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11월 제일세미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It’s different!

    여러분은 광고를 ‘어디서’ 보나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광고를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무궁무진하게 많아졌는데요. 더불어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 이어폰을 집에 두고 외출한 경험 있으시죠? 깜빡 잊고 이어폰을 두고 나온 김제일 씨가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합시다. 소리는 듣지 못하고 그저 화면만 바라보고 있는데요. 김제일 씨 같은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일차원적으로는 소리 없이 화면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되는 콘텐츠겠죠. 다시 의미를 풀어 말해보자면 SNS에서 언제든 공유하고 참여하고 관련 콘텐츠와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 콘텐츠를 말합니다. 이렇게 크리에이터라면 미디어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의 상황과 고객과의 접점(장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흐름 등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진행했던 캠페인 사례들을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살펴봅시다! 먼저 ATL 크리에이티브를 말하고 비교해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말하는 것이 방법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ATL 크리에이티브 vs.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ATL 크리에이티브: 카피와 스토리에 제품 가치를 담아 Push하는 TV 광고 2년 전 제작한 삼성 지펠 T9000의 TV 광고 영상인데요. ‘먹고, 사랑하고, 살아가고’,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에요’ 등 감각적인 카피를 내세워 ‘지펠’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제품 스펙만을 강조하던 냉장고 광고의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것인데요. 신선한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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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일세미나] 열정樂서, 4년간의 이야기

    청춘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열정樂서의 시작!  2011년 당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20대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학자금 대출, 취업난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회적으로 ‘청춘’이라는 키워드가 주목받았는데요. 삼성그룹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취업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삼성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고 그들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열정’을 심어주고 싶었죠. 그렇게 열정樂서는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삼성인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청춘들에게 삼성인의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담당자로서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열정樂서에 선 외부 강연자 못지않게 삼성인의 이야기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점차 열정樂서는 대한민국 대표 토크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고,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5, 그리고 마지막 ‘2014 OUTREACH’까지 무려 4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열정樂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세 가지 청춘들에게 잔소리만 늘어놓는  그저 그런 뻔한 강연을 만들기는 싫었습니다. 정말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는데요. 그래서! 열정樂서만의 차별을 두려고 했죠~ 지금부터 그 세 가지 차별화된 포인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열정樂서에는 스토리 전문가가 있다?!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발굴하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열정樂서는 ‘스토리 전문가’와 ‘방송작가’가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강연자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할지 함께 고민했는데요. 마지막 열정樂서, 잠실 편에 출연했던 류현진 선수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두 번째, 열정樂서는 팔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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