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월간 사보] 5월의 제일기획 사보를 소개합니다!

  ▲ 5월 제일기획 사보 커버이미지    Virtual Reality  한 장면 한 장면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3D 영화가 나왔을 때만 해도 “이제 모든 영화는 3D로 만들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안경을 착용하고 영화를 봐야 하는 불편함과 다소 어지러운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느새 시들해졌죠. 대신 3D보다 업그레이드 된 ‘VR(Virtual Reality)’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기업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도 열을 올리면서 소비자의 일상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VR은 실재하지 않는 세계, 즉 가상현실이죠. 그러나 그 가상현실에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VR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상현실은 우리의 현실의 또 다른 버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5월 제일기획 사보에서는 현재 VR 트렌드를 살펴보고 마케터로서 VR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탐색해봤는데요. 여러분도 함께해요!   마케팅 레시피: VR, 마케팅을 여는 판도라의 상자 우리가 상품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블로그 후기도 찾아보는 이유는 상품을 구매하기 전,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접경험을 해보기 위함이죠. 그런데 VR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면 단언컨대 그것은 소비자의 욕구를 가장 몰입도 있게 충족시켜줄 방법일 것입니다. VR만큼 실제인 듯, 실제 같은 경험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VR마케팅은 사용자 경험을 우선하는 업계에 주효한데요. 마케팅 레시피 칼럼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어떻게 VR을 마케팅으로 활용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요.  …

Inside Cheil

Cheil’s Up l l G마켓, 모든 쇼핑을 품다

  손품 팔아 득템하는 시대 스마트 모바일 시대.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 생활에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장을 보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어느새 아침에 주문한 물건이 배송돼 저녁을 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어디 그뿐인가? 집도 사고, 음식 배달도 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희귀템도 배송돼 온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으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너무나 당연해진 일이라 이런 이야기조차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로 모바일 쇼핑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 스마트폰을 한번 들여다보자. 최소 한 개 이상의 쇼핑 앱이 깔려 있으리라. 아니라면 당신은 발품을 팔아가며 여기저기 둘러보고, 현금을 꺼내 주판을 두드리며 계산하는 아날로그형 인간이 아닐까. 과장을 조금 보탰지만 모바일 쇼핑은 그 막강한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생활에 잘, 아주 잘 정착해 나가고 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판매자들을 모아 장터를 제공하는 오픈마켓 플랫폼 G마켓은 막강한 온라인 강자이다.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온라인 강자가 웬 말인가? G마켓은 부동의 온라인 쇼핑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모바일 쇼핑으로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모바일 쇼핑족들은 더 이상 노트북을 열지 않는다. 이것저것 둘러볼 필요성조차 못 느낀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골라주고, 모아서 보여주는 이른바 큐레이션 쇼핑의 등장 때문이다. G마켓, 옥션, 11번가로 대표되는 오픈마켓 3강 체제의 아성에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오픈마켓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