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10월 사보에서 뽑은 해시태그

    #B급 문화 바야흐로 B급 문화 전성시대입니다. 한때 ‘저급함’, ‘비주류’로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문화로 거듭나게 된 것인데요. 할리우드 B급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B급 정서’는 영화, 음악, 개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죠. 사실 한국 사람에게 B급 문화는 그리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한국적 해학과 풍자를 담은 판소리, 마당놀이, 탈놀이, 풍속화 등은 B급 문화의 고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B급 문화가 떠오르게 된 배경을 10월 사보에서 짚어봅니다.   #아재재그 B급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이 줄지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에잇세컨즈의 ‘8” X 배달의 민족’, 버거킹의 ‘통새우와퍼’ 캠페인이 그 예. 그 중에서도 B급 유머 코드인 ‘아재개그’가 예능이나 개그 프로그램을 넘어 TV 광고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재개그란 아재(아저씨)와 개그가 합쳐진 말로 말장난, 언어유희, 썰렁 개그 등을 일컫는데요. 버거킹은 상반기 통새우와퍼를 출시하며 아재개그 감성을 광고에 녹여냈죠. TV 광고에는 “세우라고!”라는 대사와 제품의 주재료인 ‘새우’가 함께 등장하는가 하면, 포스터에는 ‘통새우 맛보새우’ 등의 슬로건을 내세웠는데요. 캠페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재개그를 클릭하세요. ↑   #빅데이터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빅데이터의 유용성 및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정 취지는 ‘익명화한 개인신용정보를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

퍼포먼스

[히든스토리] 짜릿하게 즐겨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Pause & Play! 쉼 없이 달려온 청춘들을 위한 단 하루의 짜릿한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이하 CBP)’가 2016년에도 한바탕 열기를 쏟아냈습니다. CBP는 일반 브랜드가 주최하는 행사 중에서는 최초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EDM(Electronic Dance Music), 힙합이 결합된 신개념 페스티벌인데요. 젊은층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페스티벌 CBP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그 모든 것을 히든스토리에서 들려드립니다.   청춘들이여, 젊음의 놀이터로 오라! ▲ 지난 8월 20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CBP 현장 “학업과 더위에 지친 청춘들에게 여름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자.” CBP의 탄생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페스티벌 이름에 카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인 ‘블루 컬러’와 놀이터를 의미하는 ‘플레이그라운드’가 결합된 것도 이 때문. ‘카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놀이터’란 뜻을 담았죠. ▲DJ Koo(위)와 DJ Kingmck(아래)의 공연 모습 CBP는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부터 ‘젊은층의 문화를 많이 흡수하고, 그들과 교류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는데요. 국내 브랜드 최초 ‘EDM 페스티벌’을 열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음악’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좋은 플랫폼 중 하나이자, EDM은 이미 락이나 힙합을 대신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죠. ‘Young & Dynamic’ 이미지를 표방하는 카스에도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했고요. 실제 해외 주류 브랜드들에서도 음악을 마케팅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EDM. 소위 ‘놀 줄 아는’, ‘놀고…

트렌드

한여름밤의 꿈!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계속되는 열대야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위를 시원하게 이기는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신나게 즐기는 것! 무더위를 씻어줄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먹고, 보고, 마음껏 즐겨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노래 제목처럼, 여름엔 밤바람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는 일이 ‘백미’라 할 수 있는데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라면 피서 기분까지 낼 수 있어 ‘밤’을 위한 야외 축제가 한창입니다. ▲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한강 푸드트럭100. 이곳에서는 음악과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한강 푸드트럭100) 여의도 한강공원에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푸드트럭 100대가 모였습니다. 바로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푸드트럭100’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한여름밤의 식도락 파티답게 한강의 밤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행사는 크게 ‘수요 야식회’와 ‘world food festa’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 야식회에서는 100가지 음식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고요. world food festa에서는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한국 등 네 지역의 대표 음식을 전통 공연과 함께 맛볼 수 있죠. 이 밖에도 특별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으니, 퇴근 후 집으로 곧장 가기 아쉬웠던 분들, 야식과 함께…

퍼포먼스

[Special] 음악과 여름을 즐기는 카스만의 짜릿한 방식-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오비맥주가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개최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지난 8월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인 약 3만여 명의 관객들은 새로워진 카스에 열광했다. 카스의 영 타깃 브랜딩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소개한다. 점유율 1위, 그러나 점점 낮아지는 선호도   ‘국산 맥주는 싱겁고 맛이 없다’, ‘국산 맥주는 ‘소맥’용이고 제대로 된 맥주를 맛보려면 수입 맥주를 마셔야 한다’. 이는 아마도 국산 맥주보다 수입 맥주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특히 맥주나 와인을 가볍게 즐기며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서 이러한 인식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카스는 출시 20년이 넘은 브랜드라, 젊은 층의 선택에서 경쟁력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렇듯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올 여름 론칭한 대항마가 바로 프리미엄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 카스 비츠는 코발트 블루 색상의 보틀과 요즘 젊은 층이 가장 열광하는 EDM의 비트를 연상시키는 네이밍, 역동적인 비대칭 곡선 라인의 제품 디자인, 5.8°의 높은 알코올 함량, 트위스트 캡,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등이 특징이다. 카스 비츠는 클럽이나 바에 최적화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출시된 파격적인 신제품이었다. 그런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파격적이고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했다. EDM 페스티벌,…

Inside Cheil

Cheil’s Up Ⅱ ㅣ Pause & Play, 2016 Cass Blue Playground

잠실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과 함께한 2016년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향후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가 페스티벌 자체로서 영속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카스 브랜드의 역동성과 젊음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지난해보다 한층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