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1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마케팅 레시피: 나는 너에게 의미 있는 하나의 ‘서체’가 되고 싶다 우리 엄마의 글씨, 동생의 글씨, 그리고 친구의 글씨. 지금은 손글씨를 쓰는 일이 드물지만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는 글씨체가 있죠. 그리고 각자 구사하는 문체와 말투도 있고요. 누가봐도 알 수 있는 분명한 걸 가리켜 우리는 ‘오리지널리티’라고 합니다. 이번 1월 매거진 「Cheil」은 그 오리지널리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했는데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해가는 노력, 그게 바로 브랜딩이라 할 수 있겠죠? 마케팅 레시피 칼럼에서는 서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해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브랜딩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구체적인 이유로 기업들은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서체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는 걸까요? 각 기업의 개성,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서체 마케팅과 그 이유를 확인해보세요.   Cheil’s Up Ⅱ: 힘내야 하는 당신, 에브리타임을 1포하라! 스틱 파우치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기존 홍삼제품에 패키지를 바꾸는 솔루션으로 편의성을 더한 건데요. 에브리타임을 출시하면서 정관장은 고연령대의 소비자를 넘어 젋은 소비자들까지 포용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2016년 하반기 캠페인 역시 더 많은 영 타깃을 끌어들이는 데 목표를 뒀는데요. 캠페인의 실마리는 매일 회사에서 웃픈 상황들을 마주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에서…

Inside Cheil

Switch On ㅣ 챗봇, 모두의 비서가 되다

사용자와 대화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채팅 로봇’. 챗봇과 인공지능이 만나면서 정보 제공은 물론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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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n ㅣ 2016 리스본 웹서밋에 가다

‘괴짜들의 다보스’, ‘유럽 최대의 테크 컨퍼런스’라는 별칭이 붙은 ‘2016 웹서밋(web summit)’이 지난 11월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웹서밋이 남긴 흥미로운 과제는 무엇일까? 스토리텔링, 현실과 디지털의 연결고리에 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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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n l Mr. MR is Coming

가상현실은 현실과 차단된 가상 공간에서 ‘현실’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증강현실은 현실에 부가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확장한다. 그렇다면 혼합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뛰어넘어 무엇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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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n ㅣ 빅데이터, 버즈워드의 오명을 벗다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새삼 ‘빅데이터’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각 업계에 분산돼 있던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로 법을 개정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의 유용성 및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B2B 비즈니스의 여러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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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n ㅣ 기술과 예술이 결합하다

기술과 예술의 결합 경험과 서비스, 마케팅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경험 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이라는 개념이 발전하게 됐다. 경험 마케팅이란 고객이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나아가 감정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마케팅이다. 고객의 숙박 경험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경험 마케팅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에어비앤비 대표 브라이언 체스키는 “제품 및 서비스의 마케팅 과정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GDC나 SXSW 등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VR이 마케팅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경험 마케팅이또 얼마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지 주목받고 있다. 어떻게 소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객을 특정 지으며, 어떤 식으로 잠재 고객을매장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는가? 고객의 경험을 어떻게 인상적으로만드는가? 현재 이 질문의 해결에 있어 VR부터 AI까지 다양한 기술이마케터들을 돕고 있다.   AI, 고객과 직접 대면 시작 AI는 날로 섬세해지고 있다. 구글 음성 인식과 페이스북 얼굴 인식은 이제 약 97~98%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AI가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고객 최접점에 AI를 배치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예컨대 호텔 힐튼은 IBM과의 협업 아래, 컨시어지 로봇 ‘코니’를 호텔 및 그 주변에 배치했다. 코니는 고객 응대 업무를 담당하며, 컨퍼런스 룸의 위치를 물어오거나 수영장 폐장 시간을 묻는 고객들에게 질문을 인지하는 즉시 데이터베이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