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내가 제일 잘나가, Z세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가 지난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습니다. “CES를 분석하면 각 기업의 ‘1년 농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인데요. CES 2018은 올해부터 눈여겨봐야 할 소비자 집단을 지목했습니다. 바로 ‘Z세대’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한 Z세대는 기존 세대들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들이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차세대 소비층 ‘Z세대’, 제일기획이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가상현실(VR) 비즈니스 확대 나선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제일기획 사옥 로비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이 설치됐습니다. VR 체험공간은 주로 VR 관련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T기업들이 선보여 왔기에 광고 마케팅 회사가  VR 체험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언팩, CES 등 삼성전자 VR 마케팅 참여하며 역량 축적 제일기획은 올해 삼성전자가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갤럭시S7 시리즈 언팩(Unpacked) 행사 등에서 선보인 VR 체험공간을 축소한 VR 체험존 ‘Gear VR 4D Theater’을 본사 사옥에 설치하고 오는 30일 까지 임직원과 광고주 체험용으로 운영합니다. 이번 VR 체험존 운영은 제일기획의 VR 비즈니스 역량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부터 삼성전자의 다양한 VR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VR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올해에도 갤럭시S7 시리즈 언팩 행사, CES 2016, MWC 2016,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 등에서 삼성전자의 VR 체험 공간을 만들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언팩 행사에서는 5천명이 동시에 기어 VR을 착용하고 신제품 발표회를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5,000대의 VR 기기와 기기에 탑재된 영상을 동시에 제어한 것은 전 세계 최초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제일기획은 ‘매시브 싱크(Massive Sync)’라는 솔루션을 이용해 대규모 VR 기기를 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수 천명의 사용자들이 동일한 VR 영상을 동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최근에는 기어…

제일세미나

[1월 제일세미나] CES 2016으로 보는 전시마케팅

    전시마케팅이란 무엇일까? CES 2016을 둘러보기 전에 먼저, 전시마케팅이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요즘 소비자들에게 제품 또는 브랜드와 관련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마케팅’이 대세인데요. 더 이상 4대 매체 등을 통해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예전만큼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보는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해볼 수 있으니까요.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직접 브랜드와 소통하는 체험마케팅이 효과적입니다. 전시마케팅은 이와 같이 체험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시라는 공간 안에서 관람객에게 어떻게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 쇼, 그 중 세계 3대 전자제품 트레이드 쇼! 우리가 오늘 이야기하는 전시는 트레이드 쇼를 일컫는데요. 트레이드 쇼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니즈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총동원하는 치열한 현장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주요하게 거론되는 트레이드 쇼는 3,000여 개에 이르는데요. 그 중 세계 3대 전자제품 트레이드 쇼는 오늘 함께 살펴볼 CES, 그리고 MWC, IFA입니다.   핫 키워드로 보는 CES 2016 자, 그럼 이제부터 201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4일 동안 약 15만 명이 다녀간 CES 2016을 살펴볼까요? 작년부터 사물인터넷과 함께 주목 받았던 ‘웨어러블(Wearable)’분야에서는 시제품이 아닌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요즘 드론(Dron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드론을 번역하면 ‘소형 무인 정찰기’죠. 그런데 이번 CES 2016에서는 중국의 드론 제조회사인 이항(EHang)이 유인…

퍼포먼스

[Digital Feed] 디지털 모뉴먼트 솔루션, 기술과 예술의 접점

    0과 1로 이뤄진 디지털 세계에서는 한 치의 오차가 즉시 오류로 이어진다.  그런 디지털 세계에서 예술성을 겸비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제일기획의  디지털 모뉴먼트 솔루션 SoDA(Synchronization of Display Assemblage)의 변천사를 살펴본다. 크고 아름다웠다 201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5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인데,  그곳에 거대한 미디어월이 들어서야 한다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았다. 클라이언트의 콘셉트에 맞춰 모든 화면을 갤럭시 디바이스로 구성해야 하다 보니  준비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갤럭시 탭S 10인치 512대로 구성된  이 거대한 미디어월에 때로는 하나의 화면처럼, 때로는 각각 따로 놀듯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미디어아트를 담아내야 했다.  512대를 모두 연결하는 작업도 그렇거니와 워낙 거대한 스크린이다 보니  삽입해야 하는 영상의 사이즈가 일반 TV로 보는 영상의 50배에 달하는 크기였다. 문제는 사이즈뿐만이 아니었다.  미국의 유명 코믹스 회사인 마블의 어벤져스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영화가 개봉되지 않았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보안 이슈 및 규제들이 맞물리면서 작업 진행을 더디게 만들었다. ▲ 1. 마블의 어벤져스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CES 2015 갤럭시 탭S 멀티월.  2. CES 2015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갤럭시 탭S 멀티월이 상영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라스베이거스의 CES 현장에 도착 후 설치 작업은  비교적 순조로웠으나, 와이파이를 통해 신호를 제어하는  멀티월의 시스템 구조상 외부 네트워크 신호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전시장에 온 방문객들의 디바이스가 모두 네트워크를 사용하다 보니  방문객이 빼곡하게 공간을 채울 때면 멀티월 속 영상이 신호를 잃었다가  다시 붙으며 널뛰기를 하는 것이었다. 결국 CES 기간 내내 디바이스의 신호가 끊길 때마다 연결하는 작업을 반복해야만 했다. 그런…

퍼포먼스

[Special] 센터스테이지, 브랜드를 투영(投影)하는 '마법의 거울'

      센터스테이지라는 말은 ‘Stage Center’, 즉 무대의 중심에서 ‘제품’이 주인공이 되어 갖가지 극적 체험을 이끌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제일기획 TF팀을 비롯해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삼성전자 프로덕트 이노베이션팀, 제일기획 자회사인 TBG(The Barbarian Group, New York) 등 여러 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센터스테이지는 ‘마법’의 영역에 속해 있던 ‘말하는(Interactive) 거울(Reflection)’을 혁신적 사고와 기술을 통해 마침내 현실로 불러냈다. 그 기나긴 산고(産苦)의 과정을 소개한다.   ▲ 센터스테이지를 사용해 보고 있는 모습      ** TV 안에 냉장고 집어넣기** 2013년 6월 초,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TV에 냉장고를 넣어주세요.” 보통은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는데…? 아무튼 요점은 새로 론칭한 85인치 대형 UHD TV에 신형 냉장고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넣어 매장에서 쇼케이싱 해보고, 나아가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거나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의뢰가 들어온 곳은 삼성전자 가전사업부문의 전략마케팅팀이었다. 얼핏 듣기엔 평범한 디지털 키오스크 제작에 관한 의뢰였다. 하지만 묘하게도 뚜렷한 결과물이 그려지지 않았으며, 성공 여부도 불투명했다.   ▲ 85인치 대형 UHD TV에 신형 냉장고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1:1 사이즈로 구현하는 것이 초기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문제였다. 여러 팀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이 프로젝트를 신생 리테일 팀에서 수주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문제는…

Cheil’s up Ⅱ

미래 도시는 ‘미래’에 없다

2019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에서는 우리의 기대보다 훨씬 다양한 기술들이 펼쳐졌다. 그 향연을 보고 있자니 첨단 기술이 이젠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바로 내일의 일상으로 바짝 다가온 것만 같았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 라이프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 ‘Samsung City’의 메시지가 있었다.     기존 가전사들이 참여하는 ‘센트럴홀’, 자동차관인 ‘North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이 맞춰진 ‘South홀’ 외에 외부 파빌리온, 샌즈엑스포 등 라스베이거스 전 지역을 행사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사실 10여 년 전부터 “전시는 점차 사양 산업이 될 것이다”라는 평가들이 있었지만, CES는 참여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인식이 있어 마케터들에겐 실시간 경연의 장이 됐다. 우리는 지난해 9월 IFA를 마치면서부터 곧바로 CES 2019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 “구글이 나온다고?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다. 그리고 아마존을 비롯해 타 기업에서는 AI와 IoT를 어떤 식으로 보여줄 것인지도 궁금했다. ‘삼성 시티’라는 전시 콘셉트를 일찌감치 확정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솔루션인 AI와 IoT를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주목했다.   우선 외관은 형태적으로나 구조적으로는 지난해 큐브 라인을 통해 시티를 형상화한 것과 동일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큐브(LED)를 부스의 모든 면에 활용함으로써 개별 콘텐츠와의 조응을 통해 시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