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이웃 여러분은 직장 동료, 친구들, 혹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호회 하나쯤 있으신가요? 제일기획에도 일명 ‘제일매니아클럽’이라 불리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책’을 매개로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독서 동호회 ‘북클럽’입니다. 이곳에서는 또 어떤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북클럽’을 만나러 저 컴프로와 함께 가봐요~^^ “두 명만 모여도 된다” 북클럽의 모토입니다. 참 소박하죠? 사실 이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기 위해서 모였다기보다 책을 좋아하는 동료들이 모여 만든 친목 동호회입니다. 모이면 주로 ‘요즘엔 어떤 책을 읽는지?’, ‘무슨 책을 재밌게 읽었는지?’등이 대화의 주제라고 해요. 가볍게 수다를 떤다고 할까요?^^ ▲ 제일기획 북클럽 회장 최성민 프로 그런데 제일매니아클럽 북클럽은 그냥 독서 모임이 아니랍니다. 목표가 분명하죠! 북클럽이 올해 계획한 활동은 세 가지. 첫 번째가 책 추천 릴레이를 웹진으로 발간하는 것인데요. 상시적으로 진행 중이고요. 두 번째로 계획한 책 기부 바자회는 지난 5월에 동호회 회원들과 직원들의 기부를 받아 진행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와의 대화는 7월 25일 첫 행사를 열었죠. 그러고 보니 올해 목표한 세 가지 활동을 모두 이뤘네요. 북클럽은 책뿐만 아니라 공연, 영화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해요. 함께 연극 공연을 보러 가는가 하면 앞으로는 영화나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들의 또 다른 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