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Firevase’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건조할수록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가 일어나기 쉬워지는데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화재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 가요?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제작한 투척식 소화기 ‘Firevase’를 소개합니다.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투척식 소화기 ‘Firevase’ “집에 소화기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 가요?”,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계신 가요?” 위 질문에 쉬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운데요.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가정이 무려 58%에 이르고(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소방청 2017), 설치돼 있다 해도 건물이나 방 구석에 위치해 발견이 어렵죠. 또 발견한다 해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10,000건 이상 발생하는 주거화재. 소화기 한 개의 초기진화 효과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고 하지만 낮은 소화기 보급률과 좀처럼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솔루션을 고민하던 제일기획은 투척식 꽃병소화기 ‘Firevase’를 개발했습니다. ‘늘 곁에 있는 소화기’라는 Firevase의 콘셉트가 늘 고객 곁에 있다가 필요한 순간 힘이 되어주는 삼성화재의 ‘좋은 보험’이라는 가치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죠. 꽃병소화기는 소화액이 담긴 보틀(Bottle) 형태로 제작됐는데요. 평소엔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꽃병으로, 긴급한 화재가 발생했을 땐 이를 던져 소화액을 분출시키고 급속 냉각반응과 함께 산소를 차단해 초기 진화할 수 있는 ‘투척식 소화기’로 사용할 수…

퍼포먼스

[creativity] 모이면 힘이 되니까! 당신께, 함께. 삼성카드

  아기의 웃음을 함께 나누고 싶을 때, 우리 집 멍뭉이를 더 잘 알고 싶을 때, 나이를 잊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을 때, 아이의 생각을 키우고 싶을 때. 때론 이런저런 고민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제 걱정은 끝! 삼성카드가 제안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와 함께 ‘모이면 힘이 되는’ 비밀을 공개합니다.   라이프 스테이지에 맞게, 모이면 힘이 되는 네 가지 서비스 삼성카드는 라이프 스테이지에 맞춰 총 네 가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바로 ‘베이비스토리’, ‘키즈곰곰’, ‘아지냥이’, ‘인생락서’가 그 주인공! 하나씩 살펴볼까요?   #1_ 아이의 일상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사진첩 앱 ‘베이비스토리’ 쌓여가는 아이 사진, 아이가 보고 싶다 독촉하시는 부모님, 남들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소셜 미디어의 피로감…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탄생한 ‘베이비스토리’는 아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사진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2016년 앱어워드 대상 3관왕을 달성하며 뭇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사진, 동영상을 시간순으로 자동 정리해주고, 가족을 그룹으로 구분해 공유하는 기쁨을 더했습니다. 같은 월령 아이 엄마 모임, 육아 테마 커뮤니티에서 나누는 공감과 정보는 ‘모이면 힘이 되는’ 육아 도우미와도 같죠. 베이비키트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특가전, 우리 아이 성장 동영상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육아의 고단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베이비스토리에서 추억과 사랑을 함께 쌓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

퍼포먼스

[세상을 움직이는 이야기들]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조직-개도국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바꾸다

2015년 UN은 인류 사회의 향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가 바로 그것입니다. SDG는 무분별한 성장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본주의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 UN의 SDG 보고서, 출처 https://sustainabledevelopment.un.org 개도국의 문제와 굿솔루션 UN과 비즈니스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동안 마케팅이 집중됐던 선진국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 중동 등 개도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간 마케팅으로부터 외면당했던 개도국의 저소득계층은 전 세계 인구에서 3분의 2나 차지하고 있고, 커다란 시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BOP 시장(Bottom of Pyramid, 피라미드의 밑바닥 시장)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저소득계층의 사회 문제는 곧 마케팅의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필립 코틀러는 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즈니스 시장은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 Millenium Development Goal)와 연결돼야 한다.” 개도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굿솔루션 이렇게 개도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BOP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글로벌 굿솔루션입니다. 제일기획의 굿컴퍼니솔루션센터가 수집 및 분석한 글로벌 CSV 우수 사례 500여 개 중 약 100개 이상이 BOP 시장에 관한 사례였습니다. 그만큼 개도국의 사회 문제가 심각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도 있죠. 개도국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다 글로벌 굿솔루션으로 제품을 만들거나, 소외계층이 중심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업계 최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편입

      제일기획이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 편입됐습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투자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데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올해 평가에서 시가총액 기준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과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Korea)’에서  광고업계 최초로 DJSI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해 5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Ideas that Move(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했는데요.    ▲고객경영 ▲나눔경영 ▲인재경영 ▲환경경영 ▲상생경영이라는 5대 핵심가치 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왔습니다.    올해 7월에는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적 성과와 경영비전을 담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한 바 있습니다.     “국내 업계 최초 DJSI 편입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갖춘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굿 컴퍼니 솔루션 센터(GCSC)를 통한 실질적 CSV(공유가치창출) 전략 제공,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보노 활동 등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 -제일기획…

퍼포먼스

[세상을 움직이는 이야기들] CSV, 새 시대의 화두인가 또 하나의 페르소나인가?

      착한 기업, 선한 기업, 존경받는 기업, 사회적 기업까지 CSV(Creating Shared Value)와 관련된  담론들이 많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착한 기업과 관련해 화려하게 주목받고 있는 CSV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필드에서 다뤄지는 CSV의 민낯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화두    CSV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마이클 포터 교수와 FSGa마크 크레이머 대표가 2006년 에서  처음 언급한 개념입니다. 내용인즉, 경영 전략과 사회 이슈를 접목하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프레임이었습니다.  한편 필드에서는 수익이 점점 정체되는 상황과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CSV를 매력적인 대안 솔루션으로 주목하게 됩니다.                                      ◀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2006년 에서  CSV를 최초로 언급했다.    CSV는 선언적이고 요청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만, 성공 사례들이 나오면서 더 주목받게 됩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고집스러운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투자까지 진행하며 선한 기업의  대명사가 된 네슬레, 오직 지구를 살리려는 대의를 실천하기 위해 새 옷을 사지 말라는 광고 캠페인까지  감행한 파타고니아, 신발 한 켤레를 사면 또 한 켤레를 빈민에게 기부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빈민가에 생산…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제일기획 굿 컴퍼니 레시피 (Cheil Good Company Recipe)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착한 메뉴. Good Company! 많은 기업들이 굿 컴퍼니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기업이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맛있는 레시피, 굿 컴퍼니의 비결을 담은 인포그래픽,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특히, 제일기획의 GCSC(Good Company Solution Center)는 40년 동안 갈고 닦아 온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굿 컴퍼니 레시피의 마스터 쉐프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더 많은 팬을 생산해 낼 굿 컴퍼니 솔루션.  제일기획이 함께 만들어 나갈 맜있는 레시피, 모두 기대해 주세요.      

피플

착한 기업으로 가는 길에 동행하다

  그저 괜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이면 됐다. 혹은 끓는 열망을 채워줄 멋진 브랜드 하나면 충분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 ‘무엇’을 찾아 고심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소비자는 착하게 제품을 만들고 착하게 조직을 운영하는 ‘착한 기업’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대체 착한 기업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해답을 몰라 고민하는 기업에게 굿 컴퍼니 솔루션 센터(Good Company Solution Center)가 길을 제시한다.   발 없는 말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 가물가물하던 옛 속담이 요즘처럼 실감 나는 때가 또 있을까. 최근 들어 이 말은 기업이 깊이 되새겨야 할 지침처럼 자리 잡고 있다. 사실이든 풍문이든 말과 말이 오가는 사이 기업은 소비자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평가가 반복되면 평판이 된다. 그것이 기업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없을 터.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최근 몇몇 사건에 휘말린 기업은 나쁜 평판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흔들렸다. 제일기획이 2013년 7월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에서 1,035명 남녀 소비자 중 무려 71.2%가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이나 브랜드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이어가며 착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 중이다.…

보도자료

[news] 대한민국 기업들, 사회공헌 투자액 선진국 2배 높으나 평가는 낮아

    최근 기업평판이 산업계의 큰 화두다.   일부 사건에 휘말린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시장점유율까지 흔들리는 결과를 가져왔고, 스마트폰과 SNS의 성장에 따라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경영)활동을 통해 착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1년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투자액은 3.1조로, 2005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기업 당 투자 금액은 매출 대비 평균 0.24%로 미국(0.11%), 일본(0.09%) 등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의 수준이다. (출처-전경련 사회공헌백서 2012. 한-미-일 기업 매출 및 이익규모대비 사회공헌지출 현황비교/2011년 발표)       ▲ 기업 사회공헌 총 지출액 증가율 추이(단위: 백 만원, % / 출처: 전경련, 2012 사회공헌백서)     하지만 정작 요즘 소비자들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기업들 윤리경영 잘하고 있다 겨우 16%  제일기획이 7월 24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사    ▷ 조사대상 : 20~49세 남/녀 1,035명    ▷ 조사방법 : 디지털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조사기간 : 2013년 7월    ▷ 조사기간 : 신뢰수준 95% ± 3%    대한민국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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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남동 어두운 담장을 밝혀준 아이디어 벽화

 제일기획이 위치한 한남동은 멋진 숍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선 핫플레이스로 꼽히기도 하지만 중심가에서 한 블록만 들어서도 오랜  가옥들이 자리 잡은, 서울 시내 오랜 동네 중 하나입니다. 그 세월의 흔적은 집과 거리 곳곳에 묻어나고 있죠.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로 늘 북적거리는 한남동 골목길 담벼락도 늘 어둡고 칙칙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다니실 때에도 이용하는 골목길이기도 하죠.       제일기획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내 환경미화나 홀몸노인 돌봄, 보육원 봉사 또 동호회 활동과 연계한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교실 지도까지. 지난 5월 말 제일기획이 이번에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 담벼락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먼저 벽화 스케치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그 중 제작본부 윤재경 프로의 ‘힐링’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하얗게 바탕이 칠해진 담벼락에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그림, 디자인이라면 일가견 있다는 제작본부 프로들이 참여해서 쓱쓱, 또 꼼꼼하게 알록달록 색깔을 입혔답니다. 총 1주일이 소요된 이 작업에는 제일러들의 땀과 기쁨, 또 업무 외의 따뜻한 일로 머리를 식힐 수 있던 여유가 담겨 있답니다.     제일기획은 남보다 좀 더 잘하는 일들을 좀 더 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한남동에는 구름이 무지개로 줄넘기하고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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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생각하기_오혜원 프로] '착한 광고인' 되기

** **       요즘 기업과 브랜드들의 화두는 단연 CSV(Creating Shared Value), 즉 기업과 사회 간의 공유가치 창출입니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진정성있게 실천하는가에 중점을 두면서도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놓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보다 한 차원 진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품이 가진 USP(Unique Selling Point)가 사라진 시대에 이제 소비자들은 그 기업이 어떤 사회적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를 구매 준거로 삼을 만큼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죠.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의 대부분이 이런 CSV와 연결된 일들이어서 그런지 어떤 기업이 어떤 착한 일들을 하고 있나 자꾸 눈여겨보게 됩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릴 펩시의 ‘Liter of Light’ 캠페인(http://youtu.be/o-Fpsw_yYPg)은 필리핀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펩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전기세가 가장 비싼 필리핀의 빈민층은 창문도 없는 빈민가에서 삽니다. 부모들은 자신들이 일하러 간 낮시간 동안 아이를 돌볼 방법이 없어 문을 걸어 잠그고 나가고, 아이들은 하루종일 빛도 없는 어둠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런 현실에 펩시는 정말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1리터짜리 빈 플라스틱 펩시병 속에 표백제와 물을 넣고 슬레이트 지붕을 뚫어 낮 시간 동안 햇빛을 반사시켜 55와트 밝기의 라이트를 만들어 주는거죠.     가난해서 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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