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9월 제일세미나] 광고하기 좋은 나이, 게임 PT를 할 수 있는 CD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은민 CD 팀의 저는 바로 이은민 프로입니다. 이야기 드리기 앞서, 저는 광고를 잘 못해요~. 오히려 저는 여러분이 나중에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하나 던져드릴 것이고, 여러분들은 나중에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일기획 CD 지만 광고… 잘 모르겠다고요. 예전에는 광고의 직무가 정확하게 나눠졌었어요. 기획을 하는 AE가 있고, 플랜을 작성하는 AP가 있었죠. 그리고 Art Director가 있고, Copy Writer가 있고, PD가 있었어요. 그리고 CD도 있고요. 요즘은 어떨까요? 기획을 하다가 Copy Writer로 전향을 하신 분들이 꽤 많아요. 제작팀이 된 거죠. 반대로 Copy를 쓰다가 기획을 가거나 PM(Project Mannager)가 되신 분들도 꽤 많아요. 지금 회의를 하면, CD도 없고 카피라이터도 없고 PD도 따로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그냥 그날의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막내라고 예전처럼 무시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막내가 선배를 무시할 수는 있죠. ‘선배님, 그거 옛날 거예요~. CD 님, 구려요~.’ 거기에 대해서 ‘야, 너희들이 광고를 뭘 안다고 그래’라고 할 수 없어요. 이 말을 왜 하냐면, 정말 요즘은 광고 잘 모르겠다고요. 광고 시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예측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그런 업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임에 정신 나간 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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