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지나친 관심과 개입을 부담스러워하죠.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비자의 85.9%가 “점원이 말을 거는 곳보다 혼자 조용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더 좋다”라고 응답했으며, 66.7%가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오히려 불편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자동화,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발전이 라이프 스타일에 미치고 있는 지금, 소비자와 판매자가 마주치지 않는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매거진 7월 호, <인생, 무상(人生務想)>에서는 인간 관계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심리적 편안함으로 인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도 비슷하게 보았는데요.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회화 작품들을 통해 ‘관계의 적절한 거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커피나 음료 판매에 그치던 자판기가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는 내용에 대해 담았는데요. 화장품, 스마트 기기, 식료품, 의류 자판기에 이어 심지어 자동차 자판기까지 등장했을 정도죠. 편의성 제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종전보다 편안하게 만들고, 더불어 특색 있는 경험까지 선사하는 무인 자판기 시장에 대해 살펴봅니다. 한편, <테마툰>에서는 타인을 만나기보다 자기 혼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큰지 따져보는 ‘인(人)코노미스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Cheil’s up Ⅰ>과 <Cheil’s up Ⅱ>은 삼성전자 ‘QLED 8K’ 캠페인과 아모레퍼시픽 ‘한율 세살쑥 진정에센스’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14년 국내외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가 참여해 기부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기억하시나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챌린지는 과거 다소 무거워 보이는 사회적 이슈를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주제로 이뤄내는 챌린지의 확산을 <미디어와이드뷰>에서 이야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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