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소녀의 이야기 | 제일기획 블로그
2017.08.04. 18:00

중국에서는 아이들이 20분에 한 명씩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난다. 중국법인의 <Girl in the Mask>는 그러한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제작된 캠페인이다. 따뜻한 감동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 낸 <Girl in the Mask> 캠페인을 소개한다.  

 

문 밖의 스모그 vs. 마음속 스모그

최근 몇 년 새 스모그는 중국에서 일상적인 날씨가 됐다. 사람들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공기가 나쁜 날이면 어디서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중국에서 20분마다 아이들이 구순구개열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사실은 모를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난한 시골 출신으로, 부모는 비싼 치료 비용을 감당할 형편이 안 된다. 구순구개열은 그 형태와 정도에 따라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아이가 언어 능력 및 언어 발달상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괴롭힘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속의 스모그로 인해 외출을 두려워한다.

 

스모그에 기뻐하는 한 소녀

중국법인의 크리에이티브팀은 <Girl in the Mask> 캠페인을 통해 한 소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 속에는 한 가족이 등장한다. 아침이 되자 가족이 일어난다. 어린 소녀는 창밖의 스모그를 보고 기뻐한다. 스모그가 자욱한 날, 다른 사람들이 날씨에 대해 불평하며 실내에 머물려고 하는 것과 달리 소녀는 오히려 밖에 나가 놀고 싶어 한다.

소녀는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달려나간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교통 경찰도 도와준다. 소녀의 웃는 얼굴은 우울함과 슬픔에 가득찬 사람들의 표정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밖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낸 소녀는 집에 돌아와 마스크를 벗는다. 카메라는 아이의 얼굴을 줌인하면서 구순구개열을 보여 준다. 소녀는 마음으로 말한다.

“마스크를 쓰면 나도 다른 사람과 같아요.”

 

▲ Girl in the Mask 캠페인 동영상

 

하루 만에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다  

크리에이티브팀은 이번 캠페인 제작을 통해 사람들이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인식하고 지원해 주기를 원했다. 그 아이들은 마음속 스모그를 몰아내기 위한 특수한 외과적 치료를 받을 자격이 있다.

이 동영상은 공개 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Girl in the Mask>는 중국 텐센트 비디오의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하루 만에 1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6월 1일 어린이날에 공개됐다. 어린이날을 골라 텐센트 자선(Tencent Charity) 플랫폼에서 동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사람들이 이러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원해서였다.

텐센트 자선 공식 위챗(WeChat) 계정의 Operation Smile과 메리어트 그룹 H5 페이지에서 하루 만에 3만 명 이상이 이 동영상을 시청했다. 257개의 메리어트 호텔, 강소성TV, 텐센트, Ifeng.com 또한 이 캠페인을 자신들의 공식 위챗 플랫폼으로 포워딩했다. 하루 만에 2만 건 이상의 기부금이 모아져 총 20만 위안을 모금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웃음을 위해

이번 동영상의 감독은 영국 출신인 헨리 메이슨(Henry Mason)이었다. 그에겐 이번이 첫 중국 방문이었다. 위의 이야기에 깊이 감명받은 그는 3주 만에 독보적인 영화 제작 기술로 만든 훈훈한 작품을 우리에게 제시했다. 캠페인을 담당한 크리에이티브팀도 이에 공감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고, 무보수로 함께 캠페인을 제작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팀은 구순구개열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더 많이 지원하고자 TV 광고 이외에도 추가 미디어 전파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사람들이 이러한 특수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중국에서 20분마다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웃을 수 있도록 도와 주자.

 


Let the Girl in the Mask Smile Again

July 20, 2017, Beijing, China – In recent years, smog becomes a common weather in China. People usually cover their faces with mask to against air pollution. Mask has become a daily necessity. It’s common to see people ware mask everywhere in bad air quality days.
However, people might not know that in every 20 minutes, a child is born with cleft condition in China. Most of them come from poor countryside family, of course their parents are not rich enough to afford their medical fees. Depending on the type and severity, a cleft can create serious health issues. Kids can have impairment of speech and language development, and they may also suffer from bullying and social isolation. They are scared of going out because of their inner smog.

In the campaign Girl in the Mask, the creative team wants to tell a story about a girl. In the film, the whole family waking up in the morning, the little girl is happy to see the smog outside the window of her room. She is so different with people who usually complain the smoggy day and choose to stay at home for better air quality. This girl enjoys being outdoor very much, cannot wait to go out and have fun. After breakfast, she puts her mask on and runs outside. She says “hi” to people whom passerby, and helps the traffic policeman. Her smiling face becomes a sharp contrast to people whose eyes with depression and sadness.
She has a great day outside. After she comes back home, she takes off her mask. The camera zooms in on her front face and reveals her cleft condition. Her inner voice: “With my mask, I look like everyone else.”

By creating this campaign, the creative team wants people know this group of kids and support them. They deserve exceptional surgical care to expel their inner smog.
This video caused great repercussions right after it launched. On one of the most popular video platforms in China Tencent Video, Girl in the Mask received over 100,000 views within the first day which is 1st June the Children’s Day. We choose the Children’s Day to public this video on Tencent Charity platform also hopes that people to pay more attention on this group of kids and their family.

On the official Wechat account of Tencent Charity, over 30,000 views within a day on Operation smile & Marriot Group H5 page. 257 Marriot hotels, Jiangsu TV, Tencent, Ifeng.com have forwarded this campaign on their official wechat platforms. Over 20,000 times donation have been made in one day, received RMB 200,000 in total.
The British director Henry Mason is the director of this film. It’s his first time to come to China. Has been deeply touched by this story, he presented us this heartwarming work in just three weeks with his unique cinematic skill. The creative team of this campaign shared that, a good idea brought us together and gratuitously collaborated to make it happen. For supporting more kids with cleft condition, the team are planning to do more media transmission beside TVC in the future.
This campaign aims to let people pay attention on these special group of children, to let more people know that in every 20 minutes, a child is born with cleft condition in China. Let’s help them to smile again from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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