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액티비즘’, 제일매거진 12월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성향과 맞물리면서 ‘액티비즘’이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액티비즘은 사회적 실천과 활동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의미하는데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함과 올바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우리는 ‘액티비스트’라고 부릅니다. 액티비스트들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사회에 미치는 브랜드의 선한 영향력을 구매의 기준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소비자는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 삶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브랜드에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액티비즘은 브랜드의 지속경영을 위한 핵심 화두로서 사회적 메시지를 발신하며, 소비자와 함께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하는 브랜드는 큰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브랜드 액티비즘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소가 돼 가고 있는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제일매거진 12월호에 담았습니다. 사회 문제를 이슈화하고 그것을 해결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일차적입니다. 과거에는 종교, 철학, 예술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대중에게 소통의 화두를 던졌지만,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누구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마음을 움직여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과 공감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지, 우리는 무엇에 공감하고 감동하는지에 대해 <Theme Essay>에서 만나봅니다. 트랜스미디어는 다양해진 미디어 환경, 다변화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나타난 현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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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6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6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적 춤사위를 어반 댄스에 접목해 해외에서 호평을 받는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퓨전 국악 그룹 ‘잠비나이’. 이들은 우리 고유의 DNA를 기반으로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낸 크로스 오버 콘텐츠를 선보이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의 저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인생, 무상 (人生務想) >에서 살펴봅니다. 얼마 전만 해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AR, VR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가상 현실, 증강 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미디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점차 정교화 될수록 가상과 현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전까지 만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대감과 생생함을 <실화의 탄생>에서 알아봅니다. 브랜드의 콜라보는 이전에도 존재했던 방식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콜라보에 ‘공간’이 추가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랜드나 제품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건데요. 최근 많은 브랜드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공간을 활용해 그 안에서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사례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책, 영화, 라디오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과 형태로 전달하는 사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서로 같은 세계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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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il’s Up]1600만 명이 공감한 빅히트 콘텐츠의 탄생-삼성전자 ‘기프티툰(Giftitoon)’ 콘텐츠 캠페인

1600만 명.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로 따지면 1760만 명에 이르는 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 물론 영화 관객 수와 동급으로 따져보기엔 무리가 있는 소셜미디어상의 영상 콘텐츠 조회 수지만, SNS 공간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흥행성과가 아닐 수 없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킨 삼성전자의 ‘기프티툰’ 콘텐츠이다.   기프티툰,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의 진화를 보여주다 ▲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의 실판매와 연계한 기프티툰 캠페인 사이트 SNS상에서 ‘선물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선물(Gift)’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 상품에서 착안, 이른바 ‘선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SNS 웹툰 영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기프티툰’ 콘텐츠. 짧은 실사 영상에 강렬한 임팩트와 표현력을 더하기 위해 웹툰(Webtoon) 표현 기법을 응용했다. 이미 높아진 소비자들의 광고 피로도를 극복하고, 범람하는 콘텐츠 속에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애초부터 기프티툰은 소위 ‘스웨그(Swag)’로 설명되는 SNS의 자유분방한 트렌드를 반영했다. 그리고 선물 마케팅의 인사이트와 이입이 쉬워 공감대를 효율적으로 형성하기에 좋은 생활 속 에피소드에 스웨그와 유머, 위트를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재미있게 감상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마디로 기프티툰은 SNS에 최적화된 스낵커블(Snackable) 콘텐츠로 기획됐다. 또한 알고 나면 깊이 있는 울림을 담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배치시켜 불황으로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최대한 더 접근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일반적인 바이럴 광고 동영상 콘텐츠 집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마케팅’이 ‘라이브’가 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세일즈 접점에까지 연계될 수 있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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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12월 사보에서 뽑은 해시태그

  ‘리테일 마케팅(retail marketing)’은 매장 내에서 판매를 활성화하는 모든 방법을 뜻하는데요. 기술과 리테일 마케팅이 만나, 이제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소비자에게 체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기반의 리테일 마케팅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향후 트렌드를 분석했는데요. 제일기획의 리테일 마케팅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12월 사보를 다운로드하세요.   매장에서 상품을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동일 상품을 검색해 그 자리에서 구매한 적 있나요? 그렇다면 이웃님은 ‘모루밍(Mobile+Showrooming)족’입니다!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실제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쇼루밍(Showrooming)족’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루밍족’이 등장해 쇼핑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인사이트, 제일기획 사보에서 얻어보세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가 나타났습니다. 실사 영상에 웹툰 기법을 접목한 제일기획의 ‘기프티툰(Giftitoon)’ 콘텐츠가 그것인데요. SNS 채널뿐만 아니라 극장가에서도 방영하며 대형스크린으로 마치 모바일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냈죠. 이렇게 매체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매체를 융합한 방식으로 무려 1600만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방송, 모바일, OOH, 멀티스크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여러 매체를 융합해 기존 미디어의 장벽을 초월하는 미디어를 ‘트랜스 미디어(trans media)’라고 합니다. 제일기획이 트랜스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나갈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상큼한 표정으로 SNS를 흔들고 있는 ‘연수티콘’을 아시나요? 최근 저도주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실화의 탄생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

소비 문화의 핵심을 담당해 온 브랜드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최근 들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마케팅하는 유무형의 상징물인 브랜드가 우리 삶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비자가 공감하도록 만들어 간다는 브랜딩의 근간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제 소비자는 브랜드가 일종의 ‘가상(virtual) 인격체’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목적을 소비자의 마음속에 표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와 같은(real-like) 인격체’가 돼 각종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인데, 한마디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또는 환경적 개선을 통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브랜드의 노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과거에도 브랜드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요구는 있어 왔고,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등을 통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액티비즘은 다르다. 마케팅 권위자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와 크리스천 사카의 공저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From Purpose to Action)』에 의하면 코즈 마케팅이 마케팅에서 시작해 사회로 나아갔다면, 브랜드 액티비즘은 사회에서 출발해 마케팅으로 나아간다. 브랜드 액티비즘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브랜드 소비 주체인 고객(customer)이나 이해 관계자(stakeholder)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시민’으로 진화하게 된다. 브랜드 액티비즘을 세분화해 유형화하면 크게 6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경영·정치·환경·경제·법·사회가 바로 그것이다. 예컨대 성평등이나 LGBT 관련 이슈라면 사회적 브랜드 액티비즘으로, 최소 임금이나 부의 분배에 대한 문제라면 경제 액티비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리바이스(Levi’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