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골목 아름드리 꽃이 피어 있고, 옛 한옥을 요즘의 감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SNS, 방송 등 요즘 가장 핫 한 이 동네에 신기한 음식점이 생겼다고 해요. 신한희망재단에서 만든 이 식당의 이름은 ‘독닙료리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 투사들께서 당시 연명하기 위해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신한금융그룹에서 독립 투사들을 알리고, 더 나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Hope. Together. 함께 시작하는 희망의 100년’ 이라는 캠페인 전개 하에 열릴 수 있었다고 해요.
한 달 간 익선동의 새로운 필수 방문코스가 될 독닙료리집!! 궁금하지 않으세요???
독립 투사들께서 드셨던 음식으로
그 분들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독닙료리집’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은 정말 특별합니다. 100년 전, 독립 투사들께서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지금의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 졌는데요.
김구 선생이 일본군에게 쫓기며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 위해 드셨던 대나무 주먹밥부터, 조국을 떠나 머나먼 하와이 땅에서도 독립을 준비하던 우리 동포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드셨던 대구 무침을 맛 볼 수가 있다고 해요. 특히, 여성 동포들의 독립 운동 참여를 강조했던 지복영 선생이 평소에 즐겨 드셨던 파전병도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라고 하니 어서 주문해볼까요?
100년 만에 되찾은 식탁,
독닙료리집.
공식 오픈 하루 전인 6월 18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열었습니다.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과 한완상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독립유공자의 후손들, 광복회 및 종로구청 관계자 등 관련 인사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는데요.
‘독닙료리’ 메뉴 시식과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선조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이 독립투사분들 덕분에 내가 지금 이렇게 편하고 안전하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감사함을 담은 마음을 잠시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 간, 익선동 한옥 거리에 총 30석 규모로 운영되는 독닙료리집! 매장 한 편에는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 포토존을 만들고, 추억의 과장 등 주전부리도 함께 제공한다고 해요. 위 메뉴를 확인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친구들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한카드로 결제 시 20%의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신한카드로 저렴하게 밥 먹고, 기부까지 하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6월 주말에는 ‘독닙료리집’으로 의미있고 즐거운 외출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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