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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 제일기획 직무소개 AE 편_이문희 프로

  스치는 바람에도 그리움이 몰려오는 이 계절. 잠시 접어두었던 제일극장을 오랜만에 다시 펼쳐보려 합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비즈니스 13팀의 이문희 프로. AE를 ‘광고 회사의 꽃’이라 했던가요. 화창한 오후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AE가 말하는 AE’는 어떤 모습일까요?   <장소 협조: 말리커피 이태원점>  원초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AE란 무엇인가요? AE가 Account Executive의 약자라는 것쯤은 다들 아실 겁니다. 직역하면 ‘계좌 관리인’인데요. 정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AE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요? AE가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 사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요. 광고주의 정해진 예산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수립하고, 설명과 설득의 과정을 거쳐 집행한 후에 결과를 보고하는 것까지 하게 되죠. 두 번째는 내부 스태프 사이드에요. 광고를 만들고 집행하는데 필요한 각 분야의 담당자를 선정해 적절한 역할을 분배하고 조율하는 역할이죠. 구성된 모든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에요. 마지막은 소비자 사이드인데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각 타깃의 특성이나 제품에 대한 반응을 정리해 취합합니다. 트렌드 조사는 기관에 따른 정식적인 조사도 있지만, 댓글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에요. 한마디로 AE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광고주와 내부 스태프, 소비자까지 모든 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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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 제일기획 직무소개 디지털캠페인플래너 편_김진희 프로

  통화 대신 실시간 메신저를 주고받고, 시간 맞춰 보던 TV 드라마는 인터넷으로 하이라이트 영상만 다시 보는 시대. 디지털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마케팅 분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제일기획 논픽션 직무 시리즈 ‘제일극장’! 이번 시간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디지털캠페인플래너’ 직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진희 프로를 만나봤습니다.  ‘디지털캠페인플래너’란 직무는 아직 좀 생소한데,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디지털캠페인플래너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든 업무를 담당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부터 매체에 집행하고, 소비자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광고 효과를 측정한 결과치로 전반적인 캠페인 운영 방향을 조정하기도 하지요. 좀 광범위하죠? 저희들끼린 ‘디’자 들어가는 건 다~~한다고 말하기도 해요.ㅎㅎ 현재는 GM 쉐보레 브랜드를 전담하면서 브랜드 사이트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채널을 담당하고 있고, 이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를 촉발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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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맨파워] 아이디어를 더욱 빛나게 하는 기술을 찾다, CT Lab

제일기획에는 Creative Technology 아이디어로 무장한 팀, CT Lab(Creative Technology Laboratory)이 있습니다.테크놀러지 랩이라고? 이 팀에서는 무슨 일이 펼쳐지는 걸까요? 그래서! 직접 만나 물었습니다. CT Lab이 무엇인지요.   CT Lab이 궁금해?  흔히들 디지털 시대라고 합니다. CT Lab은 바로 요즘 시대에 필요한 아이디어 솔루션을 조금 더 앞서 찾고자 하는 팀입니다. 어떤 기술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연구하고, 기술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일. 이것이 이 팀의 주된 임무이자 저력이라 할 수 있죠. CT Lab은 연구와 실행이 공존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실행 가능성까지 고려할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이죠. 다양한 배경의 사람이 모여 있으니 연구방법도 각양각색. 하나의 주제를 깊게 파고드는가 하면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를 모으기도 합니다. 이들에겐 SF 영화도 아이디어의 소재가 되고요, 예술 작품, 소설도 아이디어의 실마리가 되죠.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리서치도 빼놓을 수 없고요. 그뿐인가요? CT Lab은 매월 전 사원을 대상으로 ‘랩 레터(Lab letter)’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그냥 만드는 법이 없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고, 일관성 있는 관점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하죠. 단순히 그냥 좋은 사례가 아닙니다. 왜 좋은 사례인지를 풀어내는 것, 이것이 CT Lab의 랩 레터가 더욱 특별한 이유입니다. 리포트가 아닌 ‘레터’로 이름을 지은  데도 CT Lab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제일기획이 사회와 기술 현상을 보는 관점, 이 부분을 부각하고 싶었죠. 꾸준히 애독자가 쌓여가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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