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고

나도 모르게 참신하고 재미있는 음식 광고를 보다가 식욕이 끓어오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신선한 광고 속 맛있어 보이는 제품에 저절로 눈길이 가기도 하는데요. 재치 있는 문구와 중독성 넘치는 노래로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구매에 이르게 합니다.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보암직해서 더욱더 먹음직스러운 음식 광고,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트로트처럼 신나게 맛보는 동원 리챔 “햄 맛 좀 아신다면~ 짜지 않아, 딱! 좋은 ‘동. 원. 리. 챔” 이 광고 보고 한 번쯤은 노래를 따라부르신 적 있으시죠? 동원F&B는 이번 리챔 광고에 트로트 가수 정동원 군을 모델로 기용했는데요. 반복적인 박자에 맞춰 부르는 리챔송에 너도나도 흥이 돋습니다. 이 노래 한 번에 도톰하게 자른 리챔 한 입 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광고를 본 소비자라면 누구나 입맛이 돋아지는 마성의 광고라고 합니다. ▲ 출처 : 제일기획 유튜브 ‘동원 리챔 광고 ‘정동원군은 햄맛 챔피온’ 리챔은 마블링이 풍부한 앞다리살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데요. 특히나 나트륨 함량을 20%나 줄여 짜지 않고 풍미가 가득해 그냥 먹어도 맛이 딱 좋다고 합니다. 그 덕에 건강한 한 끼 하고 싶을 때 간단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탄산처럼 상쾌하게 맛보는 스프라이트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톡 쏘는…

트렌드

[천.하.제.일.광.고.대.회] 7월 수상작 발표

  ❝ 수제로, 제대로, 알볼로! ❞   제일기획과 피자알볼로가 함께하는 천하제일 광고대회! ‘피자알볼로’ 광고에 어울리는 시조풍의 카피를 쓴다면 어떤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나올까요? 여러분의 응모작을 엄선한 7월 천하제일 광고대회 14개의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이번 천하제일 광고대회에는 정말 ‘제대로’ 카피를 써주신 분들이 많았던 이벤트였습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다음 천하제일 광고대회에도 참여해 주실 거죠?! 다음 미션을 또 기대해 주세요!!   <대상> 1편 쫀득한 흑미 도우, 멈추지 않는 끈기요 매콤한 청양 핫 소스, 뜨거운 열정이라, 상큼한 오이피클, 유쾌함을 곁들이니 알볼로 피자 한 판, 우리 민족 하나 되리. / 박*선   <우수상> 3편 1. 새빨간 토마토에 흑미 도우 어우러져, 피클은 정성 담아 아삭아삭 반겨주니, 알볼로 먹는 순간 웃음꽃이 피었구나. 황금빛 올리브유 너훌너훌 춤을 추고, 핫 소스 청양 고추 알싸하게 감싸주니, 피자는 알볼로요 그 맛이 제대로구나. / bi2*** 2. 집에만 있자 하니 위장이 성화로다. 옳다고나 피자 한번 신명 나게 즐겨보자. 화려한 광명이 알볼로를 감싸도니 늘어노닌 치즈가 황룡과 같구나 밀 도우 저리 가라 우리 천연 흑미 알볼로 물들 세라.👨🍕 / hansub*** 3. 묘한 소스는 미각의 이치를 꿰뚫었고, 절묘한 흑미 도우는 식감의 이치를 통달했도다. 천상의 맛을 내어 이미 공이 높으니 원컨대 국민 모두 피자알볼로를 먹길 바라노라. / ace***  …

퍼포먼스

[Creativity] 이것이 피자로구나! “수제로, 제대로, 알볼로”

  “이것이 피자로구나! 수제로, 제대로, 알볼로!” 피자알볼로는 올해 제일기획과 손을 잡고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나섰는데요. 그 첫 번째로 배우 이병헌을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고 그와 함께 한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서구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피자 브랜드의 광고임에도 민화∙판소리∙한복 등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활용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이병헌의 연기와 출연진의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피자 한 판 같은 광고입니다.     이것은 내가 해본 가장 맛있고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광고는 ‘수제로, 제대로, 알볼로’ 라는 메시지를 통해 피자알볼로의 브랜드 가치와 신념을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피자알볼로 피자를 한 입 베어 문 이병헌이 어느새 피자알볼로가 만들어지는 여정 속으로 빠져들게되는 “가장 맛있고도 특별한 경험”을 보여줍니다. 판소리풍의 흥겨운 노래와 전통 민화가 실사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영상미는 시청자들이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진도산 흑미로 도우를 짓고’ ‘온도 습도 애 키우듯’ ‘삼일 밤낮 공을 들여’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 ‘정성껏 담그는 오이피클’ ‘청양고추, 핫쏘스 되니’ 등의 노래 가사는 피자알볼로가 맛있는 피자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좋은 재료와 많은 공을 들이는지를 전달합니다. 광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미지 하나하나에도 많은 공이 들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병헌이 실제로 그림 속 일부가 된…

퍼포먼스

[creativity]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

  가까운 지점을 찾을 필요도, 은행 마감 시간에 쫓길 필요도, 대기 번호를 기다릴 필요도 없는 은행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이야기입니다. 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열린 은행 △쉽고 빠른 은행 △혜택이 좋은 은행을 지향하는데요. “고객에게 혜택이 안되는 건 의미 없다”고 말하는 케이뱅크. 최근 공개된 광고를 통해 또 한 번 은행의 새로운 상식을 열었습니다.   과열된 시장 속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다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 – 24365 편 지난 4월 론칭 이후 케이뱅크는 새로운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단기간에 케이뱅크가 이뤄낸 괄목적인 성과에 시중 은행들도 금리 조정과 서비스 확대 등 변화를 도모했는데요. 치열한 시장 상황에서 케이뱅크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2차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제일기획은 그 해답을 케이뱅크의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 반응’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 – 금리 인상 편 100년이 넘도록 굳건했던 제 1금융권 시장에 인터넷 전문은행이 불러일으킨 메기효과는 소비자들이 은행 혜택을 적극적으로 비교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에게 혜택이 되는 은행’을 직접 찾기 시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차 비교해볼수록 “혜택은 케이뱅크가 좋다”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죠. 제일기획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주목, 캠페인 테마를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로 정했습니다.   케이뱅크만의 차별적 혜택에 집중하다 2차 캠페인 목표는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라는 키메시지를…

New Creativity

삼성전자 그랑데 AI ‘여름을 부탁해’ 외

동서식품 맥심 ‘시티써머라이프’ 동서식품 맥심 ‘카누 아이스’ 버거킹 칠리크랩통새우 아워홈 지리산수 아이더스 코리아 푸라닭 브랜드 필름 ‘패키지’ 편 피자 알볼로 SK네트웍스 민팃 ‘거래’ 편 삼성생명 컨설턴트 리쿠르팅 ‘거꾸로 면접’ 삼성전자 그랑데 AI ‘여름을 부탁해’ 삼성전자 그랑데 AI 비긴즈 ‘원하는 대로’ 삼성전자 무풍 으시시시 ‘서큘레이터’

Cheil’s up Ⅱ

「피자 알볼로」 이것이 진짜 피자! 수제로, 제대로, 알볼로

피자 알볼로는 그동안 수제, 건강, 한국식, 장인정신 네 가지 키워드를 강조해 왔다. 소비자들에게 과연 이 키워드는 얼마나 다가섰을까?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수제와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피자 알볼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건강 등 다양한 기대감을 파생시킬 수 있는 ‘수제’를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한국식과 장인정신의 경우 자칫 고지식하다는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지만, 한국식을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한 식재료’로, 장인정신을 ‘맛과 재료에 대한 원칙을 고집하는 마음’으로 표현하자 오히려 소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즉, 우리에게는 소비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수제’의 가치를 전달하면서, 알볼로만의 장점을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했다.   수제로 만드는 피자, 그리고 한국적인 피자까지 어떻게 하면 피자 알볼로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 다 담아낼 수 있을까? 보통 피자 광고 하면 쭈욱 늘어나는 씨즐이 생각나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한국적인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는 현대적 민화 작가와 수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음원을 통해 피자 알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음원의 경우 판소리로 댄스 음악을 하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어류도감>을 개사해 피자 알볼로의 ‘수제로 만드는 피자’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고자 했다. 판소리가 녹아 있으면서 현대적인 리듬에 맞춰 알볼로 피자의 제조 방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토마토 소스를 끓여라~” 하는 창에서 시작돼 7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