 터치포인트들을 통합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본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비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의 장혜림 프로님이 이번 프로로그의 주인공인데요. 쇼핑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장혜림 프로님의 이야기 같이 들어볼까요?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는 어떤 곳인가요?  우선, 옴니채널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옴니채널마케팅은 온/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비자 터치포인트들을 통합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인데요. 일관적이고 원활한(Seamless) 고객 맞춤 브랜드 경험(immersion) 제공이 핵심이죠. 제일기획의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는 리테일 전략을 비롯하여 스토어 디자인, VMD, 리테일 콘텐츠, field force management, 리테일 이노베이션을 위한 테크까지 리테일 마케팅 전반을 커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리테일 전략팀은 무슨일을 하나요?  전통적인 개념의 리테일 마케팅은 오프라인 매장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해야 제품을 잘 팔 수 있을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실화의 탄생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

소비 문화의 핵심을 담당해 온 브랜드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최근 들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마케팅하는 유무형의 상징물인 브랜드가 우리 삶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비자가 공감하도록 만들어 간다는 브랜딩의 근간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제 소비자는 브랜드가 일종의 ‘가상(virtual) 인격체’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목적을 소비자의 마음속에 표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와 같은(real-like) 인격체’가 돼 각종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인데, 한마디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또는 환경적 개선을 통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브랜드의 노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과거에도 브랜드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요구는 있어 왔고,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등을 통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액티비즘은 다르다. 마케팅 권위자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와 크리스천 사카의 공저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From Purpose to Action)』에 의하면 코즈 마케팅이 마케팅에서 시작해 사회로 나아갔다면, 브랜드 액티비즘은 사회에서 출발해 마케팅으로 나아간다. 브랜드 액티비즘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브랜드 소비 주체인 고객(customer)이나 이해 관계자(stakeholder)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시민’으로 진화하게 된다. 브랜드 액티비즘을 세분화해 유형화하면 크게 6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경영·정치·환경·경제·법·사회가 바로 그것이다. 예컨대 성평등이나 LGBT 관련 이슈라면 사회적 브랜드 액티비즘으로, 최소 임금이나 부의 분배에 대한 문제라면 경제 액티비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리바이스(Levi’s)의…

직접화법

그러나 ‘공감’이 정답이다

“제 광고는 저를 닮아서 따뜻한 공감에 거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임원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그간 제가 해 온 일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제작물에 집중하면서 클라이어트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그리고 미디어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등이 주된 고민이었으니까요. 이제 본부장이란 타이틀을 달았으니 좀 더 큰 차원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데, 제겐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합니다. 고심 끝에 얻은 답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나답게 하면 되지’란 겁니다.   선수가 감독이 되면 플레이가 마음에 안 들 때 그라운드로 뛰어들고 싶지 않을까요? 마침 어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본부 다른 팀에서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를 듣는데, 제가 충분히 스터디가 안된 상태에서 왈가왈부하는 게 도움이 될지, 혹여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이 되더군요. 물론 그동안 축적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드바이스를 준다면 그것이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다소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확하다면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얻는 게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가급적 터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선은 제 도움을 요청할 때만 조언하려고 합니다. 구체적 방법과 수위는 제가 차차 습득해 나가야겠죠.   어느 칼럼에서 ‘공감의 능력’을 강조하신 글을 읽었습니다. 공감을 탐색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가끔 광고를 보다가 슬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