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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임대기)이 2013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ADFEST, 이하 애드페스트)에서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으로 
금상  4개를 수상하며 총 11개(금상 7, 은상 2, 동상 2)의 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캠페인별 수상 결과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인사이트 캠페인은 필름 부문에서 금상 1개, 필름  크래프트 (Film Craft) 부문에서 금상 3개를 받아 총 4개의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사이트 캠페인은 지난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 2개,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그랑프리(필름부문) 수상, 국내외 광고제에서 모두 15개의  
상을 휩쓸며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애드페스트에서 금상 4개를 추가한 인사이트 캠페인은 누적 수상기록을 19개로  
늘리며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캠페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했죠.  
 
세계 최초로 그림자를 이용한 QR코드 마케팅을 선보인 이마트 써니세일 캠페인 역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아웃도어 부문 금상을  
비롯 은상과 동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생수병 포장에 기부용 바코드를 만들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더블바코드 
캠페인은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프로모(Promo)부문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는 아웃도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한강 다리 가운데 투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자살대교’라는 오명을 갖게 된 마포대교를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로와 희망의 힐링 명소로 탈바꿈시킨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주차장에 빈자리를 표시해주는 풍선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실천한 에쓰오일의 히어발룬(Here Balloon)은 
아웃도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지난해 칸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에 이어 올해 애드페스트에서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제일기획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혁신을 통해 글로벌 Top 수준의 광고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일기획은 이번 애드페스트에서 국내 광고회사 중 유일하게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소비자 권한 강화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Empowering Consumers: Incorporating Consumer Influence in Marketing)’ 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연사로 나선 이주현 제일기획 글로벌 디지털캠페인팀장은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는 요즘같은 환경에서는 개인 소비자의 역할을  
‘소비자’ 이상의 ‘파트너’로 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소비자를 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를 넘어 마케팅을  
직접 실행하는 ‘개인 마케터’로 활용하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98년 태국에서 시작된 애드페스트는 아시아 광고연맹이 주관하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광고제입니다.
올해는 필름, 모바일, 디자인 등 16개 부문과 특별상 시상을 진행 했으며, 시상식 외에도 세미나와 아카데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  
열렸습니다.  
 
 
★ 애드페스트 수상작을 꼼꼼히 소개합니다 ★
 

삼성전자 ‘Insight’ (금상 4 – 필름 1, 필름크래프트 3)


 

 
스마트폰, 스마트 TV는 물론이고 식품부터 아파트까지, 너도 나도 스마트를 이야기하는 세상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왜 모두가 혁신적인  
기기와 서비스로 나날이 더 스마트해지려 하는가’, ‘과연 스마트란 누구를 위한 것이며, 스마트하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술은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편안하고 여유 있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스마트로부터 소외 받는 이들까지도 끌어 안을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보면 어떨까? 그들의 삶 속으로 스마트가 찾아가는 
프로젝트라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꼬리를 무는 고민 속에서 새로운 캠페인의 단초는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마트로부터 소외된 이들까지도 끌어 안을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자’라는 큰 틀이 정해진 다음, ‘누구와’, ‘무엇을’이라는 과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 우연히 한 장의 사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의 아이는 이상하게도 카메라에 귀를 대고 있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아이는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었던 거죠.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듣고 사진을 찍는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카메라가 꼭 눈이 보이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란 법이 어디 있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카메라 수업을 열어보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카메라 수업, 이름하여 캠페인의 시작은, 한빛맹학교에 재학 중인 11명의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강영호 사진작가의 지도 하에 카메라 조작법에서부터 출사여행까지,  
50일간 카메라수업을 진행했죠.   
수업기간 동안 아이들은 시각 대신 청각과 후각, 촉각을 활용해 도시와 자연을 누비며, 자신들이 느끼고 상상하는 세상을 마음껏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11명의 아이들이 소리로 찍고, 향기로 찍고, 감촉으로 찍어낸 수많은 사진 속에서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색감과 구도, 그리고 소재의 상상력들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진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고, 그 생각은 전시회준비로 이어졌습니다. 전시회를 알릴 수 있는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QR코드를 통해 아이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신문광고를 집행했습니다.
 
또한 전시회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마이크로사이트와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매일 한 장씩 새로운 사진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업데이트하여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캠페인 중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 바로 전시회였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넘는 특별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놀라운 작품 80여 점과 함께 갤럭시 노트를 설치해 작품 
제목 옆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인터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또한 특별한 체험존을 설치하여 장애 /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는데, 특히 스마트 TV와 갤럭시노트를  
이용하여 원하는 작품을 직접 디스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랙티브존과 소리와 향기, 촉감으로 제주도의 바다를 재현한 4D룸은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마이크로사이트의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그 감동을 이어갔으며,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스마트 TV를 통해 아이들의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난 후, 모바일 결재를 통해 한빛맹학교의 사진수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만들었습니다.
 
스마트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스마트기술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어주자는 데에서 출발했던 이 캠페인은 11명의 시각장애 아이들에게는 큰 용기를, 우리에게는 큰 깨달음을 안겨 주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세상을 느끼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카메라란 단지 보이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세상을 마음껏 느끼고, 상상하고, 담아내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의 것이라는 것을.
 
 

이마트 ‘Sunny Sale’ (금상 1 – 아웃도어, 은상 1 – 다이렉트, 동상 1 – 프로모)

 
 

 
12시 부터 13시까지, 딱 한 시간 동안만 펼쳐지는 이마트의 ‘써니세일(Sunny Sale)’ 캠페인.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식상해져 버린 QR 코드를 세상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써니세일 캠페인은 2012년 칸국제광고제 다이렉트 부문의 금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1개, 2013년 애드페스트에서 금 1, 은 1, 동 1개의 놀라운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마트 써니세일 캠페인의 아이디어는 점심시간이라는 특정 시간대에 매장 매출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작됐습니다. 사실 최초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QR코드를 소비자에게 노출 가능한 매장 주변 이곳 저곳에 부착하여 온라인 매출을 
발생시켜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차례 유행이 지난 QR코드 마케팅에 대해 실제 소비자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마트의 QR을 스캔하게 할 것인가?
 
제일기획은 QR코드의 접속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쉐도우 QR 코드’라는 옥외 구조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앞뒤로 튀어나온 수십 개의 막대기들이 꽂힌 3D 형태의 구조물로 야외에 설치된 막대기들이 태양빛을 
받아 그림자를 만들어내는데, 12시부터 1시 사이, 태양이 특정 고도에 이르게 되면 이 그림자들이 서서히 움직여 특정 QR 코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지난해 2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36곳에서 게릴라식으로 진행된 써니세일 프로모션은 그림자 QR코드라는 새로움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림자로 생긴 QR코드를 스캔하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모바일을 통한 할인 쿠폰  
발행과 실시간 경매, 온라인 특가 기획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참여를 위한 이마트 온라인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무려 58% 증가했으며, 12시부터 1시까지의 이마트 온라인몰 매출 역시  
전월 대비 25%나 성장했습니다.   
 
 

CJ 제일제당 미네워터 ‘Donating 2-Barcode Water’ [금상 1 – 디자인, 은상 1 – 프로모)

 
 

 
강남대로에는 언제나 제 3세계 아이들은 위한 모금행사가 한창입니다. 불쌍한 아이들의 이미지를 내걸로 측은지심에 호소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이미지들에 무뎌진 지 오래입니다. 좀처럼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기부캠페인은 의식 바꾸기에 그치지 않고 기부행동을 이끌어내야 하지만, 이런 목적을 달성하는 캠페인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부하겠다는 결심을 하더라도 기부단체를 고르고, 계좌번호를 찾거나 ARS로 전화를 걸거나, 일일이 기부동의서에 
사인하는 일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복잡하고 귀찮은 절차를 쇼핑처럼 쉽게 만들어 준다면 즉, 기부행동을 물건 사듯이 쉽게 
만들어 준다면 보다 기부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제품에는 결제를 간편하게 하는 바코드가 있습니다. 우리는 미네워터에 한 개의 바코드를 더했습니다. 이 바코드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해질 물을 위한 결제바코드로 바코드롭(BARCODE + DROP)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품 구매 시, 기부바코드를 추가로 찍는 것만으로 기부는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100원이라는 금액을 기부할 때마다 CJ 제일제당과  
CU의 100원씩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아프리카에 전해지고, 이 금액은 아프리카 300명의 아이들이 마실 물을 위한 식수정화제의 형태로 
전달 됩니다.
 
미네워터는 귀여운 아프리카 아이 일러스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했습니다.  
실제로 이 일러스트는 2030 소비자에게 매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아이가 물방울 모양의 바코드를 향해 손을 뻗는 
모습으로 디자인해 아프리카 아이에게 물을 전하는 바코드라는 것이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되도록 했습니다.  
 
남자아이 디자인으로 진행되던 패키지는 여자아이로까지 확대되어 출시되었고, 이 캠페인을 계기로 미네워터는 M.net의 Voice of Korea 및 CJ E&M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PPL 진행을 결정했으며, 이를 위한 TV-CM까지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던 미네워터가 CU와의 협약으로 7000개의 매장에 입점하게 되었고, 여러 매체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소개됐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패키지를 들고 찍은 사진 및 관련 멘션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 됐습니다. 또한 제품 구매자 중, 약 50%는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 (금상 1 – 아웃도어)

 
 

 
최근 9년 간(2003~2011년) 한강 다리에서의 투신사고는 1090건이나 됩니다. 그 중 17.2%에 달하는 188건이 발생해 불명예스러운 
‘투신사고 1위’를 차지한 곳이 마포대교입니다. 이에 서울시와 삼성생명은 보행자와 공감하고 소통하여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발길을 돌리고 인새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했습니다. 투신자의 심리를 연구한 심리학자, 시민단체, 광고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상과 생명의 소중함, 희망과 사랑에 대한 내용을 에피소드로 만들어 다리에 설치했습니다.  
 
자살방지를 위한 메시지를 보다 극적으로 노출하기 위해 쌍방향으로 메시지를 반응할 수 있도록 센서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메시지가 부착된 전등이 켜지는 첨단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보행자의 보폭에 맞추어 보행자의 위치를 감지하고, 거기에 설치된  
메시지 전등이 켜지는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입니다.  
 
또한 교각 중간에는 ‘비밀, 있어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꾹꾹 담아온 얘기, 시원하게 한번 얘기해봐요’ 같은 문구 옆에 비치된  
‘생명의 전화’를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족과 이웃의 일상적인 모습을 배치한 이미지존, 친구를 위로하는 모습의 한번만 더 동상 등을 통해 다리 전체를 위로와 
희망을 주는 생명의 다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에쓰-오일 ‘Here Balloon’ (동상 – 아웃도어)

 
 

 
주차장에 HERE 풍선을 설치합니다.  
차가 차면 풍선이 내려가고 차가 빠지면 풍선이 올라갑니다. 주차창에 들어선 차는 풍선을 보게되죠. 
그럼 빈 주차공간으로 돌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주차할 곳을 빨리 찾는 일은 기름을 아끼는 일입니다.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썼던 
기름까지 아껴준 셈입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나라 인구 1/4가 몰려 있는 서울, 서울은 휘발유 소모가 가장 심한 도시입니다.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차는 늘어나고, 기름값은 오릅니다. 주차장이 모자라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1명의 서울사람이 주차할 곳을 찾기 위해 평균 500m를 돌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 달이면 15km, 연비 15km인 차가 1리터의 기름을 주차할 곳을 찾는데 쓰고 있는 셈입니다.   
 
에쓰-오일이 그런 기름을 아껴주자! 
에쓰-오일의 히어벌룬 캠페인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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