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 시대 남자들의 변화 선언, 나는 남자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봄은 여자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 속설 아닌 속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요? 얼마 전 제일기획 블로그를 통해서도 나간 바 있는 뉴스를 보시면  봄에 더 감성적인 것은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제일 DnA 센터에서 3월 한달 간 소셜 미디어의 버즈와 20~40대 디지털 패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서  여성보다 남성이 봄에 더 감성적이며 그 중에서 40대 남성이 가장 감성적이라는 통념을 엎는 새로운 분석 결과를 도출했었죠.  바야흐로 40대 남성의 감성이 꽃망울처럼 터지는 완연한 봄이에요!     무뚝뚝할 것만 같았던 우리 한국 남자들의 속마음은 사실 알록달록한 감성으로 가득차 있었네요! 이런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시대의 남자들이 점점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부장으로 대표되던 한국 사회의 남성성은 요즘 들어 과거와는 무척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그런 변화에 맞춰서 시장도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지요.  “남성”을 노린 마케팅이 등장하기도 하고 “남성”을 활용해 여심을 공략하는 마케팅도 등장했습니다.  남성의 변화! 아니 진화는 반길만한 것이겠죠? ^-^        외모를 가꾸고 관리하는 남성을 일컬어 “그루밍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루밍은 여성의 뷰티(beauty)와 맥을 같이 하는 남성의 미용용어인데요. 마부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물론 유래는 유래일뿐~^^;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도 지난…

퍼포먼스

[creativity] 잘 먹었습니다! 누가? 피부가! _ 스킨푸드 2014 브랜드 캠페인 편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기억하시나요? 성유리, 이민정 등 미녀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 그리고 음성지원까지 되는 이 문구에는  ‘먹기 좋은 것이 피부에도 좋다’는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첫 선을 보인지 벌써 10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스킨푸드를 대표하는 한 마디로 생각하고 있는 문구입니다.    최근 스킨푸드는 제일기획과 함께 새로운 슬로건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맛있는 푸드를 먹지 않고 피부에 양보했더니, 우리 피부가 하는 귀여운 말! 함께 들어볼까요?     스킨푸드, 잘 먹었습니다 편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위해 달콤한 로열블랙허니 한 스푼,”잘 먹었습니다!” 매끈매끈 아기 피부가 되기 위해 상큼한 풋사과 한 스푼,”잘 먹었습니다!”    탱글탱글한 피부로 가꾸어 줄 영양 가득 흑석류도 한 스푼! “잘 먹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푸드가 한 스푼 한 스푼 떠질 때마다 들려오는 말 한 마디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반짝반짝 피부에서 광채가 나는 배우 이종석이 새침한 표정으로 그 비밀을 밝혀주네요~ “잘 먹었습니다! 누가? 피부가!”  아하, 영양분이 가득한 푸드가 잘 전해졌다고 피부가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었네요.    싱그럽고 건강함이 느껴지는 각각의 장면들은 싱싱한 자연 속 재료를 통해 스킨푸드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특히 “먹지 마세요”가 아닌 “잘 먹었습니다”로  바뀐 슬로건을 반복적으로 들려주며 소비자들의 기억에 오래…

트렌드

틈새 시장을 찾아라! '니치 마케팅' 살펴보기

  요즘은 남다름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새로움으로 무장한 크리에이티브들이 주목을 받으며 ‘다른’ 행보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 진입 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이런 ‘틈새’ 시장 공략을 통해 더 멋진 솔루션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습니다.  이 ‘틈새’는 각종 분야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 주위에 있는 ‘틈새’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사실 필요 조건이 없었던 직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요.  다양한 틈새 속에서 등장해 우리의 ‘직업관’을 흔들기도 하는 이색 직업들인데요~   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신직업 육성 계획’에서는 생소한 개념의 직업들이 많이 등장 했습니다.  전문 인력의 필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도 점점 높아져 가는, 2014년판 新직업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게요~함께 보시죠!      문화 여가사   열심히 일한 당신,  쉴 때는 무얼 하시나요? 밤낮으로 잠만 자는 건 아니겠죠?  여가 생활이 삶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며, 개인에게 꼭 맞는 여가를 설계해 주는 직업이 생겼습니다.  가치 있는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 여가 전문가를 찾는 발걸음도 더욱 늘어갈 전망입니다.  바쁜 시간에 쫓겨 휴가 계획을 짤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겠네요.    노년 플래너   평균연령 80대 시대! 고령화에 접어들며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노후 대책입니다. 노후 건강 관리에서부터 인간관계 그리고 경제적인…

퍼포먼스

[creativity] "너 젖살 빠졌다!" 이게 칭찬이야?_스킨푸드, 흑석류 볼류밍 세럼 편

  여자의 나이가 20대 초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갈 때 즈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마 젖살의 빠짐이 아닐까요? 소녀 시절부터 있던 오동통한 볼살이 조금씩 사라져가면서 성숙한 분위기의 여성으로 이미지 변화가 시작됩니다.    나이를 먹고 젖살이 빠지더라도 20대 초반의 싱그러움과 탱탱함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요? 그렇다면 이 광고를 주목해주세요! 스킨푸드의 ‘흑석류 볼류밍 세럼’이 여러분의 모든 고민을 케어해주쟈나~>

퍼포먼스

[creativity] 군대 광고 재밌지 말입니다!

 군대, 그 이름만으로도 분위기 삭막해지는 마법 같은 단어입니다.   청춘의 한 시절을 묻어야 하는 남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은 참 재미있죠.(그렇죠..?;;ㅎ) 자유가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하는 엉뚱한 해프닝들은 사람들의 실소를 자아냅니다.  군대가 아니었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들이 말이죠.   광고에서도 군대와 군인은 재미있는 소재가 된답니다. 400만 예비군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을뿐더러 군대를 겪지 않은 이들에게는 신선함까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그간 제일기획이 제작했던 군대 광고들을 모아봤습니다. ^-^   초코파이 정까말 군인편       군대에서 초코파이란 타협하기 힘든 아이템 중 하나이죠. 초코파이 정까말 캠페인 군인 편은 이런 초코파이에 대한 군인의 애증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초코파이를 두고 갈등하는 신병. 목사님도 초코파이를 냠냠하며 초코파이를 나눠주러 갑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그것은?       초코파이를 받기 위해 갈등했던 신병의 허심탄회한 고백, “저 사실 불교에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초코파이를 2개 준다는 말에 성당으로 달려가는 군인들이 나옵니다. 성인 남자들이 초코파이 하나를 더 받기위해 달려갈 수 있는 곳. 그곳은 군대.   초코파이 군인 편 광고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군인에게 초코파이란? 떠나간 고무신도 잊게 하는 그 맛.   스킨푸드 군인편       집에서 보낸 소포를 받은 병장, 여친 없는 이병에게 스킨푸드 위장크림을 나눠줍니다. 군대에서 보급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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