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이지! 판촉물 마케팅
2014년에는 판촉물의 힘을 빌리지 않겠어! 케이크가 빛나는 마케팅 전략 찾기
2014년 더운 여름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판촉물의 후광을 업고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어쩐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죠. 2014년에는 판촉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케이크 자체가 빛나는 전략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케이크가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왜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를 살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죠.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지닌 가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랏!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 “라고 이야기하시네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이유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캐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죠.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친구, 캐롤을 활용해 2014년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판촉물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캐롤’ 캠페인 솔루션은 나눔!
캠페인의 본질은 캐롤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케이크를 빛나게 하는 것인데요. 그 솔루션은 바로 크리스마스의 정서적인 미덕, ‘나눔’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 나눔을 활용하는 것이죠!
그렇게 탄생하게 된 캠페인이 ‘캐롤을 나누면 케이크가 기부되는 뚜레쥬르 착한 캐롤 프로젝트’입니다. 소비자가 캐롤을 SNS로 공유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누면, 뚜레쥬르는 공유 100회당 케이크 1개를 도서 산간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누는 것이죠.
뚜레쥬르 착한 캐롤 프로젝트 나눔 현장
뚜레쥬르 착한 캐롤 프로젝트의 결과
12월 제일세미나를 마치며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뚜레쥬르 착한 캐롤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떻게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고 어떻게 그것을 이끌어내서 마케팅 전략으로 풀어내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렸는데요.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제일기획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훈훈한 뚜레쥬르 캠페인을 준비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시고요. 또 제일세미나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최병호 프로의 12월 제일세미나 포스팅이었습니다.
12월 제일세미나 영상은 제일기획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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