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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 TV 광고의 샛별로 떠오르다!

  요즘 대세 유머 코드는 단연 ‘아재 개그(아재와 개그가 합쳐진 말)’입니다. 유행이 한참 지난 난센스 퀴즈나 썰렁 개그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둘리가 다니는 학교 이름은? 빙하 타고”, “새우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대하드라마”처럼 말장난이나 언어유희, 유행에 뒤처진 개그를 구사하는 게 아재 개그의 특징입니다. 최근엔 아재 개그의 인기가 방송, 웹툰을 넘어 TV 광고까지 장악했습니다. 아재 모델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 활약상을 모아봤습니다!   언어유희 끝판왕, 아재 개그의 대활약!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인 여름 한정판 신제품 ‘통새우와퍼’ 광고 보셨나요? “세우라고! 세우라니까!” 배우 이정재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더니, 그 앞을 진짜 ‘새우’들이 유유히 지나가는 장면. “세우라니까”에서 새우가 연상되셨다면, 여러분은 아재 개그의 능력자! 멈춘다는 의미의 ‘세우다’와 제품의 재료이기도 한 ‘새우’의 유사한 발음을 활용한 것인데요. 이정재의 실감나는 연기가 빛을 발하며 아재 개그의 매력을 발산했죠. 모델들의 이름을 활용한 언어유희도 광고의 재미를 높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희열을 느끼려면 스카이라이프로 이적하라”라는 카피와 함께 가수 유희열과 이적을 등장시켰는데요. 능청스러운 아재 이미지의 두 사람과 카피가 묘하게 어울리면서 실소를 터트리게 하죠. 아재 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을 직접 등장시킨 광고도 있습니다. 롯데렌터카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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