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히든스토리] 영화만큼 재미있는 영화 마케팅 스토리

  ‘보스베이비(배급 CJ E&M)’가 개봉 이후 ‘2017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흥행 돌풍에 한몫했을 터. 프로젝트를 담당한 비즈니스 9팀 최병호 프로가 흥미진진한 마케팅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제일기획의 솔루션이 모여 관객을 사로잡다!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광고주와 담당자, 모든 스텝이 모인 자리에서 소식을 접하고는 전원 “와!”라고 외쳤죠. 함께 ‘으쌰으쌰’하며 준비하던 과정도 떠오르고, 정말 보람 됐어요.”(웃음) ▲ CJ E&M 보스베이비 마케팅을 담당한 비즈니스 9팀 최병호 프로 최 프로에게 이 순간은 기쁨을 넘어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보스베이비는 드림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인 만큼 남다른 전략이 필요했죠. ▲관객 모객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타깃 세그멘테이션(target segmentation) 선정 ▲경쟁 개봉작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콘셉트 도출 ▲TVC, 포스터 등 예고편의 구성 및 카피 제안 ▲공중파, CATV 등 전파 미디어 플래닝 전략 및 미디어 바잉까지. 사실 보스베이비 마케팅은 제일기획의 솔루션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타깃 선정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이슈. “보통 ‘애니메이션 영화’하면 아이들이나 가족 관객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20대 관객 비중도 높은 편이에요. 주요 애니메이션 성공작들을 봐도 그렇고요. 저흰 이들에게 포커스 했죠. 바로 영화 소비 빈도가 높은 관객들을…

제일세미나

[12월 제일세미나] 캐롤을 나누면 케이크가 기부되는 착한 캐롤 마케팅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이지!  판촉물 마케팅   2014년에는 판촉물의 힘을 빌리지 않겠어! 케이크가 빛나는 마케팅 전략 찾기 2014년 더운 여름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판촉물의 후광을 업고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어쩐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죠. 2014년에는 판촉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케이크 자체가 빛나는 전략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케이크가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왜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를 살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죠.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지닌 가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랏!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  “라고 이야기하시네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이유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캐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죠.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친구, 캐롤을 활용해 2014년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판촉물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캐롤’ 캠페인 솔루션은 나눔!  캠페인의 본질은 캐롤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케이크를 빛나게 하는 것인데요. 그 솔루션은 바로 크리스마스의 정서적인 미덕, ‘나눔’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 나눔을 활용하는 것이죠! 그렇게 탄생하게 된 캠페인이 ‘캐롤을 나누면 케이크가 기부되는 뚜레쥬르 착한 캐롤 프로젝트’입니다. 소비자가 캐롤을 SNS로 공유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누면, 뚜레쥬르는 공유 100회당 케이크 1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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