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6월 제일세미나] 모두가 카피라이터인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카피라이터 VS 카피라이터’

  안녕하세요.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박상준 프로입니다. 6월 제일 세미나는 지극히 이야기를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면서 카피라이터를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시작해볼까요?   카피가 하는 일? 과연 카피는 어디에 쓰일까요? 카피라고 하면 뭔가 특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카피는 어디에나 쓰입니다. 그렇다면 카피는 왜 쓰일까요? 정리해보면, 이런 무한 경쟁시대에서는 차이를 만들어야 가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광고 회사의 카피는 뭘 할까요? 보통 이런 질문을 한다면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서 광고의 아이디어를 내고 그 속에 들어가는 문구나 메시지를 생각해 카피를 쓰는 사람. 이거죠. 맞는 말이지만, 최근에 제가 한 일을 돌이켜보면 노래도 만들고 촬영장에 가고 그림을 찾고 굉장히 다양한 일을 했는데요. 예전의 카피라이터는 정말 멋있게 카피를 쓰면 됐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화했습니다. 그 시대에 맞춰 카피라이터들도 더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모든 일을 하게 되었죠.   나만의 카피라이팅 방식, 마이너 튜닝 그래서 수많은 카피라이터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답들이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저의 카피라이팅 방식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처럼 평범하게 별일 없이 살지만, 저의 카피라이팅 경우에는 이 과정이 추가되는데요. 바로 ‘마이너 튜닝’입니다. 작은 거 하나를 잘 튜닝하는 것을 말하죠. 볼륨을 1 높이고 1 낮추고 아주 같은 디테일을 만짐으로써…

트렌드

사물이 스마트해지다, 사물인터넷

  내가 없는 동안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우렁각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에 지쳐 발걸음이 무거운 퇴근길,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텐데요. 첨단기술을 등에 업은 우렁각시가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우렁각시의 이름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디지털 시대의 우렁각시, 사물인터넷을 만나볼까요?   사물인터넷은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뜻하는데요. 활용 범위가 넓어 만물인터넷으로도 불린답니다. 사물인터넷의 핵심은 ‘어떻게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할 것인가’가 아니라 ‘사물들을 왜! 인터넷으로 연결해야 하는가’인데요. 각각의 사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사물인터넷의 목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물인터넷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빅데이터’입니다.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가리키는데요. 이 데이터를 토대로 사용자의 행동과 취향을 분석해 사물인터넷 제품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내놓아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글로벌 가전박람회 IFA 2015를 통해 살짝 엿보도록 할게요~    ▲ IFA 2015의 삼성전자 체험 부스,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 삼성전자는 소비자 체험을 중점에 둔 사물인터넷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조명과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TV , 알아서 요리를 완성해주는 스마트 오븐, 수면 패턴을 분석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슬립센스 등등 이 모두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제품들이죠.  ▲ IFA 2015에 소개된 삼성…

퍼포먼스

[creativity] 현빈 VS 육중완, 여심 사로잡는 슈트 대결!

      여러분은 ‘남자의 슈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멋있다’, ‘매력 있다’, ‘근사하다’, ‘완벽하다’?! 남자의 멋스러운 슈트에 흔들리지 않을 여심이 어디 있을까요.     남자에게 있어 슈트란 ‘남자다움’의 상징이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죠.  서로 다른 느낌의 두 남자가 슈트를 차려입었는데요. 배우 현빈과 가수 육중완입니다.  두 남자의 ‘슈트빨’ 이 발산하는 매력, 지금부터 제일기획이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야심 차게 선보인 제일모직의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 캠페인에서 만나볼까요?            영상을 보신 분들은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한 육중완의 모습에 깜짝 놀라셨을 거예요.  흔히 슈트 모델 하면 9등신의 빈틈없이 완벽한 모델을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는 기존의 생각을 깨고 육중완을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유머와 재미 요소까지 전달하고자 했는데요.  동시에 고객의 니즈인 스타일과 편안함 모두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점도 어필하고자 했죠.        현빈이 세련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슈트의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면  육중완은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스마트 슈트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여기 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똑똑한 슈트의 비밀이 있었으니!  조금 더 깊숙이 영상 속으로 빠져볼까요?              영상을 잘 보면 스마트 슈트와 두 남자의 완벽한 호흡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등장합니다.  여자들의 로망인 한 손 후진을 부드럽게 해내는가 하면 탄탄한 삼두근을 자랑하며  일명 ‘썸남’의 모습을 완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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